[2022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난 2022년 태국 방콕 이야기. 2일차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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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2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2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토요일이니 오전 7시에 일어납니다.

평일이었으면 6시..

아침에 "겨울이야기" 이벤트에 눈이멀어 글부터 쓰고 김사장님을 깨우려고 하는데 벌써 일어나셔서 오전 8시 객실을 나섰습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의 조식당은 1층 정문 오른쪽인데 조식이 아니라 아침식사를 먹기위해 밖을 나섰습니다.

프롬퐁 공식지정 아침식사 장소..

릉루엉 국수집 입니다.

오른쪽 왼쪽 따지지 말고 있는동안 둘다 가는겁니다.

일단 오른쪽집..

릉루엉 국수
릉루엉 누들

오전 8시 오픈시간에 맞춰오면 매번 직원들 아침식사 하는데 와서 미안해서 8시 10분에 왔는데도 아침식사 중이셨..

롱간쥬스..

릉루엉에서 오렌지 쥬스 마셔보라고 누가 추천해 주셨죠?

알갱이는 없지만 팁싸마이 오렌지 쥬스만큼 맛있습니다.

그런데 20바트..

릉루엉 = 오렌지 쥬스 메모 하셔도 됩니다.

12월 31일부터 3일까지 휴무일인 릉루엉 국수 입니다.

여튼 김사장님 중자 하나 저는 소자 두개로 주문을 하고..

똠양에 비벼도 먹고..

돼지 국물 한술 뜨고..

돼지 국물에 빠진 넓적면도 먹고..

맵쌀한 이 맛이 아침부터 저희 부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연말에 방콕에 오길 잘했다.'

30분만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가는데 벌써 대기줄까지 생긴 릉루엉 입니다.

저희 부부는 어제 입던옷을 입고 나왔는데 풀장착으로 릉루엉부터 여행의 시작인 여행객들이 많으셨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주변 산책을 했습니다.

바람이 솔솔..

아주 기분좋은 날씨 였습니다.

전혀 덥지않은 23도의 아침 기온..

My favorite 프롬퐁!!

떡진 머리를 모자로 감추고 다닌 김사장 & 서차장 이었습니다.

 

 

 

 

 

 

주말 아침에도 노점들은 쉬지않는 프롬퐁 거리의 모습들 이었습니다.

이래서 아침 산책할땐 주머니에 100바트는 넣어주고 나와야 합니다.

언제나 붐빔붐빔 프롬퐁..

프롬퐁 역사 계단앞 족발집은 여전하고 여행전에 꼭 한번 먹어야 겠다고 혼자 다짐을..

그리고 엠포리움 쇼핑몰 앞에 크리스마스 시즌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12년전 같은 자리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와!! 완전 어렸던 김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도 토끼의 해네요.

여튼 프롬퐁에서 아침식사를 했으면?

벤자리시 공원을 오는게 저희 부부의 코스입니다.

벤자시리 공원이 있는 이유는?

산책하라고 있는겁니다.

매번 볼때마다 웃긴 조세호상!!

모든 표정이 살찐 조세호님!!

벤자시리 공원

공원에서 꼬맹이가 고양이를 졸졸 따라가서 어머님이 난처해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벤자시리 파크

저도 검은 고양이를 보고 예뻐서 졸졸 따라갈 뻔..

아침에 여유있게 벤자시리 공원을 세바퀴나 돌고 엠쿼티어 쇼핑몰로 올라왔습니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진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김사장님 들어가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음 주의!!

지난밤 신난 공연이 있던 쇼핑몰 앞 광장도 다시 가보고..

힐튼 호텔 옆길을 지나 더블트리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조식당에 가서 조식을 먹었..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더욱 예뻐보이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의 조식당 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계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프렌치 토스트..

에그 베네딕트..

정말 보기에 좋았던 프렌치 토스트는 보기에만 좋았..

그래도 개인적으론 힐튼 호텔의 조식당 보다 늘 만족스러운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의 조식당 입니다.

특별한 날의 특별한 빵..

먹기 아까운 모양들..

시나몬 데니쉬 페스츄리들..

오오..종류가 잔뜩..

커피맛이 바뀌었는지 아주 마음에 쏙 들었던 조식당 커피 였습니다.

방콕 호텔 조식당에 왔으면?

죽을 먹어야죠.

닭고기가 들어간 죽입니다.

먹을만큼 기본 죽을 퍼담고..

토핑을 올려주면 됩니다.

어떤 토핑을 올려줘야 할지 잘 모를땐?

다 올려주면 됩니다.

생강채는 꼭 들어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리고 소스 코너로 이동해서 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태국식 매운 양념 한 티스픈 넣어주고..

그리고 국수 코너로 이동해서 설탕과 태국 고춧가루도 반 티스푼 정도 넣어주고..

DIY 태국식 죽 완성입니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그 맛이 완전 바뀌는 바법의 죽!!

오늘의 죽은 완전 최고 였습니다.

맛 식감 다 최고..

 

 

 

 

 

조식당에서 이렇게 죽 한그릇만 비워주고..

간단하게 조식을 마치고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커피한잔 테이크 어웨이~~

1박밖에 안했는데 싸야할 짐 무엇..

수영하기 좋은 크리스마스 이브 였습니다.

간단하게 단장을 하고 11시에 다시 호텔을 나섰습니다.

오전 11시 13분 방콕 27도..

아직까지는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 걸을만한 건기의 방콕 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행춘생 식당의 로컬 샤브샤브, 핫팟을 먹으러 출동..

호텔에서 2.4km, 걸어서 35분 거리 였습니다.

가로수때문에 걷기 힘든 스쿰빗 소이 26의 인도 였습니다.

K 빌리리의 포장마차들고 구경하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한국분들에게 아주 유명한 썬통포차나도 지나고..

걷다보니 오게된 방콕 로컬 시장 끌렁떠이 마켓 입니다.

가금류, 생선류, 채소류등등이 잔뜩..

가족여행에 추천할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시각이 대략 오전 11시 50분..

대기하는 분들이 아주 많았던 행춘생 이었습니다.

다음에 오기로 하고 과감히 포기!!

다시 왔던길을 반대로 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끌렁떠이 시장을 지나고..

돌아오는길에 돌아서 맥도날드에 들러..

콜라 대자를 벌컥벌컥..

정오가 되면서 더워지던 방콕 이었습니다.

솔솔불던 바람이 싹 없어진..

1시간 10여분만에 돌아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호텔 이었습니다.

정오를 지나 28도가 된 방콕..

오후 5시까지는 더울것 같은 건기의 방콕 입니다.

아직 정오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13,000보 가까이 걸은 서차장 & 김사장..

그나저나 점심은 먹어야 할텐데요.

일단 호텔부터 옮겨야 겠습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난 2022년 태국 방콕 이야기. 21일차 오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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