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대치동 순대국밥계의 타노스, 선릉역 농민백암순대 본점

밥집이 아닌 술집으로 찾은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순대국밥, 순대 전문점, 선릉력 인근 농민백암순대 본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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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이 있어서 선릉역 인근 대치동에 있는 "농민백암순대" 본점을 찾았습니다.

 
 
역시 언제가도 대기줄이 있는 농민백암순대 본점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일이며, 매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영업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있는 맛집이며 본점 앞에도 확장된 농민백암순대 매장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에 걸려있는 대기표에 인원수와 성을 적어두고 대기하면 차례가 되면 직원분이 불러주십니다.

 
 
 
 
30분 넘게 기다리다가 입장..
국밥, 토종순대, 술국, 모둠수육, 오소리감투 다섯가지 메뉴밖에 없으며, 수육.정식 메뉴는 주문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밥보다 술을 마시러 갔기에 술국과 토종순대를 주문 했었습니다.
깍뚜기에 고추와 양파 그리고 부추무침에 새우젓과 쌈장이 찬으로 나옵니다.

 
 
 
 
토종순대 입니다. 이제는 가격이 올라서 같은 가격의 삼겹살과 비슷한 양이 나옵니다.

 
 
 
 
새우젓과 부추무침을 올리고 먹으면 아주 훌륭한 술안주가 됩니다.

 
 
 
 
그리고 커다란 대접에 담겨나온 술국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처음부터 부추무침이 듬뿍 뿌려져서 나오고 취향에 따라 부추무침을 더 넣어도 좋고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들깨가루를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개인 앞접시마다 듬뿍 덜어주고도 내용물이 실하게 남은 술국입니다.
필요하면 국물은 리필 가능합니다.

 
 
 
 

 

 
 
 
 
돼지 머릿고기가 잔뜩 들어있는 술국이라 정말 든든하고 국물은 개운하여 술마실때 정말 괜찮은 안주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오소리감투 입니다.

 
 
 
 
오소리감투눈 돼지 위 입니다. 쫄깃쫄깃 꼬독꼬독한 식감이 일품이고 기름지지 않고 고소한 맛 또한 좋습니다.

 
 
 
 
이렇게 1차로 멋진 안주들과 함께 거하게 먹고 해가 지기전에 2차로..

 
 
 
 
이상 대치동 순대국밥 1티어, 선릉역 농민백암순대 본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