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 앞다리살 맥주수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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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로 삶은 돼지 앞다리살 수육 만들기. 맥주수육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조리법 및 수육 예쁘게 담는 방법 소개글.


돼지 앞다리살과 맥주로 수육을 만들어 봤습니다. "돼지 앞다리살 맥주수육" 입니다.

재료는 돼지 앞다리살 600g ~ 700g에 맥주 1L 그리고 양파 한개와 대파 두줄기를 준비했고 냉장실에 조금 오래된 사과가 있어서 함께 사용했습니다.

돼지 앞다리살이 100g에 1,484원이나 하다니 작년대비 가격이 정말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냄비에 돼지 통 앞다리살과 물에 세척하 대파와 양파 그리고 사과를 넣어줍니다.





그 위로 맥주를 부어주는데 앞다리살이 잠길 정도로만 부어줘도 됩니다.

맥주수육





이 정도를 채워주는데 1L 정도의 맥주가 필요했습니다. 맥주 PET가 1.6L 짜리라서 남은건 제가 나중에 마셨습니다.

맥주수육





태국에서 사온 포크 스톡 입니다.





큐브 형태의 돼지 육수이고 이런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요리에 사용하면 잡내도 없애고 간도 적당히 되어서 수육 삶을때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한개를 냄비에 넣어줬습니다.





냄비 뚜껑을 덮어주고 가스불을 가장 세게 켜주고 끓여줍니다.





10분정도 센불로 냄비의 내용물을 팔팔 끓여주고 그 이후 가스불을 중불로 조절해 줍니다.





중간중간 돼지 앞다리살을 뒤집어주고 삶아줘야 합니다.
총 50분을 삶아줬는데 마지막 10분은 중약불로 삶아줬습니다.
삶다가 중간에 맥주가 너무 졸아들었으면 물을 더 넣어주고 삶아줘도 좋습니다.





이렇게 총 50분을 맥주로 삶아준 돼지 앞다리살 입니다.





집게를 이용해서 잘 삶아진 돼지 앞다리살을 도마위에 놓아주고 종이 키친 타월로 앞뒤로 기름기와 국물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통앞다리살, 통목살, 통삼겹 혹은 오겹살 수육을 썰때는 천장갑이 있으면 먼저 고기를 잡는손에 써주고 그 위로 조리용 장갑을 이렇게 덧써주면 뜨거운 고기를 편하게 잡고 고정하고 칼로 쉽게 썰수가 있습니다.

수육썰기 수육써는법

 

 

 

 

 





뜨거운 통앞다리살을 장갑을 낀 손으로 고정시켜주고 부엌칼로 썰어주면 됩니다.
몇점 썰어보니 정말 잘 익었습니다.





앞다리살은 다른 부위의 살보다 살코기 부위 조직이 조밀해서 육질이 굉장히 단단한 편입니다.
그래서 얇게 썰어주는게 먹기에 더 좋습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주고 큰접시가 아닌 작은 접시에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돌아가며 나선형으로 담아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보기좋게 돼지 앞다리살 맥주 수육이 접시에 담기게 됩니다.

돼지앞다리살수육 돼지맥주수육 돼지수육





맥주수육이 삶아지는 동안 상추 겉절이와 연두부 고추장찌개를 함께 준비하여 차렸습니다.

상추 겉절이는 잘 세척하고 물기를 털어주고 먹기좋게 찢어둔 상추 두단에 간장, 식초, 알룰로스와 고추가루를 를 네 큰술, 여섯 큰술, 두 큰술 그리고 두 큰술 넣고 소금과 후추 반 큰술을 넣은 양념장에 살짝 무쳐서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은 뭐라해도 돼지 앞다리살 맥주수육 입니다.





보는것 만으로 쫄깃한 비계의 느낌과 단단한 살코기의 육질이 그대로 느껴지는 앞다리살 수육 입니다.

 

 

 

 

일단 맥주수육만 그대로 한점 들어서 그 치감을 즐겨봤습니다.

 

 

 

 

그리고 상추 겉절이와 함께 또 한점..

 

 

 

 

절인 쌈무와 쌈깻잎과 한입..

쫄깃하고 단단한 식감이 매력인 돼지 앞다리살 맥주수육 입니다.

 

 

 

 

수육을 삶고 남은 맥주는 이렇게 제 입으로..

 

 

 

 

여러가지 찬들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상추 겉절이만으로 충분했던 훌륭한 돼지 앞다리살 맥주수육 이었습니다.

 

 

 

 

이상 돼지 앞다리살 맥주수육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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