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성남의 축복 스시/사시미 오마카세, 남한산성입구역 인근 스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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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성남의 축복 스시/사시미 오마카세, 남한산성입구역 인근 스시미니


6개월만에 성남 남한산성입구역 인근의 스시/사시미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미니"를 찾았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에서 후기가 제일 많은 밥집을 찾아보면 아마 이곳 스시미니 일겁니다.





오후 7시부터 한타임만 운영되는 스시미니 저녁을 예약하고 갔었고 비용은 1인 77,000원 입니다.
점심 오마카세는 1부와 2부가 각각 12시부터 13시 20분 그리고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운영되고 가격은 40,000원 입니다.





6개월전에 갔을땐 손민준 오너 쉐프와 입담좋은 김광민 쉐프님이 계셨는데 김광민 쉐프님이 개인 사유로 쉬시고 손승표 쉐프님이 새로와 계셨습니다.





저녁 7시에 입장을 하고 직원분이 지정해주신 좌석에 앉았습니다.





반찬으로 준비되어 있던 김치, 줄기상추 야마구라게, 락교, 우엉조림, 유자에 절인 무 입니다.





늘 초밥 전문점 바 좌석에 앉으면 바로 앞에서 쉐프님들께서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고 초밥을 쥐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22년 3월부터 술 주문이 필수가 되어서 맥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전날과 전전날 이틀연속 과음을 해서 이거 한잔으로 이날 술은 끝이었습니다.





식사시간이 시작되고 손님이 모두 입장하고 물수건가 녹차등의 식전 서비스가 진행되고 곧 이어 저녁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 전식으로 나온 은행, 수삼, 잣 들어간 계란찜 입니다.





2. 폰즈소스에 담긴 오쿠라, 산마와 모즈쿠 해초 그리고 순채 입니다.
잘 섞어서 후루룩 마시면 입맛을 당기에 해주는 전식입니다.





3. 유자 제스트 올린 갑오징어회 입니다.
소금에 살짝 직어서 먹으면 일단 유자향과 짭쪼롬한 맛이 입에서 맴도는데 씹기 시작하면 갑오징어의 예술적인 식감이 입안에서 춤을 췄습니다.
이날의 베스트 메뉴였습니다.





4. 벤자리 회
기름기가 제대로 올라온 벤자리 였습니다.





겨울철 방어의 눅진함과는 다른 기름짐이 느껴졌었고, 기름기가 많은 덕분에 와사비를 듬뿍 넣고 소금에 살짝 찍어 먹어도 와사비가 거슬리지 않고 잘 어울렸습니다.





5. 간장에 살짝 담궜다가 건져내서 겉을 닦아내고 내준 잿방어 입니다.





적당히 기름진 상태의 잿방어라서 간장에 살짝 절여진 간장의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6. 흑점 줄전갱이, 시마아지 입니다.
비싼 생선 중 하나입니다.





흑점 줄전갱이 역시 기름진 상태여서 와사비를 넣어주고 싸서 소금만 찍어먹으니 기가 막혔습니다.





7. 살짝 껍질쪽에 불질한 참돔 뱃살. 한점은 그냥 나오고 한점은 참치 내장젓갈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한점은 소금에만 살짝 찍어서 참돔 그대로의 맛과 불향을 즐기고 참치 내장젓갈 올린 한점은 와사비와 함께 참치 내장젓갈의 풍미를 곁들어 먹으니 멋진 맛이었습니다.





8. 실파 표고 초생강 넣은 청어 김말이, 청어 이소베 마끼 입니다.
늘 생각하지만 이것만 10개 줬으면 좋겠다!! 입니다.





9. 찐전복 입니다. 세시간 정도 쪘다고 합니다.





한점은 와사비 올리고 소금 살짝 뿌려서 즐기고..





한점은 생크림 넣고 볶아낸 전복내장 소스와 밥과 함께 즐겼습니다.





10. 참치 대뱃살 입니다.
맛없으면 반칙인 메뉴입니다.
와사비 잔뜩 올려주고 대뱃살로 와사비를 싸서 소금 살짝 찍어먹으니 입에서 녹아버렸습니다.





11. 정말 개운했던 백합조개 국물 입니다.





12. 피조개 회입니다.
크기가 엄청났는데 한입에 넣고 씹으니 그 식감또한 정말 엄청났었습니다.




 





13. 불질한 잿방어 가마살과 갑오징어 다릿살입니다.
적절하게 양념되어 나오는데 둘다 식감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맛은 물론 엄청 맛있었습니다.





14. 조린 문어와 골뱅이입니다.





이렇게 와사비를 살짝 올리고 먹으니 그 풍미가 더욱 좋았습니다.





15. 아귀간 조림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엄청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진합니다.





16. 성게알 크림 올라간 가리비 관자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입니다.





17. 미소장국
장국이 나오면서 이제 요리가 끝나고 초밥이 나옵니다.





18. 참돔 초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19. 벤자리 초밥 입니다.
앞서 벤자리 회부터 초밥까지 재료들이 코스에서 훌륭하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20. 간장에 절인 마늘을 넣은 잿방어 초밥입니다.





21. 쯔께 아까미라고 불리는, 간장에 절인 참치붉은살 속살 초밥 입니다.





22. 도로, 참치 중뱃살 초밥 입니다.





중뱃살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기름집니다. 와사비와 소금만으로도 충분히 참치 뱃살의 맛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23. 성게알 올린 단새우 초밥입니다.
진정 자본주의의 맛입니다.





24. 훈연 삼치 초밥입니다.
훈연된 삼치에서 쏘시지맛이 느껴집니다.





25. 아까무스, 금태 초밥입니다.
가장 비싼 생선중에 하나입니다.





26. 삼치 된장구이. 사케에 섞은 된장 양념을 발라낸듯 한데 좀 짰던게 옥의 티였습니다.





27. 광어 지느러미 초밥 입니다.
독특한 모양새로 잘라내고 손질해서인지 평소에 먹던 광어 지느러미보다 식감도 독특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28. 대하 명란 초밥입니다.
대하의 크기와 그 맛이 언제나 만족스럽습니다.
대하 아래에 명란젓이 들어가 있습니다.





29. 고등어 봉초밥
사진을 찍으라고 이렇게 접시에 놓아주십니다.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 김에 싸서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30. 아나고, 붕장어 초밥 입니다.
흐트러짐 없이 잘 쪄낸 붕장어





31. 새우살, 산마, 생크림, 계란구이인 교쿠 입니다.
카스테라 맛과 느낌이 나는 후식입니다.





32. 우동 국물에 말아 나오는 예산국수 입니다.
배가 엄청 부른 와중에 이 국물은 후루룩 들어갑니다.





33. 마지막으로 모찌리도후(생크림과 우유가 들어갘 깨두부)와 매실에 절인 방울토마토가 나왔습니다.





다 먹고나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 먹었다는 안도의 한숨입니다.
이날 저녁또한 엄청났었고 아주 만족스러웠던 스시미니 였습니다.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하여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 성남의 축복 스시/사시미 오마카세, 님한산성입구역 인근 스시미니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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