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갈비탕 말고 소뼈탕, 단대오거리역 인근 옥동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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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갈비탕 말고 소뼈탕, 단대오거리역 인근 옥동갈비탕


"옥동갈비탕"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신흥역 사이에 있는 갈비탕 갈비찜 전문점 입니다.





오랜만에 든든한 갈비탕이 생각나서 주말 아침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옥동 갈비탕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가게 입구에 못보던 플랜카드들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으로 변경되었고 오후 5시에 종료합니다.
포장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게 되었고 여전히 월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그런데 11월부터 메뉴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갈비가격 폭등과 수입부족 문제로 기존 갈비탕과 갈비찜을 소뼈탕과 소뼈찜으로 변경한다는 안내였습니다.





메뉴가 변경됨을 슬퍼하며 매장에 들어가보니 여전히 많은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변경된 소뼈탕 포장이라고 직원분이 보여주셨습니다.





1층에 빈 테이블이 없어서 2층으로 안내되어 올라갔습니다.









2층에도 새로운 메뉴에 대한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새로운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기존 갈비탕와 갈비찜이 소뼈탕과 소뼈찜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메뉴들 가격이 15,000원 이었는데 13,000원으로 인하된건 좋아 보였습니다.





2층에는 이렇게 반찬 셀프바가 있어서 좋습니다.
3종 반찬 및 청양고추, 대파와 고추 다대기를 원하는 만큼 담아다가 먹을 수 있어서 1층보다 2층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추가로 필요한 그릇과 종지, 식가위와 집게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3종 반찬인 마늘쫑무침, 배추 겉절이 김치 그리고 깍뚜기가 나옵니다.
매운 고추가루를 사용하는지 셋 다 살짝 매운맛이 느껴지는 반찬들 입니다.





전에는 가위와 집게만 나왔었는데 소뼈와 고기 손질을 위한 비닐장갑이 추가되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뼈탕이 나왔습니다.
셀프바에서 청양고추랑 쌈장까지 퍼와서 찍은 항상차림 샷..





옥동갈비탕의 신메뉴 소뼈탕 입니다.
이제 그 갈비탕은 없고 소뼈탕 뿐입니다.
예전 갈비탕 만큼 소뼈는 푸짐합니다.









소뼈에 붙은 고기들도 푸짐해 보였습니다.





국물맛은 예나 지금이나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집게와 식가위를 이용해서 뼈에서 살을 발라내는게 갈비보다 확실히 시간이 걸렸습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소뼈를 들고 뜯어먹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은 식가위와 집게만 이용해서 소뼈와 고기를 잘 분리하였습니다.





소뼈가 분리된 소뼈탕..
고기양은 굉장히 푸짐합니다.





당연히 갈빗살보다 조금 질긴것도 있고 고기맛은 약간의 차이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예전 갈비탕에 비해 맛이 너무 달라졌다 그런것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밥 반공기를 잘 말고..









밥한술 크게 뜨고 고기 한점에 김치 올려서 입안 가득 한입..





맨밥에 이렇게 같이 먹어도 진짜 맛있습니다.





국물 듬뿍 머금은 밥에 매운맛 느껴지는 겉절이만 올리고 먹어도 진짜 꿀맛..





공기밥 추가하였습니다.





거기에 다진 대파도 셀프바에서 가져오고..





뜨거운 육수 추가를 요청했습니다.





소뼈탕 뚝배기에 추가 육수 붓고 대파 넣고 다시 또 밥 말아서 한공..





메뉴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운 한끼를 할 수 있었던 옥동갈비탕 이었습니다.





이상 갈비탕 말고 소뼈탕을 판매하는,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 ㅅ뼈탕과 소뼈찜 전문 옥동갈비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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