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남은 묵은지 김치찜으로 김치찌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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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남은 묵은지 김치찜으로 김치찌개 만들기


손이 큰편인지라 늘 마음은 2인분을 만드는데 현실은 4인분이 되어버립니다. 이번에 만든 "돼지갈비 묵은지 김치찜" 또한 한끼를 먹고 반이 남아 하루를 그냥 묵혀 두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묵은지 김치찜을 김치찌개로 살짝 바꿔서 조리해 봤습니다.

일단 남은 묵은지 김치찜에 물을 조금 넣어주고 가스렌지 위에서 끓여줬습니다.

 

 

 

 

김치찜을 끓여주면서 통김치 그대로였던 김치찜의 김치를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김치찜에 들어있던 돼지갈비도 적당히 먹기좋게 잘라줬습니다.

 

 

 

 

양파 두개를 채썰어두고..

 

 

 

 

끓고있는 웍에 그대로 다 넣어줬습니다.

 

 

 

 

다시 끓일때 물이 들어가서 김치찜의 간을 살짝 연하게 바꿔주고 양파의 단맛이 더해지면서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변할겁니다.

 

 

 

 

웍 뚜껑을 덮어주고 센불로 팔팔 끓여줍니다.

 

 

 

 

 

 

 

 

 

김치찜에서 김치찌개로 변환중인 동안 옆에선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뿌려주고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줬습니다.

 

 

 

 

다시 도마위에선 대파 한줄기를 어슷썰어두고..

 

 

 

 

웍에서 뚜껑을 열어주고 팔팔 끓고있는 김치찌개(?)에 썰어둔 대파를 넣고 또 끓여줍니다.

 

 

 

 

잔반 처리라서 다른 용기에 담아내질 않고 찌개를 끓였던 웍 그대로를 밥상에 올렸습니다.

 

 

 

 

(잔반 김치찜으로 만든) 묵은지 김치찌개 입니다.

 

 

 

 

 

 

 

 

 

그득 들어간 양파도 보이고 돼지갈비살도 보입니다.

 

 

 

 

밥 위에 계란후라이를 얹어서 준비했습니다.

 

 

 

 

일단 김치찌개 국물부터..

캬~~

하룻밤 묵힌 김치찜이 주는 그 깊은맛은 그대로 있으면서, 추가로 들어간 양파의 단맛이 매콤짭짤한 기본 양념맛과 참 잘 어우러지는 국물맛 이었습니다.

 

 

 

 

역시 찌개요리는 하루 묵혀야 제맛..

이것은 진리..

 

 

 

 

 

 

 

 

 

계란밥위로 김치찌개 내용물을을 푸짐하게 퍼담고..

 

 

 

 

그득 퍼서 한입..

 

 

 

 

제대로 된 김치찌개 맞습니다.

 

 

 

 

김치찌개랑 계란밥이랑 슥슥슥 살짝 섞어주면 모양새는 안좋아도 그 맛은 최고입니다.

 

 

 

 

역시나 푸짐하게 퍼서 입안에 그득 넣어주면..

 

 

 

 

어후..

 

 

 

 

이상 남은 묵은지 김치찜으로 김치찌개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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