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도 음식] 일본에 온 서양 카스테라 그리고 카스도스(カスドース), 일본 나가사키현

반응형
반응형

카스도스, 히라도 츠타야 카스도스,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 카스텔라, 나가사키 카스도스, 일본 카스도스, 500년 전통 츠타야


"카스도스(カスドース) 는 포르투갈 선교사들에 의해 전해진 나가사키현 히라도의 향토과자로 한 입 크기의 카스텔라에 달걀 노른자를 묻혀, 끓인 당밀로 튀긴 뒤, 설탕을 뿌린 것이다."
세계 음식명 백과 중에서..
 
"달걀에 밀가루, 설탕, 물엿 등을 넣어서 만든 카스텔라는 일본의 대표 빵으로, 포르투갈 사람들에 의해나가사키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달콤한 디저트인 카스도스(カスドース)는 약간 딱딱하게 구워 하룻밤 놓아둔 카스텔라에 달걀 옷을 입혀 설탕 시럽에 튀겨 만듭니다. 
이런 과정 때문인지 오래 전 바다를 건너오면서 마르고 딱딱해진 카스텔라를 다시 촉촉하게 먹기 위해 카스도스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KBS 요리인류키친 중에서..
 
 
 
차를 렌트해서 일본 큐슈지역을 여행중에 들른 나가사키 시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찾아보다 우연히 카스도스(カスドース)를 알게 되었고, 나가사키시에 머무르는 동안 꼭 카스도스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나가사키시
일본 나가사키현
goo.gl/maps/b4D7ocR3UdAo8FiU7

나가사키시

일본 나가사키현

www.google.co.kr

 
 
 
우선 카스도스로 유명한 곳을 검색 해보니 나가사키현 히라도 지역이 카스도스로 유명하며 개중 "츠타야"라는 500년 이상 이어온 가게가 가장 유명하였습니다.
그런데 나가사키시에서 히라도의 츠타야까지 왕복 250km였고, 국도는 60km 제한으로 거의 4시간 이상 시간이 소요될것 같아서 쉽게 포기하였습니다.

 
 
츠타야
431 Kihikidacho, Hirado, Nagasaki 859-5113 일본
goo.gl/maps/dPyk45EZqZ6yG1xf8

츠타야

★★★★☆ · 일본식 제과점 · 431 Kihikidacho

www.google.co.kr

 
 
그 다음은 나가사키 공항 면세구역에 츠타야 카스도스 팝업 스토어가 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저는 후쿠오카 공항으로 입국하였고, 다시 출국할 예정이기에 또 쉽게 포기하였습니다.

 
 
 
 
하..하지만 삼세번 이었기에 일본에 있는 지인들을 도움을 얻으니 나가사키 시의 아뮤 플라자의 기념품 상점에 츠타야의 카스도스를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훗!!

 
 
 
 
숙소였던 도미인 호텔 나카사키에서 차로 10분!!
갈만한 거리였습니다.
 
도미인 호텔 나가사키
7-24 Dozamachi, Nagasaki, 850-0841 일본
goo.gl/maps/Spx4JnFHk2Jsopwq8

도미인 호텔 나가사키

★★★★☆ · 호텔 · 7-24 Dozamachi

www.google.co.kr

 
아뮤 플라자 나가사키
1-1 Onouemachi, Nagasaki, 850-0058 일본
goo.gl/maps/DfV4VucUhj47RoyC8

아뮤 플라자 나가사키

★★★★☆ · 쇼핑몰 · 1-1 Onouemachi

www.google.co.kr

 
 
 
 
첫날 바로 아뮤 플라자 나가사키 쇼핑몰에 가봤습니다.
처음 왔는데 당연히 어디가 어딘지 모릅니다.

 
 
 
 

 
 
 
 
이렇게 생긴 기념품샾을 찾아야 했습니다.
 
아뮤 플라자 기념품샾 お土産すみや
1-1 Onouemachi, Nagasaki, 850-0058 일본
goo.gl/maps/BQfYt8Pyfe3S6SZ37

お土産すみや

★★★★☆ · 기념품 상점 · 1-1 Onouemachi

www.google.co.kr

 
 
 
 
드..드디어 찾았습니다.

 
 
 
 
츠타야의 카스도스 외에도 다양한 카스테라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는 카스테라도 유명합니다.

 
 
 
 
첫날엔 츠타야의 카스도스는 쏠드 아웃!!

 
 
 
 
카스도스 포기할까..싶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음날 아침..
아뮤 플라자 나가사키 쇼핑몰 오픈시간에 맞춰서 다시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발견!!

 
 
 
 
시..심봤다!!

 
 
 
 
5개짜리 한줄만 사봤습니다.
1080엔!!
카스도스 득테~~~~~~엠!!

 
 
 
 
저렇게 차와 함께 먹으면 되는겁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쇼핑몰 한귀퉁이 의자에 앉아서 한개 개봉!!

 
 
 
 
달걀물을 입히고 설탕 시럽에 튀겨낸 카스텔라!! 카스도스 입니다.
우와~~~~~~

 
 
 
 
한입 확 베어무니 막...

 
 
 
 
응????

 
 
 
 
 
여기 보세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카스도스는 원래 차랑 먹는거라고 편의점에서 차와 다른 음료를 사와서 같이 먹어봤습니다.

 
 
 
 
아침부터 숙소에서 다진 마늘 한개를 꺼내고..아..아니 카스도스 한개를 꺼내고 음료들과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1번 마차, 2번 우유, 3번 커피와 함께..

 
 
 
 
우승은 우유였습니다.

 
 
 
 
그리고 카스도스는 잊어주세요.
 

 
 
 
 
 
굳이 꼭 드셔보시고 싶다면 우리네 마켓컬리에 있습니다.
굳이 꼭..

 
 
 
 
이상 나가사키에서 먹어 본, 500년 전의 맛 카스도스(カスドース)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