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평범한데 비범한 튀김정식 전문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텐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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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은 튀김정식 전문점 "덴푸라 히라오(天麩羅処ひらお)" 였습니다.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 天麩羅処ひらお 大名店

https://goo.gl/maps/cmaFQu8aRKfzPd6n9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 · 2 Chome-6-20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화요일은 휴무일이고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해서 오후 7시 30분에 마감을 합니다.

 

 

 

 

후쿠오카 텐진에 있는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은 매장 입구로 들어가면 식권을 구입할 수 있는 밴딩머신이 있습니다.

밴딩머신 메뉴들이 죄다 일본어서 잠시 멈칫..

 

 

 

 

밴딩머신 위쪽으로 사진과 함께 메뉴 설명이 되어 있는데 죄다 일본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도 밴딩머신 옆으로 영어, 한글과 한자가 명기되어 메뉴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품 주문도 가능하고 정식 세트메뉴 주문이 가능합니다.

세트메뉴에는 튀김, 공기밥 중자, 미소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우 정식이 처음 히라오를 갔었던 7년 전에 890엔이었는데 몇년동안 크게 오리지 않았씁니다.

저는 Irodori Set 많이맛정식을 주문 했었습니다.

 

 

 

 

많이맛정식에는 갯장어 튀김, 새우, 닭가슴살, 오징어 그리고 야채 3종이 나옵니다.

 

 

 

 

여튼 우여곡절 끝에 많이맛정식과 나마비루 생맥주 식권 구매 완료!!

 

 

 

 

금요일 저녁 7시 경이었는데 매장에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대기석에 앉아 좌석이 비기를 기다렸다가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빈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좌석에 앉아서 주문표를 직원에게 건내주고 직원분이 가져다주시는 음식을 기다렸다 먹으면 됩니다.

 

 

 

 

먼저 갈은무가 잔뜩 들어간 튀김용 간장과 반찬을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히라오만의 특별함 유자와 소금으로 절인 오징어 젓갈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예전에는 테이블마다 갓 절임, 감자조림 니쿠자카, 숙주무침 반찬통이 준비되어 있어서 덜어먹으면 되었었는데 팬데믹 기간동안 사라진 듯 합니다.

테이블에 소금도 세가지 이상 준비되어 있어서 튀김을 찍어먹을 수 있었는데 그것도 안보였습니다.

 

 

 

 

 

 

 

 

 

여튼 튀김이 나오기 전에 나마비루부터 한잔..

 

 

 

 

공기밥이 이어서 나오고..

 

 

 

 

고슬고슬한 밥 그맛을 즐겨봤습니다.

오징어 젓갈에 이어 히라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밥맛이 참 좋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자향 나는 오징어 젓갈과 함께 단맛이 느껴지는 밥을 먹어보면 이것만으로도 한공기 그냥 다 먹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미소국까지 나오고 이제 튀김만 기다리면 됩니다.

 

 

 

닭가슴살 튀김..

 

 

 

 

새우 튀김..

이렇게 튀김을 모두 튀겨서 가져다 주는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바로 튀겨지면 가져다 주십니다.

 

 

 

 

갯장어 튀김..

 

 

 

 

튀김 소스에 튀김을 담구고 밥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오징어 젓갈은 어느새 한종지 비우고 추가로 요청을 드렸습니다. 무료 입니다.

일본에서 기본찬을 무료로 제공하는 식당이 많지 않았는데 히라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튀김과 함께 오징어 젓갈과 함께 야무지게 밥한공기 뚝딱!!

 

 

 

 

예전보다 기본 반찬이 줄어들은것에 아쉬움이 남지만 여전히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었던 히라오 였습니다.

 

 

 

 

이상 평범한데 비범한 튀김정식 전문 덴푸라 히라오 다이묘점/텐진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