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소고기-돼지고기 국수와 핫팟 샤브샤브, 행춘생 순톤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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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춘생 순톤꼬사"는 태국 방콕 최대 규모의 재리사장인 끄렁떠이 마켓 인근에 있는 소고기-돼지고기 국수 와 핫팟, 샤브샤브가 간판 메뉴인 로컬 식당입니다.

 

행춘생 순톤꼬사

https://goo.gl/maps/34JWKKj85ks6V3WE6

 

끄렁떠이 마켓

https://goo.gl/maps/Ne8LwniZg5HcVLSu8

 

방콕 관광객들이 많이 숙박하시는 아속 지역이나 프롬퐁 지역에서 도보로 25분 전후로 걸리는 거리에 있으며 유명세를 타고 관광객들도 많고 현지분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마침 숙소가 프롬퐁 지역에 있는지라 걸어서 끄렁떠이 시장을 지나 찾아가 봤습니다.

끄렁떠이 재래 시장은 24시간 운영되는 규모가 아주 큰 시장입니다. 

 

 

 

 

제가 들어갔던 입구에서는 가금류를 취급하는 상점들이 일단 먼저 보였었고 이어서 수산물 그리고 축산물 등을 취급하는 매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끄렁떠이 재래 시장

 

 

 

 

시장을 이용하는 현지 분들이 상당히 많은 곳이며 아침과 저녁 갈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던 끄렁떠이 시장 이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사람들이 좀 더 많은 모습이었고 여기저기 먹거리 포장마차들도 더 많이 보였습니다.

 

 

 

 

끄렁떠이 시장을 지나 한적한 거리로 들어서고..

 

 

 

 

곧이어 행춘생 순톤꼬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곳이며 주말에는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평일에는 오후 8시 30분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행춘생 순톤꼬사

 

 

 

 

식사 시간대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일부러 식사 시간을 피해 오후 4시 정도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렇게 매장 바깥에서 식사를 즐기고 계신 분들도 계셨고..

 

 

 

 

매장 안에서 식사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그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이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시고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쪽에 주방이 있는데 주방 한쪽에 이런 핫팟 냄비가 세척된 상태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쪽에 주방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담거나 하는데 안쪽에 다른곳에서 조리를 진행하는 듯 했습니다.

매장 규모에 비해 직원들이 예닐곱명이 되는 것이 꽤나 많아서 손님들의 요청에 빠르게 응대가 가능한 것으로 보였었습니다.

 

 

 

 

행춘생(Heng Chun Seng)의 영문 메뉴판 입니다.

Stewed Beef-Port Noodle and Hot Pot, 소고기-돼지고기 국물 국수와 핫팟이 메뉴판에 적혀 있었습니다.  

 

 

 

 

Hot Pot 소 국물은 200바트 그리고 돼지 국물은 180바트 입니다. 한 냄비 가격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추가로 국수, 밥, 모닝글로리, 튀긴 마늘, 육수 등을 추가로 주문 가능했습니다.

 

 

 

 

핫팟에 기본으로 여러 고기와 부속들이 있고 추가 접시 주문은 한접시에 50바트 입니다.

소혀, 고기 그리고 내장 부위들이 골고루 있었습니다. 돼지 또한 비슷했습니다.

 

 

 

 

소 힘줄인 Tendon과 곱창인 Instestine을 추가로 주문 했었습니다.

 

 

 

 

술을 판매하지 않는 곳이며, 다른 가게에서 주류를 사가지고 와도 허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소고기 국물 핫팟이 나왔습니다. 냄비의 가운데 옴폭 파인 부분에 숯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냄비를 중국에서 몇번 경험한 적이 있는데 태국에선 처음 이었습니다.

냄비의 스프 안에는 모닝글로리와 소고기의 여러 부속 부위들이 들어 있었고 모든 재료들은 한번 익혀진채로 냄비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대로 조금만 끓이고 먹으면 됩니다.

beef stewed hotpot

 

 

 

 

냄비 아래쪽엔 이렇게 냄비 받침 접시를 두고 냄비를 테이블 위에 두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계란 국수 입니다.

 

 

 

 

살짝 데쳐서 숙주와 튀긴 마늘 그리고 고수를 함께 얹어서 내줬습니다.

 

 

 

 

추가 주문한 소곱창 입니다.

이것도 한번 데쳐서 조리된 상태로 나옵니다.

 

 

 

 

소고기나 곱창을 데칠때도 특별한 육수를 사용하는 내장의 잡내를 제거하는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스지, 소 힘줄 부위인 Tendon입니다. 

 

 

 

 

곱창과 마찬가지로 한번 익혀진 상태로 나옵니다.

 

 

 

 

국수를 먹을때 추가하는 양념인 피쉬소스, 설탕, 고춧가루 그리고 식초에 절인 고추가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양념들로 피쉬소스, 고춧가루, 설탕, 식초에 절인 고추를 2:1:1:2로 섞으면 멋진 양념장이 됩니다.

 

 

 

 

핫팟 냄비안의 내용물들이 숯의 열기로 끓여오를때 국물 맛을 봤습니다.

아!! 이 국물 어디에서 먹어본 맛입니다.

바로 갈비탕!! 완전 갈비탕 국물맛 이었습니다.

그 말인즉 한국분들 입맛에 안맞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갈비국수로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카오산 프라아팃 선착장 인근의 나이쏘이의 국물과 비슷합니다.

나이쏘이

https://goo.gl/maps/oMYw8urpom6gtcxS9

 

통러 에까마이 지역의 백종원 맛집으로 유명한 노포 소고기 국수집 와타나 파닛의 국물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와타나 파닛

https://goo.gl/maps/jyYW5WdKAFJqpVb67

 

완전 입에 쫙쫙 붙는 국물 맛!! 간이 센편이 아니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내용물들이 끓고있는 냄비에 추가로 주문한 곱창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힘줄까지..

 

 

 

 

그닥 크지않은 냄비가 내용물로 꽉 차버렸습니다.

숯의 열기로 한소끔 끓여주고 먹으면 됩니다.

 

 

 

 

개인 그릇에 핫팟 냄비의 내용물들을 옮겨담고..

 

 

 

 

모닝글로리부터 양념장 살짝 올려주고 한입..

모닝글로리의 아삭한 식감과 산뜻한 향 그리고 갈비탕 국물의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집니다.

 

 

 

 

이어서 곱창..

잘 손질해서 조리한 곱창은 옳았습니다.

'내장 러버들이여, 행춘생 순톤꼬사로 오세요~~'

 

 

 

 

그리고 핫팟 냄비에 다시 계란면도 넣어줬습니다.

 

 

 

 

뜨꺼운 국물에 조금만 불려서 먹으면 됩니다.

 

 

 

 

이어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힘줄도 먹어주고..

 

 

 

 

갈비탕에 들어간 당면 느낌이 나는 소고기 국물 핫팟에 들어갔던 계란면을 푸짐하게 집어들고 후루루루룩..

 

 

 

 

입에선 연신 음식들이 씹혀지고 있는 동안 손은 쉬지않고 냄비의 내용물들을 앞접시로 퍼담았습니다.

 

 

 

 

그리고 곱창 추가..

 

 

 

 

냄비에 부어주고..

 

 

 

 

매력적인 모닝글로리 추가..

정말 살짝 데쳐진 모닝글로리가 나옵니다. 

 

 

 

 

핫팟 냄비에 투하..

 

 

 

 

이런 소고기 국물 핫팟!! 처음인데 너무나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향신로가 거의 안느껴지는 맛이라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다시 또 개인 그릇에 핫팟의 내용물들을 덜어담고 쉬지않고 입으로 또 입으로..

 

 

 

 

여기 뭔데 간까지 이렇게 맛있죠?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는 소고기 국물입니다.

배에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다면 밥을 말아서 튀긴 마늘까지 뿌려서 먹었을텐데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소고기-돼지고기 국수와 핫팟 샤브샤브, 행춘생 순톤꼬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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