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맛집] 올드타운 조식 맛집, 꾸웨이짭 쌈카쌋(Kuay Chap Sam Ka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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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초 어느 주말의 치앙마이..

오전 7시 이전에 호텔을 나와서 님만해만을 거쳐 올드타운까지 걸어서 아침 트래킹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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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이라 더욱 한적해 보이던 치암마이 올드타운 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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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에 도착하자마자 이른 시간이었지만 아침식사를 위해 이 시간에도 영업을 하는 로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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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는 치앙마이 올드타운 삼왕상 인근의 "꾸웨이짭 쌈카쌋(Kuay Chap Sam Ka Sat)" 입니다. 일요일만 특별하게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Kuay Chap Sam Ka Sat ก๋วยจั๊บน้ำข้นสามกษัตริย์
https://maps.app.goo.gl/mmbN1AR1WDZ1P2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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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즈음에 방문을 했었고, 주말 아침임에도 손님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손님들이 더욱 많아졌던 꾸웨이짭 쌈카쌋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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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쪽으로 테이블 좌석들이 있어서 빈 좌석에 앉아 직원분의 응대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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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도 물리고 러닝머신, 트레드밀에서 넘어져서 무릎팍을 다쳤던 다음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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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던 각종 태국식 양념들과 생수외 집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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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쪽파 같은 채소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팟타이 먹을때 나오는 그녀석 이었습니다.

아마 반찬용으로 음식 먹으면서 함께 먹을 향채용으로 준비해 둔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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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웨이짭 쌈카쌋 메뉴판 입니다.

음료부터 Goku Kola 코카콜라?와 코코넛 쥬스를 먼저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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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돼지고기와 속을 채운 돼지고기와 돼지국 그리고 돼지 롤국수가 메뉴판 상단에 있었습니다.

속을 채운 돼지고기는 아마 우리네 순대 같은 모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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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과 함께 나오는 튀긴 돼지고기가 있어서 일단 100바트짜리 작은 메뉴로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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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꾸웨이짭, 롤국수가 들어간 돼지스프도 100바트 짜리로 주문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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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Goku K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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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쥬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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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코코넛이 나올것으로 생각했는데 약간의 반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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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기다리던 음식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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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00바트짜리인 밥과 함께 나오는 튀긴 돼지고기 입니다.

이런류의 음식을 꽤나 먹어봤는데 그 모양으로는 제일 먹음직스럽게 나온 밥과 튀긴 돼지고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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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큼직한 그릇에 밥만 먹으면 목막힐까봐 돼지 육수를 잘게 썰은 쪽파를 뿌려서 함께 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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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돼지고기와 밥 위로 소스를 듬뿍 뿌려 주시는데 밥과 고기 모두에 온기가 살짝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구글맵에 한국분들이 남긴 후기에 이 메뉴 음식들이 차서 별로라는 얘기를 몇번 봤었는데 아침 일찍 찾아오니 그런것 없이 제 취향이 맞는 온도의 음식으로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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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담긴 간장소스인데 밥과 튀긴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용도인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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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100바트짜리 꾸웨이짭, 롤국수가 들어간 돼지스프 입니다.

그릇도 큼직하고 양도 푸짐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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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먹던 롤국수에 비해 롤국수 크기가 두배 정도 컸었습니다. 국물은 조금 되직해 보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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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딸려나온 돼지 스프는 감칠맛 넘치는 시원한 맛의 돼지스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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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웨이짭 국수에 국물은 기본적으로 돼지 스프의 맛인데 돼지 내장들과 쌀로만든 롤국수를 넣고 더 끓여줘서 인지 전분기가 느껴지면서 좀 걸쭉하고 약간은 다른 맛을 보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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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웨이짭, 롤국수는 숟가락으로 먹는게 더 편합니다.

롤국수와 함께 퍼담은 부위가 순대처럼 보이는 STUFFED PORK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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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국수에 이어 튀긴 돼지고기와 밥을 듬뿍 퍼서 함께 먹었습니다. 밥과 돼지고기 위에 뿌려져 있는 소스는 굴소스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과 맛의 소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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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의 껍질 부위는 바삭하고 살코기 부위는 촉촉 했었습니다.

최고로 맛있었던 튀긴 돼지고기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튀긴 돼지고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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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국수에도 튀긴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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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튀긴 돼지고기에 간장같은 양념에 담겨있던 고추를 한점 올리고 먹으니 확실히 풍미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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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쪽파같은 향채를 잘게 잘라서 함께 먹어줘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밥과 튀긴 돼지고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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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함께나온 돼지 국물에 밥을 말고 쪽파 같은 채소를 잘게 잘라서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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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 말로 진정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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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 숙박을 한다면 아침식사는 꾸웨이짭 쌈카쌋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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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치앙마이 올드타운 조식 맛집, 꾸웨이짭 쌈카쌋(Kuay Chap Sam Ka Sat)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