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오겹살 묵은지 김치찌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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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오겹살 묵은지 김치찌개 만들기


동네 마트에 갔다가 오겹살이 너무 좋아보여서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겹살 한근과 묵은지 반포기 그리고 사골곰탕팩을 준비하고 바로 오겹살 묵은지 김치찌개 끓일 준비를 했습니다.

 

 

 

 

묵은지 김치는 냄비 바닥에 일단 잘 깔아줍니다.

 

 

 

 

그 위로 돼지 오겹살을 턱 올려주고..

 

 

 

 

곰탕팩 500ml를 부어주고 그만큼 물도 더해주고 거기에 포크스톡 큐브를 하나 넣어줍니다.

없으면 그냥 다시다나 미원 조금 넣어줍니다.

 

 

 

 

 

 

그대로 한소큼 푸욱 끓여주고..

 

 

 

 

끓이다 보면 국물이 졸아들면 물을 계속 넣어줍니다.

김치찌개를 끓이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으 국물양을 계속 유지 해줍니다.

 

 

 

 

이 즈음 김치와 오겹살을 식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30분 이상을 푸욱 끓여내고 채망을 이용해 묵은지 김치의 양념을 걸러내 줍니다.

묵은지 김치의 경우 오래된 양념에서 일명 "군내"가 나는 경우가 있고, 요리에 사용할 경우 이 양념들 때문에 원치 않은 맛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여분을 걸러낸 묵은지 양념들 입니다.

 

 

 

 

맑은 국물이 된 김치찌개입니다. 한소큼 더 푸욱 끓여줍니다.

 

 

 

 

돼지 김치찌개에서 찌개가 맛있어지는 순간이 끓이다가 저렇게 돼지기름이 올라오는 순간입니다.

 

 

 

 

곰탕팩과 돼지스톡을 사용했기 때문에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간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간과 찌개 상태에 따라 물을 더 넣거나 그냥 더 끓여주면 됩니다.

 

 

 

 

가스불을 끄고 냄비뚜껑을 덮어뒀습니다. 하룻밤 묵히지는 못하지만 먹기직전까지 식혔다가 다시 끓여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김치찌개에 오렌지 쥬스를 넣어주면 산미와 자연스런 단맛이 더해지는데 오렌지 쥬스가 없어서 집에있던 레드향 두개를 껍질을 벗기고 즙을 짜내서 넣어줬습니다.

 

 

 

 

밥먹기 직전에 다시한번 끓여주고..

 

 

 

 

대파를 한웅큼 넣어줍니다.

 

 

 

 

대파가 살짝 숨이 죽을때까지만 끓여주면 오겹살 묵은지 김치찌개 완성입니다.

 

 

 

 

오겹살 묵은지 김치찌개와 함께했던 푸짐한 설날 아침상 이었습니다.

 

 

 

 

 

 

작은 그릇에 옮겨담은 오겹살 묵은지 김치찌개 입니다.

 

 

 

 

오겹살이 무려 한근이 들어간 한근찌개 이기도 합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캬~~~~

 

 

 

 

푸욱 익은 묵은지 김치와 오겹살을 함께 퍼서 한입..

촵촵촵..

 

 

 

 

잘 만든 김치찌개는 이렇게 쌈싸먹어도 좋습니다.

캬~~~

 

 

 

 

이상 푸욱 끓여만든 오겹살 묵은지 김치찌개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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