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추억의 학교앞 즉석떡볶이, 수진역 떡볶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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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수진역 인근으로 떡볶이 집들이 상당히 많은 것은 주변에  성남여고를 포함한 다섯개의 고등학교와 두개의 중학교 그리고 한개의 초등학교까지 학교 밀집지역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바로 인근에 다사랑분식 이라는 30년 넘게 영업한 즉석떡볶이 가게가 있는데 "www.떡볶이.com", "떡볶이닷컴" 또한 그만큼 오래 영업하였고 아직 많은 분들이 찾는 즉석떡복이 전문점 입니다.

 

 

 

 

언덕길 중간에 있는 매장이라 매장 내부는 단차를 두개 여러개의 테이블 좌석을 두고 있었습니다.

 

 

 

 

4인용 테이블 좌석이 기본이며 테이블마다 가스 버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 즉석떡볶이는 기본 2인분에 8,000원 입니다.

그 외에 라면, 쫄면, 오뎅, 치즈 사리와 공기밥과 주먹밥에 야끼만두, 김말이, 계란등 즉석떡볶이에 추가 가능한 사이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주문표에 이렇게 필요한 메뉴들을 수량만큼 기입하면 됩니다. 

 

 

 

 

즉석떡볶이는 매운맛 중간맛 그리고 기본맛으로 선택하여 주문이 가능하였습니다.

아주 싼 가격에 즉석떡볶이 사리 FLEX!!

계란 두개에 야끼만두 네개 그리고 김말이까지 네개 추가!!

 

 

 

 

즉석떢볶이 외에 라면, 쫄면, 비빔라면, 비빔냉면, 칼국수같은 분식 면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떡볶이닷컴에서도 다사랑분식과 같이 즉석떡볶이를 주문하면 무 초절임 무침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이 동네 즉석떡볶이 집에서는 다 무 초절임 무침을 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반찬과 물은 셀프라 주방 앞에 준비되어 있는 무 초절임 무침이 더 필요하면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조금 있으니 사장님이 주문한 즉석떡볶이 냄비를 가스렌지 위에 올려다 주셨습니다.

 

 

 

 

상당히 크기가 컸던 납작만두 형태의 야끼만두..

 

 

 

 

 

 

 

 

 

그리고 김말이 입니다.

 

 

 

 

계란을 두개 추가 주문 했었는데 세개가 나와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기본으로 한개가 들어간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아주 좋아~~

 

 

 

 

떡은 밀떡 이었습니다.

 

 

 

 

즉석떡볶이 냄비의 내용물들이 끓어오르기 시작할즈음 국자로 양념 국물 떠서 맛을 보았습니다.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는 양념 국물 맛이었습니다. 김사장님은 신당동 떡볶이의 그맛 같다는 평을 내리셨습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타지 않게 잘 섞어가며 끓여주다가..

 

 

 

 

어느정도 즉석떡볶이 내용물이 익었다 싶었을때 가스불을 줄여주고 양념을 졸여줬습니다.

 

 

 

 

삶은계란, 김말이, 야끼만두와 밀떡을 모두 개인 앞접시에 퍼담아주고 먹었습니다.

 

 

 

 

계란은 으깨서 양념국물을 더 부어주고 먹어야 제맛..

 

 

 

 

즉석떡볶이에는 역시 쫄면사리가 들어가야 합니다.

 

 

 

 

무 초절임 무침이 즉석떡볶이의 맛을 더욱 맛깔나게 올려줬습니다.

 

 

 

 

어느새 냄비는 바닥을 비웠습니다.

볶음밥을 먹고 싶었는데 주문했던 양이 꽤나 많아서 포기..

 

 

 

 

음료수 포함하여 이렇게 먹고 16,000원이 나왔었습니다.

아주 특별할 것은 없는 즉석떡볶이 였지만 분명 학창시절 먹던 그 추억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상 추억의 학교앞 즉석떡볶이, 수진역 떡볶이닷컴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