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몸보신용 도가니수육 전골, 모란역 청담설렁탕 무릎도가니탕 성남점

[성남 밥집] 몸보신용 도가니수육 전골, 모란역 청담설렁탕 무릎도가니탕 성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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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이 필요하여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모란역과 성남종합 운동장 사이에 있는 설렁탕, 곰탕 , 도가니탕 전문점 "청담설렁탕" 성남점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계속 추워지다 보니 무릎이 시큰해서 진짜무플 도가니탕을 먹으러 청담설렁탕에 왔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장 내부는 커다란 회관같이 오픈된 형태입니다.

히포크라테스가 언제 약식동원이라는 말을..

식사 메뉴부터 요리 메뉴까지 설렁탕을 기본으로 도가니, 꼬리 수육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도가니수육 전골 소자(40,000원)을 주문 했었습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겉절이와 석박지 그리고 고추와 양파입니다.

식가위로 석박지를 먹기좋게 잘라주고..

겉절이 김치도 잘라주었습니다.

그사이 주문한 도가니수육 전골 소자가 나왔습니다.

수육 전골위로 팽이버섯과 다진 대파가 수북하게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푸짐해 보이는 도가니들..

이런 사골 그릇이 함께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되고 도가니수육이 육수가 모자라면 부어줘도 됩니다.
리필 가능입니다.

사골국물을 앞접시에 덜어담고..

간을보고 테이블이 준비된 구운소금을 이용해서 간을 살짝 맞춰줬습니다.

그리고 도가니수육 전골이 끓기전에 한그릇 개운하게 마셨습니다.

수육 국수사리(2,000원)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도가니수육 전골냄비에 넣고 함께 살짝 끓여줬다 먹으면 됩니다.

한번 삶아둔 소면이라 금방 풀어지며 먹기좋은 상태가 됩니다.

어느새 도가니수육 전골이 끓기 시작합니다.

앞접시에 도가니를 먹을만큼 먼저 덜어담고..

양념장에 콕 찍어서..

쫄깃한 식감을 만끽하며 한입..
결혼식장 뷔페에서 먹는 그것과는 차이가 있는 도가니 입니다.

이어서 사골국물을 듬뿍 머금은 국수사리, 소면을 먹을 차례입니다.

사골국물이 배어있어 또 특별한 맛인 소면입니다.

어느새 사골국물 추가 리필도 하고..

겉절이와 함께 소면을 끊임없이 흡입을..

이렇게 도가니용 양념장에 소면을 살짝 찍어먹어도 별미였습니다.

두 사람이 정말 든든하게 먹고 42,000원이 나왔습니다.

이상 몸보신용으로 찾아먹은 도가니수육 전골, 모란역 청담설렁탕 무릎도가니탕 성남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