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맛있는녀석들 미쉐린/미슐랭 라멘, 오레노라멘 합정본점

[서울 음식] 맛있는녀석들 미쉐린/미슐랭 라멘, 오레노라멘 합정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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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에도 나온적 있는 미쉐린/미슐랭 라멘 맛집, "오레노라멘" 합정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다녀온 잠실 송파점 후기..

[서울 음식] 모두가 정한 일본라멘 1위, 오레노라멘 송파점

[서울 음식] 모두가 정한 일본라멘 1위, 오레노라멘 송파점

 

[서울 음식] 모두가 정한 일본라멘 1위, 오레노라멘 송파점, 두번째 후기

[서울 음식] 모두가 정한 일본라멘 1위, 오레노라멘 송파점, 두번째 후기

 

 

 

 

오레노라멘 합정본점의 오픈시간인 오전 11시30분 이전인 11시 정도에 가게앞에 도착 했는데 이미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대기하면서 오레노라멘 본점 이용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층은 다른 매장에서 사용하고 2층과 3층을 오레노라멘에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대기줄이 길어졌었습니다.

 

 

 

 

영업시작 시간이 되고 대기술 순서대로 차례차례 주문을 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국내산 닭과 돼지와 한우사골로 육수를 낸 시그니처 라멘인 토리빠이탄 라멘,

시그니처 라멘의 매운맛 버전인 카라빠이탄 라멘,

닭과 해산물 육수에 간장으로 맛을 낸 토리소유 라멘,

닭과 해산물 육수에 라임과 소금으로 맛을 낸 토리시오 라멘 까지..

모두 네종류 동일가 9천원 입니다.

 

토리빠이탄과 카라빠이탄 라멘을 하나씩 주문하고 삼겹챠슈두장과 반숙계란추개를 인원에 맞에 두개씩 추가했습니다.

거기에 OB 생맥주 추가!!

 

 

 

 

무인식권발권기에서 먼저 주문과 계산을 마치고, 주문표를 직원에게 건내고 좌석에 앉아 주문한 라멘들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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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좌석이 있는 주방쪽 모습입니다.

 

 

 

 

안쪽으로는 일반 테이블 좌석이 있었습니다.

 

 

 

 

테이블 사이에 한개 테이블은 비워두고 거리두기 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냉장고에서 숙성중인 면과 반숙계란들..

 

 

 

 

테이블마다 이렇게 소지품 보관박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컵과 반찬접시 그리고 반찬입니다.

 

 

 

 

잠실점에선 피클이 있었는데 합정본점에서는 초밥집의 그것과 같은 절인생강이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으로 오레노라멘에서 파는 라멘은 피클보다는 이 절인생각이 조금 더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삿포로 잔에 따라져나오는 OB생맥주..

왜??

 

 

 

 

우선 국내산 닭과 돼지와 한우사골로 육수를 낸 시그니처 라멘인 토리빠이탄 라멘 입니다.

 

 

 

 

목이버섯채와 대파 그리고 튀긴양파와 반숙계란 고명이 보입니다.

 

 

 

 

추가된 반숙계란과 삼겹챠수들 그리고 가운데에 수비드 조리된 닭가슴살이 보입니다.

 

 

 

 

 

 

 

 

토리빠이탄 라멘의 특징인 하얀 거품이 올려져 있는 국물입니다.

 

 

 

 

면과 고명과 국물들을 잘 섞고..

 

 

 

 

국물부터 한술..

복잡 미요한 국내산 닭과 돼지와 한우사골로 만든 육수의 맛이 역시나 기가 막힙니다.

 

 

 

 

이어서 나온 시그니처 라멘 토리빠이탄의 매운맛 버전인 카라빠이탄 라멘 입니다.

 

 

 

 

거품국물 사이로 고추기름같은 빨간색이 보입니다.

 

 

 

고명은 토리빠이탄 라멘과 완전히 같은 까라빠이탄 라멘이며 차이점은 약간 붉은색을 띄는 국물입니다.

물론 거품 아래는 더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고명과 면과 국물을 잘 섞어주고..

 

 

 

 

까라빠이탄 라멘 역시 국물부터 한술..

시원하고 개운한 맛과 매운맛이 어우려져 시그니처 라멘 토리빠이탄 못지않게 매력적인 국물입니다.

 

 

 

 

그리고 이제 면을..

딱딱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은 잘 삶아진 면의 식감이었습니다.

 

 

 

 

삼겹챠슈한장을 면위에 올리고..

 

 

 

 

 

 

 

 

면과함께 후루룩..

 

 

 

 

반숙계란입니다.

 

 

 

 

잠실 송리단길 지점의 반숙은 노른자가 조금 흘러내리는 반숙이라면 합정본점의 반숙은 노른자가 젤리 형태로 굳어진 반숙이었습니다.

 

 

 

 

수비드 조리된 가슴살은 역시나 부드러웠습니다.

 

 

 

요청하면 따로 내어주는 김치입니다.

오레노라멘을 처음 먹어보는 동거인도 김치와 라멘을 먹어보곤 잘 안어울린다고 저와 같은 생각을 얘기해줬습니다.

 

 

 

 

면으 후루룩 다 먹고 무료인 추가면을 주문하였습니다.

면과 함께 넉넉하게 목이버섯채와 대파 그리고 닭가슴살 고명이 같이 나와서 이것또한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면과 고명을 라멘 그릇에 부어주고..

 

 

 

 

내용물과 국물들을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후루루룩..

추가로 나온면은 처음에 나온면보다 좀 딱딱합니다.

일부러 이렇게 삶아서 내어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딱딱한 면의 식감때문에 처음 먹었던 라멘과 추가로 면사리를 넣고 먹은 라멘은 다른 라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추가로 나온 면사리의 딱딱함이 더 취향에 맞았었습니다.

 

 

 

 

남은 김치를 면위에 올리고 마지막까지 후루룩 후루룩..

 

 

 

 

일본라멘을 안좋아하는 동거인까지 만족스럽게 잘 먹고 나온 오레노라멘 이었습니다.

 

이상 TV방송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에도 나왔던, 미쉐린/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 선정 라멘 맛집, "오레노라멘" 합정본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