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꽉찬 가정식 백반, 양재동 전라도밥상

[서울 밥집] 꽉찬 가정식 백반, 양재동 전라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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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은 양재역 인근 전라도 손맛의 가정식 백반 전문점 입니다.

집밥이 생각나서 양재역 주변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찾은 곳입니다.

오후 2시가 조금 넘어서 찾아갔었는데 이렇게 휴식시간이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명기되어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매장으로 입장을 해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났었는데도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고 저희가 식사중에도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가정식 백반 전문점이라고 소개했는데 실제 메뉴들인 해물/아구찜과 해물/아구탕과 닭볶음탕이 메인으로 보였습니다.
점심메뉴는 생선정식과 제육정식이 있는데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두사람이 갔기에 생선정식과 제육정식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정식찬이 올라오니 밥과 생선과 제육을 제외하고 8개나 반찬이 나오는 아주 푸짐한 정식 한상이었습니다.

제육정식 1인분으로 나온 제육볶음 입니다.

제육볶음 전문점의 그것과는 조금 달랐지만 식사 반찬용으로 먹기엔 모자람이 없는 제육볶음 이었습니다.

생선정식의 생선구이는 가자미구이와 조기구이가 나왔습니다.
밀가루 살짝 입혀 고소하게 구워낸 생선들이었습니다.

식어있지 않고 아주 뜨끈하게 나온 칼칼한 콩나물국에 살짝 감동이었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제육볶음부터 밥위에 올리고 한술 듬뿍떠서 식사 시작을..

식사를 하다보니 반찬 하나하나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오이 미역 초무침 입니다.
한접시 먹고 추가 요청을 드리니 또 듬뿍 담아주셨습니다.

감자채도 한접시 먹고 또 리필..

이 모든 찬들이 다 좋았습니다.
손맛 제대로!!

꽉찬 남도 손맛이 느껴지는 집밥이 생각날때 다시 찾고 싶은곳..

이상 양재역 8번출구 인근의 꽉찬 가정식 백반, 양재동 전라도밥상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