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 홍콩식 딤섬을 즐기다. 해리단길 딤타오(DIM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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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식] 홍콩식 딤섬을 즐기다. 해리단길 딤타오(DIMTAO)


해운대 해리단길에 있는 "딤타오(DIMTAO)" 홍콩에서 온 요리사분이 운영하는 홍콩식 딤섬 전문 레스토랑 입니다.

 

 

 

 

작년에 갔을땐 홍콩에서 오신 요리사분이 두분이셨는데 올해 가보니 한분으로 바뀌셨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고,
영업 마감은 오후 8시 30분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 입니다.

배달앱으로 배달이 가능하며 포장도 가능합니다.

 

 

 

 

늘 대기가 있는곳이라 매장에 가서도 이렇게 대기등록을 해야합니다.

 

 

 

 

테이블링 앱을 통하여 카카오톡으로 대기 알람을 주는데, 영업시간 내에는 매장에 가지 않아도 테이블링 앱에 가입을 하면 대기가 가능합니다. 테이블링 앱을 잘 이용하면 긴 시간 기다리지 않고 매장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예약하고 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길 안쪽으로는 작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곳에서 대기 손님들이 대기할 수 있는 좌석들이 몇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딤타오에 남아있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쉐프님이십니다.

 

 

 

 

주변 해리단길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테이블링 앱에서 대기순서가 얼마 안남았다고 알람을 줘서 매장으로 돌아오니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매장 입구로 들어서면 카운터에 서 있는 고양이상들이 보입니다.

 

 

 

 

입구 왼편으로 이렇게 테이블이 있는 홀이 있습니다.

 

 

 

 

직원분에 안내에 따라 방역 절차를 거치고 좌석에 착석!!

 

 

 

 

메뉴판을 열어 보았습니다.

 

 

 

 

 

 

 

 

Yum Cha(얌차)는~~ 블라블라블라..

차와 딤섬을 같이 마시는 브런치라고..

 

 

 

 

쉐프님 이력 다시 한번 확인 해주고..

 

 

 

 

메뉴판을 구경 했습니다.

상세 메뉴 내역은 이전 글에서..

[부산 음식] 진짜 홍콩의 딤섬맛, 해운대 해리단길 맛집 딤타오(DIMTAO)

 

[부산 음식] 진짜 홍콩의 딤섬맛, 해운대 해리단길 맛집 딤타오(DIMTAO)

[부산 음식] 진짜 홍콩의 딤섬맛, 해운대 해리단길 맛집 딤타오(DIMTAO)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 있는 딤타오는 홍콩에서 오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는 두분의 홍콩 쉐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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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딤섬들 입니다.

하가오와 슈마이..

 

 

 

 

구채교로 불리는 부추새우교자는 두판..

작년에 왔을때 이 구채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육즙이 주욱 나오는 소롱포까지 주문을..

 

 

 

 

그리고 새우 창펀!!

 

 

 

 

이렇게 주문지에 먹고싶은 메뉴 수량을 적어서 직원에게 주면 됩니다.

홍콩에서 딤섬 주문하던 방식같습니다. ^^

 

 

 

 

일전에 갔을땐 얌차에 맞춰서 보이차를 주문 했었는데 날이 조금 더워서 차가운 차를 요청하니 차갑게는 안된다고 해서 차 대신 탄산음료를 주문 했습니다.

 

 

 

 

주문서 입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물을 마시면서 몸을 좀 식혀주었습니다.

 

 

 

 

 

 

 

 

제일먼저 나온 음료인 콜라..

 

 

 

 

주문하면 서비스로 가져다 주는 오이피클 입니다. 추가 주문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소롱포가 먼저 나왔습니다.

 

 

 

 

딤섬 아래로 이렇게 얇게썬 당근을 깔아주고 쪄줬습니다.

 

 

 

 

아마도 찜용 망사에 딤섬이 들러붙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소롱포의 경우 피가 찢어지면 딤섬안의 육즙이 새어나오기에 찢어지면 안됩니다.

 

 

 

 

소롱포는 뜨거울때 먹어야 제격입니다. 숟가락에 올리고 피를 살짝 찢어서 육즙을 빼주고 호로록 그 육즙부터 마시고 딤섬을 즐기면 됩니다. 중국식 초간장이 함께 나와서 살짝 딤섬피에 뿌려주고 먹어도 좋습니다.

 

 

 

 

감칠맛이 넘쳐났던 소롱포의 육즙 입니다.

 

 

 

 

이어서 나온 새우딤섬 하가오 입니다.

 

 

 

 

반투명한 딤섬피 안으로 핑크빛 새우살이 살짝 보입니다.

 

 

 

 

한개 집어들고 씹으면..

 

 

 

 

오드드득 하면서 새우살이 씹히는 식감과 그 맛이 일품입니다.

 

 

 

 

새우 창펀입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딤타오가 창펀을 잘하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먹을만 했지만 홍콩에서 먹었던 창펀의 그 미끄덩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피가 조금 질척한 느낌이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딤섬인데 늘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

 

 

 

 

부추새우교자 구채교가 나왔습니다.

두판을 시켜서 1인당 네개씩!!

얇은 피 안쪽으로 새우살과 부추가 보입니다.

 

 

 

 

내용물들이 아주 실한 딤섬이며 크기도 꽤 큰편입니다.

 

 

 

 

한입 베어물면 우드드드득한 새우의 식감과 맛 그리고 부추의 향에 쫄깃한 딤섬피가 조화를 이루면서 입안쪽에서 섞입니다.

 

 

 

 

내용물도 정말 실하면서 그 맛까지 적절하여 저도 동거인도 처음 방문했을때 굉장히 반했던 딤섬이었습니다.

다른곳에서도 구채교를 먹곤 하지만 딤타오의 구채교가 저희 부부 입맛에는 가장 잘 맞았습니다.

 

 

 

 

오이피클 소자를 추가로 주문 했었습니다.

 

 

 

 

추가되는 메뉴들이 있으면 즉각즉각 주문서를 새로 뽑아서 테이블에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어서 슈마이가 나왔습니다.

 

 

 

 

새우살과 다진 돼지고기로 만든 딤섬의 대표 중 한 종류입니다.

 

 

 

 

한개 집어서 베어물면 감칠맛 나는 양념된 돼지고기가 새우랑 어울리면서 그 맛의 조화를 이룹니다.

아주 맛있는 딤섬은 아니지만 호텔 뷔페에서 나오는 그것에 비하면 몇배나 맛있는 슈마이 였습니다.

 

 

 

 

슈마이를 마지막으로 멋지고 맛졌던 딤섬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도 기대했던 것처럼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 였습니다.

 

 

 

 

부산 올때마다 찾게 되는 이유는 바로 그 맛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홍콩에서 먹었던 딤섬의 그 맛을 느낄수 있어서 입니다.

 

홍콩의 딤섬이 그리운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
이상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의 딤섬 전문점 딤타오(DIMTAO)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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