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 광안리 브런치 카페, 리안광
- 밥집 맛집
- 2020. 11. 5.
[부산 음식] 광안리 브런치 카페, 리안광
브런치 카페 "리안광"은 광안리 해변가 한 블록 뒤쪽의 작은 도로가에 있는 가게입니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별도 주차장이 없어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근방에 여러 곳 있는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전 일찍 부산 서면 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리안광에 도착한 시각은 대략 오전 11시 전후였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오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있습니다.
대여섯 테이블 있는 작은 공간이라 붐비는 시간대엔 대기가 좀 있을 듯합니다.
저희 부부가 이용 중에 포장 손님도 많고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셨습니다.
빈 좌석에 앉으니 친절한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메뉴판 두 번째 장에 브런치 메뉴들이 있습니다.
우선 프렌치토스트를 아주 좋아하시는 동거인을 위한 프렌치토스트 콤보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어서 샐러드 메뉴를 확인하고..
리안광 콥 샐러드 메뉴도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습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
최근 부산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는 아메리카노였습니다.
프렌치토스트 캄보입니다.
기본 프렌치토스트에 계란 프라이..
여러 과일들과 메이플 시럽..
그리고 베이컨과 소시지..
샐러드와 프렌치토스트가 뭐 특별함이 있겠냐만은,
좋은 버터맛이 잘 베어 든 채 구워진 이곳 프렌치토스트 맛은 수없이 다녀본 호텔들 조식당에서 먹어본 프렌치토스트 들과는 다른 레벨!!이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집에서 만든 토스트들에 비해서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리안광 콥 샐러드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게 조리된 재료들이 잔뜩 있습니다.
따로나 온 샐러드드레싱을 뿌리고 이쁜 샐러드 모양이 없어짐을 아쉬워하며 잘 섞어서 먹었습니다.
늘 느끼지만 브런치는 싸지 않습니다. ㅎㅎ
제가 정의하기에는 브런치는 아침과 점심 사이의 식사라기보다 아침과 점심을 한꺼번에 먹은 것 같은..
이상 부산에 간다면 다시 또 찾고픈 광안리 브런치 카페 리안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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