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태국에서 즐기는 말레이시아, 싱가폴의 맛!!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eh)

한국의 갈비탕 같은 말레이시아 음식 바쿠테, 싱가폴의 가장 유명한 바쿠테 전문점인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eh)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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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테(Bak Kut Teh)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보양식으로 먹는 요리로, 돼지갈비에 각종 약재와 허브를 넣고 푹 고아낸 음식입니다. 말레이시아나 싱가폴에 가면 수많은 바쿠테 전문점들이 있는데 걔중 한국분들에게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이 싱가폴에 있는 "송파 바쿠테" 입니다.

 

태국 방콕 칫롬지역에 있는 센트럴월드 쇼핑몰에 갔다가 우연히 송파 바쿠테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https://goo.gl/maps/F9D4Crwxsmvdr6sJ6

Song Fa Bak Kut Teh Central World 3F · 4 Ratchaprasong Road,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어? 이게 여기에 왜 있지? 하고 지나갔다가..

 

 

 

 

며칠뒤에 식사를 하러 가봤습니다.

 

 

 

 

쇼핑몰 안에 있는 매장이다보니 실내는 아주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저녁 8시가 다 된 시간에 방문했던지라 손님들도 많지 않았었습니다.

 

 

 

 

196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송파 바쿠테의 메뉴판입니다.

 

 

 

 

싱가폴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에 올라간 이력도 있습니다.

 

 

 

 

시그니쳐 메뉴인 돼지 등갈비 스프 바쿠테 입니다.

두가지 크기의 메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바쿠테 메뉴에 사이드로 주문 가능한 밥과 중국식 도넛 요우띠아오 그리고 등갈비 육수에 조리한 죽 메뉴가 있습니다.

 

 

 

 

오소리 감투, 돼지 위 스프도 있습니다.

 

 

 

 

한국어로 채심이라고 불리는 초이삼(Cai Xin) 굴소스 요리도 한개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동남아 스타일이 차종류도 있습니다.

 

 

 

 

개인 식기류가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나온 바쿠테와 제가 주문한 돼지 등갈비 육수로 끓인 죽입니다.

 

 

 

 

 

 

 

 

 

예전에 싱가폴에 갔을때 송파 바쿠테를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마 프리미엄 등갈비 바쿠테 메뉴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크고 긴 등갈비였는데 방콕에서는 일반 바쿠테 메뉴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마늘과 함께 고아진 등갈비에는 살점이 충분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등갈비용 양념장..

 

 

 

 

조리고 초이삼 굴소스 요리 입니다.

 

 

 

 

데친 초이삼 위로 굴소스 양념을 뿌리고 튀긴 샬롯 가루를 잔뜩 뿌린 요리입니다.

 

 

 

 

바쿠테와 함께 주문했던 죽입니다.

 

 

 

 

죽 위에도 튀긴 샬롯과 쪽파같은 향채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일단 바쿠테 스프부터 한입..

송파 바쿠테가 한국분들에게 가장 유명한 이유가 진짜 이 국물맛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바쿠테는 약재향이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었는데 송파 바쿠테의 국물은 한국의 갈비탕과 돼지국밥 국물을 반반 섞은듯한 맛입니다.

 

 

 

 

그리고 갈빗대..

들고 뜯어도 되고 젓가락으로 뼈와 살을 분리해도 됩니다.

 

 

 

 

푹 고운 살코기는 쉽게 뼈와 분리되고 이렇게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초이삼 입니다.

면요리나 고기요리 그리고 밥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찬입니다.

 

 

 

 

이렇게 죽에 초이삼을 올려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바쿠테 국물로 끓인죽은 맛이 없을수가 없었습니다.

 

 

 

 

2인이 이렇게 먹고 877바트, 한화로 3만 2천원 정도의 가격이 나왔습니다.

 

 

 

 

이상 태국에서 즐기는 말레이시아, 싱가폴의 맛!!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eh)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