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밥집] 목포의 콩물 콩국수 대장, 유달콩물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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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팜유즈가 방문해서 전국적으로 더! 유명해진 목포 "유달콩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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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인근 본점과 함께 목포내에 두개의 지점이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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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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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본점은 동절기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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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갔었는데 손님이 한 테이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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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붙어있던 메뉴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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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아웃 가능한 콩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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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이런 메뉴판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콩물과 콩국수에 기본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먹어보고 취향에 따라 간을 더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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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쪽에 셀프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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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미역 냉국까지 반찬은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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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먹을만큼 반찬을 퍼왔는데 넘 많이 퍼와서 고생을...

여튼 콩국수와 먹기 좋은 배추김치, 열무김치와 깍두기를 모두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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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검정 콩국수(14,000원) 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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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안쪽을 휘저어 보면 중면보다 두껍고 칼국수보다는 얇은 면이 그득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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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간이 되어 있는 콩물부터 맛을 봤습니다.

아..

약간의 소금맛이 느껴지고 기본 간에서는 콩의 고소함이 소금맛을 살짝 덮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콩국수를 먹을때는 소금을 넣어서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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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간에도 소금기가 살짝 느껴져서 국수를 푸짐하게 집어들고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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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한 점 올리고 또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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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수는 다 건져먹고 나머지 콩물에는 설탕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살탕 세 큰 술 듬뿍..

작년에 유달콩물에 와서 먹어봤을때, 유달콩물의 콩국은 소금보다 설탕이 더 잘 어울렸었습니다.

다른곳은 어떨지 몰라도 유달콩물은 그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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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콩물에 절 풀어주고 한 큰 술 맛을 보니 고소하면서 달큰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시원한 고단고단 콩물이 초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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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콩물엔 역시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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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택배 주문이 가능한 유달콩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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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목포의 콩물 콩국수 대장, 유달콩물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