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7박8일 여행] 8일차, 마지막 날 짧은 먹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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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8일차, 여행 마지막 날 먹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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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여행의 법칙은 늘 마지막 날 날씨가 제일 좋습니다.

금요일 오전 7시 힐튼 도쿄 호텔 3612호 창밖 풍경은 매우 맑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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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 주섬 옷을 갈아입고 아침식사를 위해 조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보는 키가 10cm 이상 커보이는 마밥의 거울과도 이제 작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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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7시 20분이 안되어서 조식당에 내려왔는데 대기줄이 50미터는 되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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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층 조식당 이름은 마블 라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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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의 시간을 거쳐 조식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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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 두통 때문에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간단하고 빠르게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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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쐬러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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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중앙 공원 산책...

여행 중 마지막 산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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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에도 이용 고객들이 많던 공원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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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라벤더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삿포로에는 지금부터 8월까지 라벤더가 절경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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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중앙공원을 여유롭게 크게 한바퀴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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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이번 여행이 기대 이상 재미있었고 예상보다 못해본게 너무 많다는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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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예약 해야죠.

2025년 5월 9일 밤 비행기 도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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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돌아와 씻고 7박 8일 묵힌 빨래와 짐들을 쌌습니다.

빨래만 여섯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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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준비를 마치고 짐샷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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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김에 김포 하네다 2025년 5월 토요일 예약도 하나 잡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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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을 나온 시각이 오전 9시 50분 경...

호텔 로비로 내려가서 빠르게 체크아웃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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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힐튼 도쿄 로비층 빵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금빵 1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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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두 개 구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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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도쿄 호텔 입구 앞에 나리타 공항 직행 셔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1인 3,600엔..

꺄악..

2인 7,200엔...

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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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틀전 구매한 지하철 48시간 이용권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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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에서 오에도선을 타고 콘래드 도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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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도쿄 로비에서 우버 택시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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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5월 추천인 코드 등록으로 받아 둔 2,000엔 쿠폰 활용...

택시 내릴때 미터기는 1,600엔 이었는데 왜 최종 결제금에 미터 요금이 2,000엔이 되었을까요?

여튼 결제 금액 1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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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사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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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역 JR 고속버스 7번 탑승구에서 나리타 공항행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東京駅八重洲南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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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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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8분에 나리타 공항으로 출발...

3터미널 -> 2터미널 -> 1터미널 순으로 도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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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나리타 공항 2터미널에서 내려야 합니다.

12시 16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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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출발 티웨이 항공편 체크인 카운터는 12시 30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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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구매한 항공권이 1인당 수화물 15kg 허용 항공권 이었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일행간 수화물 무게 합산 가능합니다.(2024년 5월 현재)

한국에서 올때 28kg 이었는데 34kg에 육박..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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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보조가방에 담아둔 빨래 일부를 캐리어에서 꺼냈습니다.

'넌 나와 함께 면세구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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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이 정도 무게는 특별히 허용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매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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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평일 오후 출국 수속은 매우 수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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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내에서 못가본 아키하바라를 공항 면세구역에서 영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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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구역 한층 아래에 있는 푸트 코트로 이동!!

밥부터 해결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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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구이 도톤보리 쿠리타 나리타 국제공항점

鉄板焼 道頓堀 くり田 成田国際空港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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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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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카드, 라운지키, 추억의 다이너스 카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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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카드로 입장시 세 종류의 메뉴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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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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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비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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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둔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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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엔 이 소스들이 열일한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셋트인 오사카 도톤보리 셋트가 맛이 훨씬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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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은 오사카 도톤보리에 진짜 있는 보테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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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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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세구역 아키하바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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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제 잔돈까지 다 털어갈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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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주부터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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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샀던 남자~~~~

아마 나이수님 추천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 사케 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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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사이 23은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3월달 나고야에서 5,700엔에 사왔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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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제가 가는데 시음을 시작해서 비싼 사케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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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반값 사케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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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엔짜리 싼 사케가 제 입맛에 더 잘 맞아서 이걸로 한 병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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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쿠보다 만쥬 한 병 구매..

제 쇼핑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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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밀키트 파는 곳 위쪽에 진열되어 있던 라멘 그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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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파는 건가요? 이걸 꼭 사오고 싶었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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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절임은 사랑인에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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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말고 다른 구역 주류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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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사이 전문 매장이 있었는데 닷사이 23 상위 버전 주류들이 즐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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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율 8%만 남기고 쌀을 깎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닷사이 23은 쌀을 23%만 남겨서 술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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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라운지로 가기에는 소화가 안되어서 포기..

10여년 전에 하루 라운지 세 곳씩 다닐때도 있었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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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의 윈도우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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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돕바 딱 니꺼네!! 맞장구 쳐드렸는데 가격이 4만엔이 넘었..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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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뉴욕 퍼펙트 치즈 앞에서 10여분을 고민한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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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어가면 흙으로 만들어도 맛있겠네!! 맞당구 쳐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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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쇼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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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편의점 같은곳에 들렀는데 딱히 살것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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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214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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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미리 구매한 2번 좌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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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때와는 다르게 한없이 좁습니다.

짧은 다리도 주체를 못할 정도..

'이거 뭐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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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탑승하고 40분 지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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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심심해서 힐튼 도쿄 호텔에서 사 온 소금빵을 먹었는데 이 빵이 팡메종의 원조 소금빵보다 맛있었습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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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도 연착 되었는데 내려준 곳이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

하아..

이때가 성남행 버스 시간이 30분 남았을 때였습니다.

착륙하고 나니 그 뒤편으로 4개 정도가 만석이었고 2시간 뒤 좌석밖에 안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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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뉴진스의 열렬한 귀국 환영인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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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받아들고 입국 수속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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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는 버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저녁을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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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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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은 그렇게 안보이는 볶음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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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까지 말아먹고 나오면서 뱃살잡고 눈물이...

아!!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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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쪽으로 가는 버스 탑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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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30분 넘어서 집에 도착했지만 즐거웠던 도쿄 여행이었고 여행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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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도쿄 8일차, 짧은 먹 브리핑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