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밥집] 부산노포중앙모밀, 65년 노포의 깊은맛의 모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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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모밀"은 부산의 구 시가지 중앙동에서 60년 넘게 영업하고 있는 노포 모밀.우동 전문점 입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며 수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부산 지인분께 소개받고 다니기 시작한 지 5년 정도 되는것 같은데 해마다 한두번 이상은 꼭 찾는 곳입니다. 

 
 
 
 
입구에 입간판에 대표음식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모밀국수, 특오뎅우동, 새우튀김우동과 초밥이라고 되어 있는 유부초밥과 김밥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에 갔었는데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셨고 계속 들어오실 정도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위치 특성상 관광객들보다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모밀국수를 보면 2장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모밀국수 한장이 한판을 말하는 겁니다.
1인분을 주문하면 모밀국수 두판이 나옵니다.
김초밥은 김밥을 의미하는데 유부초밥과 김초밥 또한 이곳 중앙모밀만의 그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는 인기메뉴입니다.

 
 
 
 

 
 
 
 
제가 들어갔을때는 테이블 좌석이 꽉 차있던지라 이렇게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 공간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인기 메뉴를 다 먹고싶지만 다른 맛집들도 들러야 하기에 두사람이 모밀국수 2인분을 주문 하였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식초, 겨자, 간장, 고춧가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보리차, 단무지, 모밀국수 양념장을 이렇게 가져다 주십니다.

 
 
 
 
곧이어 금방 삶아내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낸 모밀국수 네판을 이렇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인당 두판씩 나누면 됩니다.

 
 
 
 
이집 모밀국수 양념장, 모밀국물의 특징은 보편적인 모밀 육수같은 가쯔오부시, 말린 다랑어 맛보다는 멸치와 디포리 맛이 중심입니다. 아주 진한 양념장에 단맛이 모밀국수 양념장, 모밀국물의 멋진 특성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방금 삶아져 나온 모밀국수는 불어있지 않고 탱그르르 해보입니다.
물론 모밀면의 특성상 베어물면 잘 잘리고 씹힙니다.

 
 
 
 
모밀국수를 먹을만큼 집어서 모밀국수 양념장에 폭 담궈줍니다.
양념국물에 처음부터 연겨자를 넣어서 맛을 조절해도 되고 면과 함께 넣어줘도 됩니다.
저는 고춧가루도 살짝 뿌려주고 고춧가루 향과 아주 살짝나는 매운맛도 함께 즐깁니다.

 
 
 
 

 
 
 
 
젓가락으로 크게 집어들고 후루루룩..

 
 
 
 
모밀국수 한판과 모밀국수 양념장 한그릇을 다 먹어치웠습니다.

 
 
 
 
모밀국수 양념장은 추가 요청하면 더 가져다 주십니다.

 
 
 
 
다시 또 모밀국수를 양껏 말아서 고춧가루만 살짝 치고 후루루루룩..

 
 
 
 
모밀국수로 유명한 서울 "광화문미진", "광화문 미진"이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리스트에 몇년간 계속 올라가고 있지만, 부산 중앙모밀의 모밀국수 또한 그곳 못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입맛엔 부산 중앙모밀의 모밀국수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미슐랭/미쉐린 가이드가 부산 지역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이곳 또한 등재되지 않을까요?

 
 
 
 
이상 부산 중앙동에 있는 65년 노포의 깊은맛의 모밀국수 전문점, 중앙모밀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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