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 오겹살 수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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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돼지 오겹살 수육 만들기


마트에 가면 예쁜 모양의 고기를 보면 사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날도 이 통오겹살이 그랬습니다.


좀 양이 많은 800g 정도이지만 그 모양새가 참 예뻐서 사왔습니다.

뭘 해먹을까 고민 하다가 제일 간편한 "오겹살 수육"을 해먹기로 결정!!





통오겹살을 냄비에 넣고 맥주 두캔과 물 한캔양 정도 냄비에 부어 줍니다.

창고방에 짱박혀 있던 오래된 맥주를 찾아서 마구 수육에 사용했습니다.

 




양파, 대파, 무, 통마늘, 통후추 그리고 돼지 스톡 큐브 하나를 넣고 끓이고 삶아줍니다.

 

 



냄비 뚜껑을 닫고 삶아주면 열손실이 적어서 더 빨리 조리됩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통삼겹 위치를 바꿔가며 계속 삶아줍니다.

 

 

 

 

 




끓이는 물이 졸아들면 물도 더 부어가며 삶아줍니다.

 




이렇게 딱 한시간 통삼겹을 삶아줬습니다.

평소엔 한근 600g 정도 삶을땐 50분 전후로 삶아줬는데 좀 큰 덩어리라 한시간 삶아 줬습니다.

 




삶아준 통삼겹살을 냄비에서 꺼내고 도마위에 올린 후 종이 키친타월로 물기나 기름기를 좀 닦아내 줍니다.

 




그리고 가능한한 얇게 썰어줍니다.
두껍게 썰어내면 수육이 식고나서 금방 식감이 안좋아 집니다.

 




오겹살 수육을 접시에 대충 둘러 담아주고..

 

 

 

 

 




돼지 수육의 단짝 김장 김치를 먹기좋게 손으로 죽죽 찢어서 둘둘말아 접시에 담아줍니다.

 




지난 겨울 어머님께서 담구고 보내주신 김장 김치 입니다.

 





일단 수육 한점..
으흠..

 




김장 김치와 함께..
한점..
으흐흐흠..

 

 

 

 

 




그렇습니다.
이 김장 김치는 굴!! 김치 였습니다.

 




아흐흑..

 




김장 김치와 수육은 언제나 옳습니다.

 




1년에 한번 큰 행사로 만들어지지만 냉장고에 꽉찬 김장김치를 보면 늘 행복합니다.

 




다른것 없이 오직 김장 김치와 수육..이었습니다. 

 

 

 

 

이상 돼지 오겹살 수육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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