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 생갈비 수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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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 갔던 고기가 좋아보여서 잔뜩 사온 베이뷔들..
삼겹살..800g
돼지 생갈비살 2.3kg
장족 2개..거진 3kg 이상..

 
 


걔중 1번으로 만든 메뉴가 돼지 생갈비살로 만든 "돼지 생갈비 수육", "돼지생갈비수육", "돼지 갈비 수육", "돼지갈비수육" 입니다.

돼지 생갈비를 찬물에 두시간 이상 담궈두고 핏물을 빼줬습니다.
중간에 몇번 물갈이를..

 



핏물 제거한 생갈비를 깨끗한 물로 헹구어주고..

 



냄비에 담고 맥주랑 물을 1:1로 넣어줍니다.
집에 원치않게 오래 보관한 맥주는 수육 삶을때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돼지 생갈비가 살짝 잠길 정도로 부어준 맥주와 물입니다.

 



집된장 한스푼,
통후추,
포크 스톡 큐브 한조각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이는 와중에 갈비를 잘 섞어줍니다.

 
 
 
 

 



한시간 이상 끓여주고 불필요한 기름을 빼주고 남은 핏물과 찌꺼기들을 제거해 줍니다.

 



냄비에서 건져내서 차가운 물에 헹궈낸 생갈비 입니다.
이 생갈비를 다시 냄비에 담아줍니다.

 



거기에 돼지 스톡 큐브 하나..

 



대파와 통마늘을 같이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다 담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고 끓입니다.

 



냄비안에서 생갈비가 끓는 중에 간단한 양념장 준비를 해줍니다.
우선 대파을 다져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간장 다섯 큰술..

 



식초 다섯 큰술..

 



알룰로스까지 다섯 큰술.. 모두 1:1:1의 비율입니다.

 
 
 
 

 



끓고있는 냄비에 우러난 국물도 한 국자 비슷한 양으로 양념장에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두 꼬집 정도만 살짝 넣어줍니다.

 



간단하게 양념장 준비 완성..

 



20분 정도 끓인 상태 입니다.

 



갈빗살 한대를 집어 들고..

 



양념장에 콕 찍어서 한입..
충분히 잘 익은 상태였습니다.

 



20여분을 더 끓이면 뽀얀 국물이 나옵니다.

 



갈빗살은 다 견져내고,
국물은 채로 걸러 따로 담아둡니다.
준비해준 양념장과 함께 먹을 양만큼 덜어내서 혼밥을..

채에 걸러낸 국물에 후추 살짝 뿌리고 같이 먹으면..캬하..
(남은 육수눈 나중에 돼지국밥의 기본으로 쓸 예정 입니다.)

 
 
 
 

 



딴것 없는..
그냥 정성껏 삶아낸 돼지 생갈비 입니다.

 



양념장에 푹 담궜다가 먹으면 됩니다.

 



돼지 생갈비 수육 이라고 하면 됩니다.

 



국물맛도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습니다.

 



푹 삶아서 부드럽게 잘 찢어지는 갈빗살..

 



양념장 듬뿍 찍어서 한입..

 



이 맛..아마 흔한 맛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이건..
혼밥이었습니다.
동거인은 돈벌러 나가시고 저만 홀로..

 



혼자서도 꿋꿋하게 잘 먹었..

 
 
 
 
이상 돼지 생갈비 수육, 돼지 갈비 수육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