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맛집] The Pad Thai Shop, 카론 비치의 팟타이 전문점, 태국 푸켓 힐튼 아카디아 호텔&리조트 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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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맛집] The Pad Thai Shop, 카론 비치의 팟타이 전문점, 태국 푸켓 힐튼 아카디아 호텔&리조트 근방 


더팟타이샵 The Pad Thai Shop푸켓의 힐튼 아카디아 호텔&리조트가 있는 카론비치 인근에 위치한 팟타이 와 타이 국수 전문점 입니다.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 정문에서 걸어오면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The Pad Thai Shop

Karon, Mueang Phuket District, Phuket 83100 태국

goo.gl/maps/immE2RNQMttHy91c8

 

The Pad Thai Shop

★★★★★ · 태국 음식점 · Karon, Mueang Phuket District

www.google.com


 

 

 

 

막연히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리조트에서 아침산책을 나왔다가 그만 걷다보니 The Pad Thai Shop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 식사까지 하였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The Pad Thai Shop 입니다.


 

 

 

첫번째 방문은 오전 11시경..

가게 앞에 이렇게 부처님 혹은 그외의 신들께 바치는 공물이 눈에 띄였습니다.


 

 

 

점심 시간 이전이라 가게는 조금 한산한 편이었습니다만 손님이 계셨고 식사 하는 동안 계속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가게 내부엔 작은 선품기 외에는 별도의 냉방 장치들이 없습니다.

아주 더운날 걸어서 가면 몸과 마음이 아주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벽면에 걸려있는 메뉴판..

아하..


 

 

 

친절한 종업원께서는 제가 외국분인지 알아차리시고 이렇게 영문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메뉴는 복잡해 보이지만 단촐합니다.

 

국수는 닭국수와 소고기 국수가 있습니다..그리고 두개를 모두 고명으로 올리는 국수..

여기에 면에 따라 4가지로 분류됩니다.

굵고 넓적한면, 노란색 계란면, 쌀국수, 꼬불꼬불 라면..

 

밥은 볶음밥과 덮밥이 있습니다..고명은 여러가지가..

 

볶음면은 3가지가 있습니다.

쌀국수를 달콤 짭짜름한 양념으로 볶아주는 팟타이(Pad Thai),

굵고 넓적한 면을 달콤 짭짜름한 양념으로 볶아주는 팟씨유(Pad See Ew),

맵쌀한 맛의 볶음면 팟키마오(Pad Kee Mao) 가 있습니다.


 

 

 

이 가게 시스템이 재밌습니다.

가게 주방 앞쪽에서 주문을 합니다.(계산은 식사 후 하시면 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식기류, 밥, 얼음, 음료 등등은 모두 셀프로 챙겨 가는 시스템 입니다.

오호라..

 

 

 


 

 

이렇게 주방 주문하는 곳 앞쪽으로 손님들이 직접 가져갈수 있도록 모든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앞쪽 커다란 냄비에서는 무언가 스프가 끓고 있습니다.


 

 

 

닭으로 우려낸 닭슾!! 입니다.

볶음밥이나 덮밥 먹을때 함께 먹으면 좋을 감칠맛 폭발하는 맛입니다.


 

 

 

컵..


 

 

 

스프 그릇, 젓가락..


 

 

 

숟가락 입니다.


 

 

 

파란 아이스 박스에서 필요한 만큼 얼음을 컵에 담아쓰면 됩니다.

공짜..

위쪽 빨간것은 밥통입니다..밥도 퍼서 드시면 됩니다.

10바트..370원

 

 

 

좌석은 2인석 4인석 8인석등의 좌석이 있습니다.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식수 입니다.

저와 일행들의 경우 냉장고에 있는 음료를 꺼내먹고 계산하였습니다.

그 외에 테이블마다 각종 양념과 고명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팟타이에 뿌려 먹는 땅콩가루, 설탕, 고춧가루 입니다.


 

 

 

일단 굵고 넓적한 면(센야이)의 소고기 국수(꾸웨이띠여우)가 나왔습니다.

50바트..


 

 

 

피쉬소스 살짝 뿌리고 다시 설탕과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주고 먹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양념을 넣고 안넣고 맛의 차이가 큽니다..취향에 맞게 취사 선택을..

국수에 팍치..고수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굵고 넓적한면인 센야이의 식감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후루룩 후루룩..꾸덕한 소고기 육수랑 잘 어울립니다.


 

 

 

이어서 나온 게살 볶음밥..카오팟 뿌..입니다.


 

 

 

일단 50바트짜리가 그 양이 엄청납니다.

밥 위에 살짝 뿌려져 있는 후추와 양념이 독특합니다.

 

 

 


 

 

 

큼직큼직한 게살이 곳곳에 있습니다.

주문하면 볶아주는 볶음밥이기에 그 본연의 풍미가 살아 있습니다.

아침에 볶아내고 큰 그릇에 담아주는 호텔 볶음밥과는 그 풍미의 차이가 정말 엄청났습니다.


 

 

 

이것 참..마음에 드는 볶음밥..이었습니다.

헛..참..


 

 

 

다음 메뉴는 새우가 들어있는 팟타이..팟타이 꿍 입니다.

 

 

 

 

같이 나온 숙주랑 쪽파(?) 같은 거시기..

숙주는 팟타이에 넣어서 섞어먹고 쪽파같은 거시기는 팟타이 먹으면서 김치마냥 함께 씹어 먹었습니다.


 

 

 

쌀국수를 한번 삶아내고 물기를 제거한 후 다시 다른 재료들과 볶아낸 볶음면..입니다.

면이 굉장히 부드럽고 양념등과 잘 어우려져 있는 팟타이 였습니다.

방콕에서 몇번 가본 팁싸마이(THIPSAMAI)의 그것보다 못했지만 카오산 길거리의 팟타이보단 제겐 훌륭했던 팟타이 였습니다.


 

 

 

그득 집어들고 한입 가득히 팟타이를 담아봅니다.


 

 

 

계란만 들어간 팟타이가 이어서 나왔습니다.

50바트짜리 팟타이가 정말 양이 많습니다.

성인 4명이 가서 메뉴 5개를 시켰는데 그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역시나 숙주 넣고 피쉬소스 살짝 뿌리고 콩가루에 설탕 그리고 고춧가루 살짝 부리고 잘 비벼서 먹었습니다.


 

 

 

다섯번째 메뉴 계란 볶음밥..


 

 

 

고슬고슬 잘 볶아진 밥과 재료들의 느낌이 사진으로 전달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The Pad Thai Shop 이지만 다른 요리들도 모두 훌륭한 곳입니다.


 

 

 

요리 외에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친절도..

가족분들이 함께 가게를 운영 하시는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대해 주시고 요청하는 내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셔서 더 후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문..

해가 뜨지 않고 흐린날이라 걸어서 가기 부담 없었습니다.


 

 

 

한창 점심 시간즈음이라 가게는 꽉 차 있었습니다.

식사 하시는 분들이 반..포장해서 가려는 분들이 반..

가게 제일 안쪽 구석자리로 안내되어 합석을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앉았던 자리에서는 주방도 잘 보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료수를 가지고 와서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주문했던 곳으로 가지러 가야 합니다.

외국 손님들이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면 영어로 얘기해 주셔서 쉽게 찾으러 갈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저를 찾아서 보면서 얘기를 해줍니다..ㅋㅋ


 

 

 

공짜라서 왠지 좋았던 얼음..

콜라는 한병에 15바트 입니다.

탄산수도..그리고 다른 음료수도 15바트 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저 직원분이 주문을 받으시고 음식이 나오면 알려주셨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음식이 나오면 일일히 먹는법까지 알려주십니다.

주의 사항도 알려 주시는..


 

 

 

각각 테이블에도 양념들이 있지만 음식을 주문하는 곳에서도 기본 양념들 외에 숙주나 다른 채소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필요하면 담아다가 먹어면 됩니다.

 

 

 


 

 

 

한쪽에서는 어묵인 피쉬볼과 미트볼을 구우면서 팔고 있었습니다.

요거 요거 맛나 보였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양념들을 구경하면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렸습니다.

못 먹어본 양념들도 굉징히 많았던..

 

 

 

 

직접 퍼온 닭고기 육수 입니다..감칠맛이..음..이맛이였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와서 가지고 왔습니다.

팟타이와 함께 나온 쪽파와 숙주..


 

 

 

새우 팟타이..팟타이꿍에 숙주와 각종 양념들을 뿌리고 먹을 준비를..


 

 

 

사진만 봐도 생각이 나는 맛입니다.


 

 

 

이렇게 잘 섞으면 절대 맛 없을수 없는 팟타이 입니다.


 

 

 

역시나 듬뿍 집어서 한입 그득..


 

 

쌀국수 면이 들어간 국수(꾸웨이띠여우)가 나왔습니다.

숙주를 우선 듬뿍 올리고..


 

 

 

소고기와 닭고기 고명(닭다리, 닭발, 계란)이 모두 들어간 최고가 국수 입니다.

무려 80바트..한국돈으로 30,00원..


 

 

 

잘 섞어서 면부터 한젓가락 들어 올리고 흡입을 해봅니다.

팍치까지 딸려 들어와 그 고유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절대 깔끔하지 않은 복합적인 맛..


 

 

 

국수에 요런 닭발이 두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오옷!!


 

 

 

한그릇 먹으면 든든해지는 그런 국수였습니다.

 

 

 

 

한번 더 가보고 싶었는데 비가 와서 가지 못하였습니다.

굵고 넓적한 면을 달콤 짭짜름한 양념으로 볶아주는 팟씨유(Pad See Ew)와

맵쌀한 맛의 볶음면 팟키마오(Pad Kee Mao) 먹고 오지 못해 너무 아쉬운..

 

이상 푸켓의 힐튼 아카디아 호텔&리조트에 숙박 하시거나 카론 비치 근방에 숙소를 잡으시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태국식당 The Pad Thai Shop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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