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 후쿠오카 여행기] 하노이에서 인천 경우 후쿠오카로!! 4일차

[2018/3 후쿠오카 여행기] 하노이에서 인천 경우 후쿠오카로!!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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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2018년 3월에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와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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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한국..
인천에 도착 하였습니다.

오전 8시..

 

입국장을 나와서..

 

8번 게이트 앞에서 포켓 와이파이를 수령하고..
응?????

 

3층 출국장으로 올라가서..

 

택배 보내는 곳으로 가서 베트남 하노이 여행에서 쌓인 세탁물을 택배를 보내고..

 

깨알같은 카드 혜택으로 공짜 커피 두잔을 진짜 바쁘게 쭈욱 들이키고..

 

출국 심사를 거치고 다시 여객 터미널로 들어왔습니다.

응???

 

이날 간장 닭찜이 일품인 마티나 라운지..

 

입국 1시간 만에 다시 출국 해보기..

작은 소원 중 하나 였습니다.
해외에서 한국 인천으로 입국하고, 집에 가지 말고 바로 다른 비행기 타고 나가 보는 것!!

 

47번째였던 이번 신혼여행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하노이에서 인천을 거쳐 후쿠오카로..
종종 간식 + 삼시 세끼 = 종간나 세끼 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종간나 세끼 투어 시즌 2는 후쿠오카에서..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행 비행기 탑승..

입국한지 2시간 35분만의 출국 이었습니다.

 

 

 

10시35분 제 시간에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는 이륙하였었습니다.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입국수속을 모두 마치고 나온 시각이 12시 40분 이었습니다.

 

하카타행 버스를 타고 이동..

 

 

물뿌리개로 누군가 자꾸 물을 뿌리고 있는 것처럼 추적 추적 비가 내리는 후쿠오카 였습니다.

 

오후 1시 30분이 안되서 도착한 후쿠오카 숙소..
하노이에서 묵었던 힐튼 하노이 호텔보다 숙박비가 훨씬 비싼 호텔입니다. 

후쿠오카 캐널시티 바로 옆에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이었습니다.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마에 내추럴 핫 스프링

9-1 Gio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8 일본

goo.gl/maps/VSKVY5FgjFEH1zRS7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마에 내추럴 핫 스프링

 

너무 일찍 왔다고 체크인은 안되고 짐 맡겨두고 우산을 빌려서 호텔을 나섰습니다.

 

기대와 달리 벚꽃이 아직 개화하지 않은 3월의 일본 후쿠오카 나카스 강변 주변입니다.

 

빗속을 뚫고 텐진 도착..

 

동거인이 좋아하는 효탄 스시에서 점심으로 후쿠오카 에서의 첫끼를 먹었습니다.

 

효탄 스시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0−20 新天閣ビル 2F

goo.gl/maps/VKRFYQDA41LRqdXD9

효탄 스시

 

 

 

점심시간이라 대기줄이 길었던 효탄스시 였습니다.

 

 

 

 

[후쿠오카 음식] 가장 유명한 초밥집, 효탄 스시(ひょうたん寿司), 일본

[후쿠오카 음식] 가장 유명한 초밥집, 효탄 스시(ひょうたん寿司), 일본

나마비루 한잔을 시켜서 벌컥벌컥 마시니 '아..여기가 일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쿠..
복어 회 입니다..

 

 

 

별도로 주문한 초밥들..

 

 

 

 

셋트 메뉴..

 

 

 

 

게살 코로케..

 

 

 

 

새우머리 구이

 

가볍게 식사하고 차로 마무리!!
후쿠오카에서 첫끼 한끼 가격이..
하노이에서 이틀 식대보다 많이 나와서 슬펐던 순간이었습니다..ㅜㅜ

 

 

 

 

보슬 보슬 내리던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바람도 거세지는 후쿠오카..

 

점심먹고 디저트를 위해 찾아간 타르트 전문점 키르훼봉 입니다.

 

키르훼봉-케익가게

2 Chome-4-11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goo.gl/maps/69X4SJvwoypLhaTb8

키르훼봉-케익가게

 

그러나 계속 남아있는 하노이의 잔상 때문이었는지, 일본 후쿠오카의 이 타르트 케익들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었습니다.

 

차마 케이크 한조각을 들지 못하게 만들었던..

 

'이 케이크 한 조각이면 하노이에서 국수가 몇그릇이야!!' ㅋㅋㅋㅋㅋ

 

 

 

 

눈으로만 감상하고 온 타르트 케익들..

 

 

 

 

굳이 하노이가 아니었어도 비싼 케이크이긴 합니다.

 

 

 

 

이쁜 타르트 케익 구경은 실컷하고..

 

결국 눈요기만 하고 나왔습니다.

 

빗속을 뚫고 호텔로 돌아와서 오후 3시가 지난 즈음 체크인을 하고..

 

짐도 안풀고 호텔의 온천 대욕장을 이용했습니다.
비오는 초봄 대욕장은 대만족!! 이었습니다.

 

대욕장 이용후 객실로 돌아와서,
노곤해진 몸을 침대에 맡기고 20분만 쉬어야지..하고 생각하고 잠들었던 시각이 오후 4시 10분!!

 

그러나 눈뜬 시간은 오후 7시 10분..
모든 계획은 취소 되었습니다.
가봐야 할 모츠나베 전문점이 최소 세곳이나 되는데요..ㅠㅠ

 

빗발은 계속 거세고..

 

 

 

이럴땐 그냥 호텔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야키토리 라쿠가키 기온점 やきとり処 楽がき 祇園店

4-76 Gion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8 일본

goo.gl/maps/adiiPuFYpAZDnxuS9

야키토리 라쿠가키 기온점

 

그 선택이 100점 이상이었던 이자까야 였습니다.

 

양배추를 시작으로..

 

나마비루..

 

꼬치구이류~~

 

 

 

 

또 나마비루..

 

꼬치구이..

 

츠쿠네..

 

 

또 또 나마비루..

 

다시 꼬치류..

 

 

 

그리고 마무리로 모츠나베까지..♡♡♡♡

전문점의 모츠나베와는 조금 달랐지만..

이자까야에서 술 안주로 즐기기엔 충분히 만족 스러웠던 모츠나베 곱창전골 이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마치고..

 

원래 계획과 같이 옷을 조금 사야 했습니다..
베트남과 일본을 모두 왔어야 해서 수화물 때문에 베트남에 가서 입을옷만 많이 챙겼었고 겨울옷은 단복이었습니다.

 

숙소와 쇼핑몰이 바로 붙어 있으니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찾아간 시간이 오후 8시 57분..

 

별수없이 일단 같은 옷 하루 더 입는 것으로..
베트남에서 올때부터 치면 3일째 입는 것은 비밀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여행 사일차, 일본 후쿠오카에서 첫째날이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