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맛집] 신나는 분위기의 마구로 센터(Maguro Center), 코스 메뉴 비추천, 단품 주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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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사카에역 인근에 있는 "마구로 센터"는 매장 이름처럼 참치를 취급하는 이자카야 입니다.

참치뼈가 통채로 나오고 긁어먹는 참치 갈비살이라는 특제 메뉴가 있어 디른곳과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는 곳입니다.

Maguro Center マグロセンター

https://maps.app.goo.gl/CEi3DB9HyTFqzMaUA

24년 2월에 갔을때 예약을 안하고 갔다가 좌석이 없어 이용을 못했던지라 3월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 했었습니다.

구글맵에서 바로 일자와 시간 인원을 선택하여 쉽게 예약이 가능하며, 마구로 센터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어렵게 예약도 가능합니다.

마구로 센터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예약을 하면서 미리 메뉴까지 선택을 하면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아홉가지 메뉴가 나오는 코스요리로 음료무제한까지 포함하여 1인 5,000엔 짜리를 예약을 하고 갔었습니다.

평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영업하고 주말엔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3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으로 예약하고 10여분 즈음 늦게 방문을 했었습니다.

입구에서 저와 일행을 반겨주던 참치...

직원분께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이름표를 달고 계셨는데 저희를 안내 해주셨던 직원분이 나중에 저희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유창한 한국말로 서빙을 해주셨습니다.

그 분의 성함은 "린카"..

린카상 덕분에 더 편하고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갔을땐 손님들이 그닥 많지 않았는데 나올 즈음엔 거의 모든 좌석에 손님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예약 필수...

벽면에 이렇게 참치 인형들이 촤르르르륵 걸려 있었습니다.

아재 아재 나고아재 투어였던지라 쉴새없이 먹었던 날이라 배가 불렀던 저녁..

혹시나 예약한 메뉴 변경이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친절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9품 코스요라 그대로 먹고 술도 무제한 노미호다이라 무료 음료 메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약 60종에 가까운 음료와 주류 주문이 가능!!

시작은 생맥주, 나마비루부터!!!

짠~~~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참치회가 나왔습니다.

세 부위의 침치회가 나왔는데 생참치 느낌이었습이다.

참치회는 와사비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간장들과 함께 즐겼습니다.

다진 두부와 참치살을 튀겨낸 경단이 들어간 국물...

뜨끈하게 온도감 있는 상태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두번째 음료는 가쿠빈 하이볼...

참치 갈비살이 양푼밥과 김 그리고 와사비와 함께 나왔습니다.

함께나온 숟가락으로 갈비살을 긁어서 밥과 함께 김에 싸먹으면 됩니다.

참치 갈비살이 살짝 오래된 느낌이???

살에서는 냄새가 안났었는데 뼈에서는 피비린내가 살짝 풍겼습니다.

여튼 숟가락으로 갈빗살을 긁어서 맛보니 그냥 익히 알던 참치맛 이었습니다.

이렇게 밥과 와사비와 함께 싸먹어도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김밥 만들기 가능..

맛보다는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앞서나온 참치회도 김에 싸먹고...

먹다보니 김이 모자라서 추가하니 100엔 이라고 린카상이 알려주셨습니다.

음료가 떨어져 짐빕 하이볼 추가...

짠~~~~

참치 갈비살은 양쪽을 다 긁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뒤집어서 다시 시작!!

참치회 접시에 딸려나온 시소잎까지 넣고 김말이 만들어서 한 입..

여기까지 먹고 배가 불러서 음식을 더 못먹었었습니다.

계란 말이가 나와주고...

참치 가라아게, 같은게 나왔었습니다.

9품 코스에 구색 맞추기 메뉴들처럼 느껴졌었습이다.

이 즈음 다시 나마비루 주문을...

매장엔 어느새 손님들이 그득했었습니다.

새우로 만든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 음식은 먹은 기억이 없...

이때 가족동반 손님들의 기념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니!! 벽에걸린 참치 인형을 머리에 쓸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두둥!!

일단 나마비루 한잔 더 주문하고...

"이렇게 된 이상 우리도 간다!!"

아재1 짠~~~

아재2 짠~~~

집에 있을 가족들이 너무나 보고 싶었던 아재들 이었습니다.

배가 부르니 음식은 안들어가고 음료만 잔뜩..

다시 짐빔 하이볼에...

이어서 나마비루...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디저트 나왔으니 다시 하이볼 한 잔...

마침 린카상이 다른 테이블에서 드시고 남은 통참치 갈빗대를 치우시던 중이라 "쓰미마쌩~~" 하고 마치 저희것이었던 마냥 기념촬영 한 장!!

근데 참치 갈빗대가 저희가 먹던거랑 색부터 달랐었습니다.

으음...

여튼 디저트까지 한 술 먹고 저녁 식사 마무리!!

너무나 배가 불러 힘들었던 저녁 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매장 앞에 있던 참치도 쉬는 중...

'구색 맞추기 코스요리 보다는 단품먹는게 나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단 마구로 센터 였습니다.

음식들은 살짝 마음에 안들었지만 분위기나 술맛은 또 최고였던 마구로 센터...

분명 힘들었지만 아주 즐거웠던 저녁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맛으로는 큰 특색없던 참치 갈비살은 안먹을것 같습니다.

이상 일본 나고야 사카에의 참치 요리 전문 이자카야, 마구로 센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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