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쾌적해서 강력 추천하는 무카타의 명작, 친보댕(Chin Bo 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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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서 확인 해보면,

"무카타(무까타)는 태국의 돼지고기 요리이다.

태국 전국 어디서나 흔하게 먹을 수 있지만, 무까타 전문점은 보통 상호를 쉽게 찾기 힘든 로컬한 분위기의 매장이 많다.

태국에서 수끼와 맞먹는 포지션의 뜨겁게 모여서 먹는 음식인데, 수끼처럼 팬시한 체인점은 잘 없기 때문에 외국인이 간과하기 쉬운 음식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10년도 훨씬 더 이전에 방콕 외각 로컬 무카타 가게에서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먹어본 이 후, 중심가에서 멀리 나가야만 했었고 먹는데 너무 더워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정신을 못차리게 되어서 잘 찾지 않는 음식이었는데, 어느덧 방콕 중심가에 무카타 가게들이 들어서고 아주 팬시한 매장까지 생겨서 이제는 꼭 찾게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아무 무카타 집을 추천하지는 않고, 방콕을 처음 가시거나 혹은 무카타를 아직 드셔보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무조건 아주 쾌적하고 팬시한, 에어컨 나오는 무카타 전문점, 프롬퐁 지역의 엠쿼티어 쇼핑몰, 헬릭스 타워 7층의 "친보댕(Chin Bo Dang)"을 추천 합니다.

Chin Bo Dang ชิ้น โบ แดง

https://maps.app.goo.gl/HqfbXzBMsjB2pi6w6

 

BTS 프롬퐁역과 연결된 엠쿼티어 쇼핑몰, 헬릭스 타워로 들어 가는 길...

엠쿼티어 헬릭스 타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헬릭스 타워 6층 이상 부터의 헬릭스 다이닝 지역에 친보댕이 있습니다.

대략 오후 2시 30분..

아주 잠깐 이었지만 대기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대에 오면 아주 긴 대기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카타 마스터피스!!! 처음 봤을때 이 무카타 걸작!! 명작!! 이라는 표현이 엄청 과하게 느껴졌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정말 딱 어울리는 표현 이었습니다.

친보댕 무카타 마스터피스

잠시 대기하다가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저희 좌석으로 갔습니다.

아주 청결하고 잘 관리된 실내, 그리고 불을 피워 조리하는 공간임에도 열기와 냄새가 퍼지지 않은 멋진 장소입니다.

좌석에 앉으면 이렇게 테이블 번호에 따른 QR 코드를 생성해서 가져다주고 스마트폰으로 이 QR을 촬영하면 웹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이 제공됩니다.

물론 종이 메뉴판 또한 별도로 제공됩니다.

다양한 셋트 메뉴도 있고, 전식에 단품 그리고 각종 음료 메뉴들까지 있는데 몇번 와보니 입맛에 맞는 음식들만 먹게 됩니다.

일단 포크 벨리 돼지 삼겹살에 포크 숄더넥이라는 항정살 부위와 야채 바구니를 주문 하다가 나중에 추가로 야채 바구니를 추가 해서 먹었었습니다.

취소된 항목은 맥주 였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주류가 주문이 안되는지라 주문 이후 직원분이 상황을 얘기하고 취소 해주셨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빠르게 테이블에 도착했습니다.

숯이 들어오고...

서울식 불고기판 같은 불판이 들어오고 미리 나왔던 육수를 직원분이 불고기판 주위로 부어 주셨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해물양념, 고기양념, 수끼양념 이렇게 세 가지 찍어먹는 양념이 개인별로 나옵니다.

테이블에는 라임 조각, 고수, 다진 쥐똥고추, 다진 마늘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소스에 취향껏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한국인은 그저 고추와 마늘을 소스에 그득 넣고 먹어줘야 제 맛..

아마 개인 취향에 따라 세가지 양념 중에서 맛있는 것이 다 다를것 같습니다.

돼지 삼겹살...

그리고 항정살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앞치마와 고기 집게도 하나씩 나왔습니다.

모든것이 완벽!!!

이 야채 바구니가 대략 4,500원 정도 입니다. 먹고 모자라면 부담없이 추가해 먹어도 좋습니다.

불판에 육수에 야채들을 듬뿍 넣어서 익혀줬습니다.

무카타

 

 

 

 

 

불판 가운데에는 비계 덩어리를 올려서 기름이 계속 흘러내리게 해주고 주변으로 고기를 구워줍니다.

일단 삼겹살부터 굽굽..

불판 가운데에서 흘러내리는 돼지비계의 기름이 고기를 불판에 안들러붙게 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취향껏 익혀진 돼지 삼겹살 입니다.

육즙없는 얇은 고기이다 보니 바싹 익혔습니다.

수끼 양념에 콕 찍어먹고...

고기 장에도 풍덩...

그리고 새콤한 해물장에도 풍덩...

세 양념의 개성이 넘쳐서 같은 고기를 먹어도 다른맛이 납니다.

이게 친보댕만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고기가 한 판 익을 즈음에 육수에 담겨진 야채들에 고기에서 흘러나온 육즙들이 들어가면서 끓여지게 됩니다.

잘 익혀진 야채들을 건져내고...

양념을 살짝 부어주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돼지 삼겹살에 이어 항정살을 구워줬습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야채와 함께 육수에서 익혀주던 당면을 건져내서 호로록...

이 즈음 야채 바구니를 하나 더 추가했던 것 같습니다.

이어서 잘 구워진 항정살을 먹을 차례였습니다.

역시나 다양한 소스에 푹 담궈서 한 입...

각 양념들과 항정살 조합이 주는 다양한 맛을 꼭 즐기셔야 합니다.

다시 야채들...

고기!!

고기와 야채!!!

해물을 좋아하시면 무카타 메뉴에서 해물까지 주문해서 같이 구워주셔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완식!!!

두 사람 1,029바트 대략 한화로 38,000원 정도의 식사 였습니다.

아주 쾌적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친보댕의 무카타 였지만 이곳이 아주 더운 야외 매장이라고 해도 이 무카타는 다른 무카타 전문점의 그것보다 고급화 되어 있고 재료들도 확실히 더 좋으며 그래서 더 맛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상 태국 방콕에서 무카타를 드신다면 꼭 추천하는 무카타의 명작, 친보댕(Chin Bo Dang)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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