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닥터 레오 버거, 수제버거 전문점 파이어벨(FIRE BELL) 롯데백화점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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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역 롯데백화점 지하상가 제타플렉스 거리에 새로이 입점한 햄버거 전문점 "파이어벨(FIRE BELL)"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방문해 봤습니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픈 시간이 조금 늦은편이라 점심시간에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서 특히 붐비는 편입니다.

 

 

 

 

파이어벨은 TVN방송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수제버거편에 소개된 적이 있는 곳으로 최근 서울과 근교에 지점을 늘려가고 있는 햄버거 전문 브랜드 입니다.

 

 

 

 

7가지의 파이어벨 오리지널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버거 단품과 세트메뉴로 주문이 가능하고 세트메뉴에는 1/2 사이즈의 프렌치프라이와 탄산음료가 추가됩니다.

단품가에 3,900원 추가하면 싱글패티 140g을 더블패티 200g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주니어버거로 치즈버거를  판매하고 있는데, 햄버거의 근본은 치즈버거라 생각하는 1인인지라 이 치즈버거가 왜 주력인 오리지널 버거가 아닌지 좀 의아했습니다.

사이드로 감자티췩무버 고구마와 양파튀김에 코울슬로 샐러드가 있으며 탄산 음료와 맥주에 루트비어까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테이블도 상당히 큼직하고 좌석간 간격도 꽤나 넓은 편이었습니다.

 

 

 

 

7월에 처음 갔을땐 테이블을 먼저 선점하고 주문해야 하는 방식이어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그 다음번에 갔을때는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주고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그 번호가 있는 곳에 직원이 음식을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쪽에 손 씻는곳도 있고 다른 버거 매장들과 조금은 차별화된 모습이 있었습니다.

 

 

 

 

키오스크 없이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바로 계산한 후 번호표를 받아오면 됩니다.

 

 

 

 

오리지널 버거 중 첫번째인 닥터레오 버거 세트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이었습니다.

 

 

 

 

번호표를 테이블에 올려두고 잠시 기다렸었습니다.

 

 

 

 

콜라는 이렇게 캔 형태로 제공되었습니다.

 

 

 

 

곧이어 직원분에 닥터레오 버거 세트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일단 참깨가 잔뜩 묻어있는 햄버거번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치즈, 베이컨, 토마토, 양파, 로메인, 피클이 들어있는 버거는 상당히 두텁고 크기가 큰편 이었습니다.

 

 

 

 

손으로 들어올리니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한입 베어물어 보니 참깨번이 조금 거친 느낌 이었습니다.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햄버거 였기에 접시에 두고 나이프로 반을 가르고 반반씩 먹었습니다.

햄버거 패티와 내용물들의 양은 참 실한편인데 맛은 좀 싱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클이 조금 더 짰으면 좋았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건강한 맛이 드는 햄버거 였습니다.

그리고 번에 참깨가 상당히 많은편이라 먹고나면 테이블 주위에 온통 참깨가 그득했다는 후문입니다.

 

 

 

 

세트로 주문해서 함께나온 프렌치 프라이입니다.

 

 

 

 

바삭한 느낌은 거의 없고 상당히 퍽퍽한 편의 감자 튀김이었고 케찹이 없으면 거의 못먹을뻔 했습니다.

목이 메이는 느낌의 감자 튀김이라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나왔습니다.

 

 

 

 

다른 지점 후기도 많이 보고 찾아오긴 했는데 제겐 별다른 감흥을 못주었던 파이어벨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닥터레오 버거 였습니다.

 

 

 

 

이상 수제 햄버거 전문점, 파이어벨(FIRE BELL) 롯데백화점 잠실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