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남바의 모츠나베 전문점, 츠텐카쿠 모츠나베야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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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정말 오랜만에 온 오사카 여행이었기에 남바 도톤보리 골목 여기저기를 목적없이 돌아다녔었습니다.
일본의 이런 골목감성은 우리네의 그것과 색다름이 있어서 걷는것 만으로도 재밌습니다.





저녁 뭐먹지? 생각하다 눈에띄던 입간판..
곱창전골 모츠나베 였습니다.





건물 2층!!
이때까지 가게 이름은 모르고 오로지 사진의 입간판만 확인하고 매장으로 갔었습니다.





2층으로 가는 길은 입간판이 서있던 곳이 아닌 그 옆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골목을 슝!! 통과하고..





골목길을 나와 바로 오른쪽에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매장 입구 발견!!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갔던 시간이 오후 4시 45분 정도였었는데 오후 5시부터 영업을 한다는 직원의 안내를 받고 주변 구경을 하고 다시 5시에 찾아갔습니다.

입구쪽에 테이블 두개가 있고 가운데 벽이 있고 안쪽에 또 테이블이 있는 길다란 형태의 매장이었습니다.
골목길 길이만큼 길었던 매장 내부였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앉았던 좌석입니다.






테이블마다 재털이가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흡연 가능한 식당으로 보입니다.
제가 식사하땐 흡연하시던 분들은 안계셨습니다.





 





제가 앉았던 좌석 뒤편에 있던 옷과 소지품 보관함 입니다.






영문 메뉴판을 요청하니 없다고 하셨습니다.
뭐 사진도 있겠다 구글 번역기도 있겠다 큰 무리없이 주문은 가능하였습니다.





일단 곱창전골 모츠나베 2인분 주문!!





추가로 뭔가 더 넣을까 고민했지만 일단 모츠나베 먹고 무언가를 또 먹을것 같아서 일단 기본 모츠나베만 주문 하였습니다.





모츠나베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생맥주와 하이볼이 190엔!! 오오!!
주문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주문벨 있는곳을 본적이 거의 없어서 테이블마다 이런 주문 요청벨이 있는것도 재밌었습니다.





모츠나베 주문을 마치고 구글맵에 이 가게를 등록하려고 하는데 구맵에서 재밌는 정보를 알려줬습니다.
여기 와본곳 이라고..





그리고 구글맵상에 있던 정보..
츠텐카쿠 모츠나베야~~
아!!!!!
오사카 올때마다 꽤 여러번 갔었던 도톤보리 인근의 모츠나베집 이었습니다.
이 여행때에도 그 가게 앞을 지났는데 폐업한 상태로 매장이 철거되어 있어서 섭섭했는데 이렇게 우연히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츠텐카쿠 모츠나베야 도톤보리(Tsutenkaku Motsunabeya Dotonbori)"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근방에 있는 일본식 곱창전골인 모츠나베 전문점 입니다.

츠텐가쿠 모쯔나베야 도톤보리
일본 〒542-0074 Osaka, Chuo Ward, Sennichimae, 1 Chome−9−20 千日前ビル 2F
https://goo.gl/maps/uTPGQhJoenGYBMG2A


2022년 4월 이전 위치에서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예전 츠텐가쿠 모쯔나베야에는 한글과 영문 메뉴판이 모두 있었는데 이사 하면서 잃어버린 걸까요?





일단 190엔짜리 하이볼부터 한잔..





 





곧이어 모츠나베가 나왔습니다.





이 익숙한 냄비 츠텐가쿠 모쯔나베야 그것 맞습니다.
곱창과 양..





곤약..





대창등 다양한 재료들이 냄비에 수북하게 쌓여져서 나왔습니다.





모츠나베가 조리되는 동안 메뉴판에서 눈길을 확 끄는 사진이 있어서 이 명물요리도 주문해 봤습니다.





대파를 잔뜩올린 양념곱창 구이였습니다.






잘게 썰은 대파위로 다진마늘과 고추가루가 살짝 뿌려져서 나왔습니다.





매콤한 양념에 볶아진 곱창들 이었는데 맵지는 않았습니다.





어느덧 모츠나베도 끓기 시작하고..





그릇에 옮겨담고 먹기 시작!!




 





190엔짜리 나마비루 추가!!





모츠나베!! 실로 오랜만 이었습니다.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이 베어든 두부까지 일품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양념곱창 구이..
맛은 괜찮았는데 곱창을 너무 잘게 잘라서 감흥이 떨어지던 음식이었습니다.





밥을 한공기 주문 했었는데 갓지은 밥이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밥의 왕국 일본!!
양념곱창 구이는 밥반찬으로 순삭!





밥을 먹었으니 또 나마비루 한잔!!
190엔의 행복이었습니다.





그리고 짬뽕면 사리를 모츠나베 냄비에 넣어주고..





면이 국물을 머금을때까지 끓여줬습니다.





모츠나베 드시는 분들 꼭 면사리 추가해 주세요~~





이걸 안먹고 오면 모츠나베 안먹은 겁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던 매운 양념을 톡톡 국물에 넣으니 얼큰 모츠나베 짬뽕이 되어버린..





이렇게 먹고 4,268엔..
맛, 가격 모두 만족!!





이상 오사카 남바의 모츠나베 전문점, 츠텐카쿠 모츠나베야 도톤보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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