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몸살기운 있을때 먹기좋은 버터 양배추 스튜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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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 인후염등이 동반될때 자극적이지 않고 땀을 쏙 빼주면서 먹기좋은 꽤나 든든한 보양식, 버터 양배추 스튜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전주 주말부터 시작된 인후염이 일주일째 계속되면서 결국 몸살감기 기운까지 느껴졌습니다.

주말에 원래 계획했던 음식이 아닌,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해서 땀을 뺄수 있는 음식 보양음식, "버터 양배추 스튜"를 만들었습니다.

 

3인분 정도의 양으로 양배추 반개, 표고버섯 세개, 가지 한개, 당근 반개, 애호박 반개, 옥수수 한개에 가염 버터 30g에 치킨 스톡을 준비했습니다.

물대신 채소육수 제품이 눈에띄어 사용해봤고 소고기 사태를 많이 이용하곤 하는데 마트에서 돼지갈비살이 눈에 띄여 이용해 봤습니다.

 

 

 

 

3인분 기준으로 돼지 갈비살은 300~400g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양배추는 심지는 파내버리고 겉껍질잎은 버리고 네등분 해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오래 익혀도 괜찮을 채소들을 함께 먼저 넣어줍니다.

저는 양배추와 함께 표고버섯, 당근 그리고 초당 옥수수를 넣어줬습니다.

옥수수를 세등분 해서 넣고 싶었는데 얼어있는 상태라 심을 자를수가 없어서 그냥 통채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 혹은 육수를 900ml~1L 정도 넣어줍니다.

 

 

 

 

가염버터 30g과 치킨스톡 큐브 두개를 넣어줬습니다.

버터 양배추 스튜의 간과 맛은 이 두 재료가 조화롭게 만들어 줄겁니다.

 

 

 

 

그리고 냄비 뚜껑을 덮어주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한쪽에선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줍니다.

 

 

 

 

 

 

 

 

 

생돼지 갈비살을 여기서 한번 데쳐줍니다.

10분정도 끓는물에 데치면서 돼지기름도 빼주면서 돼지 잡내까지 빼주는 과정입니다.

 

 

 

 

냄비에서 재료들이 끓는동안 애호박과 가지를 어슷썰기로 큼직하게 썰어둡니다.

 

 

 

 

양배추가 들어있는 냄비안의 내용물들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10여분 끓는물에 데쳐준 돼지 갈비살을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한소큼 끓여주다가 애호박과 가지도 넣어주고 끓입니다.

이 상태에서 애호박이 다 익으면 완성되는 요리입니다.

 

 

 

 

이렇게 냄비 뚜껑을 덮어주고 가스를 중불로 줄여주고 끓여주면 됩니다.

 

 

 

 

애호박이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되면 냄비 뚜껑을 열어주고 초당 옥수수도 세네 등분으로 잘라줍니다.

 

 

 

 

 

그리도 돼지 갈비살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냄비안의 모든 재료들을 휘휘 한번 잘 섞어주고 가스불을 세게 올려주고 한소큼만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조리용 집게를 이용하여 접시 한쪽에는 양배추를 그리고 남은 공간에는 다른 재료들을 담아줍니다.

 

 

 

 

그 위로 스튜를 끓여준 국물을 부어주면 담기까지 완성입니다.

 

 

 

 

후두염에 몸살기운 있는 환자가 차린 간편식 입니다.

 

 

 

 

버터 양배추 스튜 입니다.

버터 양배추 스튜

 

 

 

 

버터를 넣고 푸욱 끓이면서 졸여준 양배추가 주인공인 요리라는 의미!! 입니다.

 

 

 

 

다른 재료들은 그저 조연들일 뿐입니다.

 

 

 

 

저를 위한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동거인용 칠리 소스입니다.

 

 

 

 

양배추로 돼지 갈비살을 돌돌 말아서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에 푹 찍어서 한입..

음~~~ 소리가 절로 나오는 맛입니다.

일단 몸에 온기가 전해지고 양배추의 단맛이 몸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맛입니다.

 

 

 

 

적당하게 익은 스튜의 국물을 머금은 애호박을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양배추로 푸욱 스튜 국물을 머금은 가지를 돌돌 싸서 칠리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푸욱 익은 온도감 있는 재료들이 주는 온기가 몸을 정말 훈훈하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부담도 적은 요리입니다.

 

 

 

 

구색 맞추기로 넣은 돼지 갈비살이 꽤나 잘 어울립니다.

돼지 갈비살 자체가 이 스튜에 잘 어울리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와도 잘 맞습니다.

 

 

 

 

이 스튜의 국물맛은??

채소 육수에 재료들에서 우러나온 맛에 버터와 치킨 스톡이 더해진 아주 구수하고 감칠맛도 풍부한 국물입니다.

 

 

 

 

이렇게 스튜에서 푹 조리된 모든 재료들은 하나하나 그 개성과 맛이 살아 있으면서 또 조화롭습니다.

당근마저 맛있고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잘 맞습니다.

 

 

 

 

한접시 다 비우고 양배추 추가..

 

 

 

 

역시 주재료라 그냥 양배추만 먹어도 엄지 척!! 입니다.

양배추에 그득 배어있는 스튜 국물까지 느껴지니 엄지 척!!

 

 

 

 

양배추를 한장 펼지고 그 위로 돼지 갈비살과 표고버섯과 가지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까지 넣어서 한쌈하면 입안에서 채즙 육즙이 폭발합니다. 츄릅..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나니 땀이 쏙 빠지면서 잠이 스르륵 왔습니다.

 

이상 몸살기운 있을때 먹기좋은 보양음식 버터 양배추 스튜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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