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라면, 가장 간단하고 강렬한 야식.. 월요일부터 3만보를 넘게 걸어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새로운 한주가 된것같아 기분좋았던 밥집러(Bapziprer) 입니다. 그런데 오후 8시 30분에 퇴근하신 동거인이 들고오신 물건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갑자기 라면이 마구 먹고 싶어서 퇴근길에 사온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도와줘야 합니다. 야식하면 라면!! 라면하면 신라면!! 2인분에 3개!! 인겁니다. 먼저 조리법부터 확인을.. "끓는 물에 스프를 먼저 넣을 시 끓어오름 현상으로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면을 먼저 넣고 조리하세요."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허거걱.. 그동안의 수많은 잘못된 조리법들이 스쳐 지나가던.. 일단 물 1650ml를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대파를 어슷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