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5월,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 긴자 도쿄역 3일차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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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7박 8일 일본, 도쿄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70년 영업한 긴자텐류에서 왕교자로 점심도 아닌 저녁도 아닌 끼니를 떼우고...

 

 

긴자텐류 본점

銀座天龍 本店

https://maps.app.goo.gl/GHc2NX1GJrnCS4dh8

긴자 텐류

또 먹었으니 소화를 시키기 위해 긴자 주변 약국 구경을 해봤었습니다.

이브...

에비수 치솔..

이 약국에는 술도 팔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선토리 위스키까지...

걷다보니 도쿄역 근방으로 와서 도쿄역 앞 광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도쿄 역사로 들어와서 마루노우치 출구 방향을 찾아가면 됩니다.

일요일 저녁에도 도쿄역은 인파들로 붐볐습니다.

이렇게 도쿄역사 도착...

곧이어 광장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100년이 넘었다는 도쿄역 광장..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앞 광장

東京駅丸の内駅前広場

https://maps.app.goo.gl/oDtunHpX2kpoyfND6

하늘이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광장에서 고쿄 히가시 교엔 국립공원으로 쭉 뻗어있는 길들은 참 볼만했습니다.

고쿄 히가시 교엔

皇居東御苑

https://maps.app.goo.gl/tUbiBgNaL7FgWSK46

그리고 도쿄역 방향..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계셨습니다.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앞 광장 구경을 마치고 다시 긴자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

일요일 저녁 어느 교자 전문점에 꽉찬 손님들을 보니 도쿄도 외식업이 굉장히 잘되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베스킨 라빈스 앞에 잔뜩 줄서있던 사람들..

무슨 행사가 있었나 봅니다.

긴자로 오니 어느새 해가 늬엇늬엇 지고 있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잡화점인 로프트!!

긴자 로프트

銀座ロフト

https://maps.app.goo.gl/NLLRXixAGAFqa3GPA

긴자 로프트

6층까지 있던 긴자 로프트...

1층에서는 영국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게 한국에서 한동안 그렇게 인기였다고 김사장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이런 키링들을 많이 사는가 봅니다.

 

 

 

 

 

긴자 로프트 가격은 이러했...

김사장님은 양산을 고르시고...

저는 젤리캣 구경을 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상품만 등록되면 품절인 키링 인형.....

다양한 키링 인형들이 있었습니다.

키 가격보다 비싼 키링 인형이라 살짝 문제가..

여튼 한참 윈도우 쇼핑만 하고...

이어서 백팩 구경을..

여행중에 봤던 백팩 중에서는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백팩은 요시다포터...

김사장님은 30분 이상 양산 구경을 하셨습니다.

백화점에서 더 비싼거 사도 되는구만 왜...

종이 카드들...

일본에 오면 가끔 로프트에 들러 멜로디 카드들을 한 개씩 사곤 합니다.

물건들을 고르고 면세줄에 서려고 하는데 줄이 너무나 깁니다.

그래서 포기...

포기가 빠른 부부였습니다.

한시간여의 긴자 로프트 구경을 마치고 바로 맞은편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구경을 하러 갔었습니다.

이렇게 오타니 선수 실물 사이즈 등신대가 있었습니다.

영롱보스 나이키 P6000...

제 맘의 여전한 원픽 뉴발란스 998..

996도 살짝 제 취향...

신상은 늘 반갑습니다.

574는 가격도 적당하고 예쁘기까지 해서 늘 좋습니다.

 

 

 

 

 

스테디샐러 574 레거시그레이..

ABC마트까지 구경하고 밤의 긴자 거리를 걸어봤습니다.


긴자 한복판에 무지호텔 긴자가 딱!!!

Muji Hotel Ginza

https://maps.app.goo.gl/X44RgiSMgAcWdS97A

그날 당일 숙박 가격이 박당 40만원이 조금 넘었었습니다.

후후후 콘래드 도쿄에 비하면 헐값...

기무라야 단팥빵집도 지나고...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내려왔는데 케이크들이 거진 완판 이었습니다.

(싼건 다 나가고 비싼것만 남았...)

카페 드 긴자 미유키-칸 방문...

조각 케이크 사러 갔는데 다 쏠드 아웃...

그래서 긴자 식스로 가봤습니다.

긴자 식스 지하 2층 식품관...

케이크 매장이 하나 있어서 영업 종료전에 가봤습니다.

생일자가 케이크 너무 비싸다고 거부...

이건 케이크가 아니라고 거부...

결국 조각 케이크를 못사고 호텔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긴자에서 콘래드 도쿄가 있는 시오도메쪽으로 걸어가는 길..

저 멀리 반짝반짝 작은 타워가 보였습니다.

이거 방향이 빼박 도쿄타워 같이 보였습니다.

호텔 근처로 와서 편의점 습격!!!

 

 

 

 

 

 

야밤 아이스 커피 한잔 내리셨던 김사장님..

그리고 저는 어른의 음료를 샀습니다.

처음 보는 까만 선토리 하이볼도 한 캔 담아들고...

콘래드 도쿄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이때가 오후 8시 29분...

호텔에 가니 침대위로 이렇게 잠옷이 곱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턴다운 서비스를 해주시면서 가져다주신 모양입니다.

아직까지 김사장님 생일이 지난게 아니라서 이제 나이트 파티를 시작했었습니다.

김사장님 만수무강~~~

케이크를 못사와서 편의점 빵을 결국 사왔었습니다.

턴다운 서비스로 얼음통에 얼음까지 그득 채워주셔서 저는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생일자 기념촬영...

그리고 잠시 짧은 공연도 있었고...

낮에 기무라야 빵집에서 사온 단팥빵도 가방에서 꺼내봤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단팥빵 이었습니다.

한 입, 두 입...

빵은 한국보다 질기고 팥은 한국보다 달았습니다.

그리고 전 하이볼도 한 잔...

컵라면을 안주삼아 밤을 즐겼었습니다.

후루루루루룩..

다음날은 비가 오는것으로 계속 예보되고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셋째날은 3만 4천보 정도 걸었었습니다.

객실 안 TV에서 저희 부부의 달콤한 꿈을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2024년 김사장님 생일날 행사들도 모두 마무리...

이렇게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 3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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