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맛집, 하와이 치즈케이크, 호놀루루 치즈케이크, 오아후 치즈케이크 팩토리, 호놀루루 치즈케이크 공장, 치즈 케이크 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미국
하와이..
오아후..
호놀루루룰 가신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보신다는 그곳..
치즈 케이크 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입니다..
전..직접 가보기 전에는 케이크만 파는 제과 제빵점인줄 알았..
치즈케익팩토리
2301 Kala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goo.gl/maps/6tzRb65V9E77xZEr6
코올리나 비치의 숙소에서 호놀루루 숙소로 왔던날 저녁 할일없이 빈둥 빈둥 호놀루루 해변 앞 칼라카우아 거리를 배회하다 보면 지나칠 수 없는 곳에 위치한 치즈 케이크 팩토리 입니다.
와이키키 비치 바로 앞!!
저녁 10시가 다되어 가던 시간임에도 수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밖에서 수많은 분들이 순번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첫 방문땐 포장을!!
케이크는 카운터 앞에서 포장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굉장해 보이는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입니다..
이것 참..단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조금씩 다 먹어보고 싶은 심정..
첫 주문은 오리지널 이었습니다.
한국에도 매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가본적이 없으니..
우와 대단한 치즈 케이크다..라고는 할 순 없었지만..
음~~~이게 진짜 치즈 케이크구나..라고는 할 수 있었던 맛..
두번째는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서 오전 시간대의 방문이었습니다.
영업 시작 시간인 11시가 다 되어 가던 즈음..
문앞에 서서 입장을 기다려 봤습니다..
제일 앞에 섰으니 제일 먼저 환영 인사를 받으며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일찍 들어가니 앉고 싶은 곳에 앉을 수 있었던..
그래도 하와이인데 야외석이 좋을것 같아서 야외 좌석을 요청했습니다.
저보다 비둘기가 먼저 입장해 있었습니다.
친절한 담당 종업원의 인사를 받고 메뉴판을 건내 받았습니다.
한글로 친절히 치즈 케이크 팩토리에 대한 내용 소개가 있었습니다.
케이크 집에서 식사도 할수 있음을 알고 내심 기뻐했던 밥집러..
동거인의 선택은 스테이크 다이앤..
다 처음 먹어보는데 굉징히 심각하게 메뉴를 골랐던 동거인..이었습니다.
저의 선택은 쉬림프 앤 치킨 검보 였습니다.
아침부터 하와이안 양조 맥주를 주문해도 되냐고 서버분께 물어보니 굿 초이스!!라고..
그래서 벌컥벌컥..
개인 식기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파리에서 먹었던 빵들보다 맛있었던 빵이었습니다.
한판 먹고 리필..빵 추가를..
빈 좌석들은 어느새 손님들로 가득 채워 졌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
그리고 비둘기..
빵을 좀 줬더니 감동 받았는지 자리를 뜨지 않았던 구구단 친구들 입니다.
스테이크 다이앤이 나왔습니다.
후추와 버섯 와인 소스가 뿌려진 스테이크..으깬감자가 함께 나왔습니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이었습니다.
스테이크는 미리 잘라져 있었고 그 위로 통후추와 버섯 와인 양념이 듬뿍 뿌려진 맛깔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감자를 좋아하는 전 이 으깬 감자마저도 참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접시에 이쁘게 잘 덜고..
한입..
아~~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입니다.
그러나 이땐 호놀루루에서 먹는 스테이크..
치즈 케이크 팩토리에서 먹는 스테이크 였습니다.
베이컨 조각이 들어가 있던 포실 포실한 으깬 감자 입니다.
쉬림프 앤 치킨 검보..
각종 채소들과 새우, 닭고기들이 매콤한 양념과 함께 어우려져 있으며 마늘밥 혹은 파스타를 위에 올리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메뉴판에는 밥이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파스타를 요청하면 파스타로 바꿔 줍니다.
음식 모양에 감탄..또 감탄을..
면을 좋아하는 저는 파스타 때문에 두근 두근..
일단 잘 섞습니다.
탱글 탱글한 새우..닭고기..각종 채소..파스타!!
앞접시에 잘 덜고..
파스타부터 한입..
응???
닭고기도 한입..
억!!!
새우..
으악..
짭니다..너무 짭니다.
세상에나..
스테이크 양념은 간이 참 잘 되어 있었는데요..
너무 짜서 약간 심심했던 스테이크와 쉬림프 앤 치킨 검보의 파스타를 함께..
결국 다 남겨버린 쉬림프 앤 치킨 검보 메뉴였습니다.
제 메뉴가 너무 짜서 먹지를 못했지만 그건 저희 담당 서버분의 잘못이 아니었기에 10$ 팁을 흔쾌히..
팁을 주고 아래 TOTAL금액을 다시 적어야 한다는 것을 이때 배웠습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는데 영업 시작 시간대에는 아직 빈좌석이 조금 보이는 실내였습니다.
많이 아쉬웠던 식사를 마치고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음식의 멋짇 모양 만큼이나 제 입에도 잘 맞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뭐..어쩌겠습니까.
식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음날 또 가서 케이크를 포장해 와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대단한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
케이크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밤..
또 다시 찾아간 치즈 케이크 팩토리 입니다.
습관처럼 카운터에서 줄을 서고..
저희 부부 차례가 올때까지 케이크 종류를 골랐습니다.
마지막 선택은 바로 이녀석!!
꿈같이 굉장한 오레오 치즈 케이크라고..
숙소로 가져가서 진한 커피와 함께..
캬~~
행복했던 한입이었습니다.
이상 저희 부부에게 단맛과 짠맛을 모두 경험하게 해준 호놀루루의 치즈 케이트 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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