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맛집] 인생피자, 피자 포피스(Pizza 4P's),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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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보지 못한자의 인생피자, 그것은 베트남 하노이의 피자포피스, 피자포피쓰에서 먹은 피자였습니다. 
 
피자나 햄버거를 즐겨하지만(?) 그 맛은 좋아하지 않는 저는 수많은 "피자 포피스(Pizza 4P's)" 후기를 보고 '베트남까지 가서 무슨 피자야??'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딜가서 먹어도 피자는 피자맛..햄버거는 햄버거맛..


그랬던 제가 하노이에서 방문한 피자 포피스 지점은 두곳 입니다.

피자포피스 짱 띠엔점
43 Tràng Tiền,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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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거리 성요셉 성당 근방에서 지금은 호안끼엠 호수 옆으로 이전한 지점입니다.
피자포피스
11B, Bao Khanh Alley,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https://g.page/pizza4psbaokhanh?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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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보다 이른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며가며 봤을때는 일반적인 식사 시간대에는 항상 손님들이 붐볐습니다..
갔을때마다 늘 예약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인 식사 시간대 이용을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점심 시간을 조금 지난 시간..
처음 방문한 지점은 짱티엔 프라자 지점..

 



예약 안하고 갔었습니다.
홀에는 자리가 없어서 바 좌석은 괜찮냐고 물어주셔서 바 좌석에 앉았었습니다.

 



피자 조리실앞 바 좌석이라 피자 조리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더 좋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바 좌석에 앉아서 청결한 시설에 신선한 재료들로 열심히 직접 피자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절로 배가 더 고파지던..

 



일반 테이블 좌석은 이랬습니다.
손님들은 계속 들어오시는..
아주 인기 많은 곳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자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래도 피자를 먹으러 왔으니 피자를 주문 해봤습니다.
처음 가는 곳에는 망설임 없이 시그니쳐 메뉴를..
정통 이태리 스타일의 파르마 햄과 부라타 치즈가 올려진 피자와 마가리타 피자 반반!!

 



테이블 페이퍼 위로 개인 접시와 위생 물수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300원 정도하는 사이공 맥주를 주문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10여분을 기다리니 주문받은 후에 만들어서 구워낸 저희 피자가 나왔습니다.
큼직한 부라타 치즈는 직원분이 직접 먹기좋게 찢어 주셨습니다.

 



앞접시에 피자 한조각을 올리고..

 



한입..엌!!!

 
 
 
 

또 한입..
어어엌..

그리고 하트 뿅뿅뿅..♡♡♡

 
 
 
 

 



마가리타 피자도 한조각..

 



상큼시큼한 토마토 소스와 신선한 루꼴라잎 향과 씁쓸한 맛 그리고 바삭한 식감의 고소한 도우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아~~
'피자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이탈리아는 아직 안가본/못가본 사람 이었습니다.

 
 
 
 

 



여기 너무 맛있네..
여기 너무 맛있다..
얘기를 동거인과 하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358,600동..
우리 돈으로 17,000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이가 뭐야..맛도 가격도 너무 만족스럽잖아~~'
네..피자 포피스가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현재는 호안끼엠 후수 옆으로 이전한, 여행자 거리 성 요셉 성당 옆의 작은 골목에 있는 피자 포피스를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다시 방문 했습니다.

 



마침 이날 묵었던 숙소가 같은 골목이었는데 좁은 골목에 있는 피자 포피스는 늘 사람이 붐비었습니다.

 



예약자가 많아서 한시간 내로 식사를 마쳐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안내되었던 좌석입니다.

 



짱티엔 프라자 근방 지점이 좀 캐쥬얼한 느낌이라면, 이 지점은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의 실내였습니다.

 



각 좌석당 간격도 꽤 있는 편이라 좌석마다 조금은 독립된 공간의 느낌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더 편안한 느낌과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동거인이 과일 부라타 샐러드를 하나 시켰고..
역시나 반반 피자로 시그니쳐 피자와 간장마늘 피자 그리고 부라타 치즈 듬뿍을 선택..

 



어찌 사이공 맥주를 안시킬 수 있을까요.

 



테이블 세팅..

 




피자엔 맥주..
피맥이 진리라고 글로 배웠습니다.

 




동거인이 주문한 과일 부라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으헉..이게 뭐야~~치즈 중독이야??? ' 라고 속으로만 생각을..

 




역시나 직원이 정갈하게 치즈를 슥슥슥 잘라주고 나눠주셨습니다.

 




열대과일들과 함께 부라타 치즈를 듬뿍 떠서..
으핰!! 이것은 여자들의 맛!! 이라고 혼자 결론을..

 
 
 
 

이어서 피자가 나왔습니다.

 



부라타 치즈 듬뿍 올려진 시그니쳐 피자..

 



간장 마늘 소고기 피자 입니다.

 



먼저 새 피자부터..

 



짬쪼롬 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라타 치즈 듬뿍 올라간 시그니쳐 피자도 한조각..

 



와구와구..

 
 
 
 

545,600동..
우리돈으로 25,500원 정도 가격이 나왔습니다.
와아..

 



피자는 참 맛있는 음식이구나..
를 알게 해준 곳..
하노이에 온다면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서 경험 해보셔도 좋습니다. 피자포피스는 베트남 전역에 있습니다.

 



베트남 피자의 명가!! 피자 포피스(Pizza 4P's)!!
정말 좋은 부라타 치즈와 피자를 맛볼 수 있었던 그곳!!
이상 이탈리아 가보지 못한자의 인생피자, 피자포피스, 피자포피쓰(Pizza 4P's)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