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통러 에까마이 지역, 닭구이 까이양이 맛집 사바이짜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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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아자이", "사바이짜이"는 꽤 오래전부터 방콕 통러, 에까마이 지역에서 저녁에 한잔 하기 좋은 타이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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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이자이 레스토랑 ร้านอาหาร สบายใจ (ดั้งเดิม)

https://maps.app.goo.gl/C2HyjgyzTnpGPkAw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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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마이 빅씨 마트 인근에 있는 사자이자이는 낮 시간보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기 더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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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전에 있떤 위치에서 살짝 100미터 정도 매장을 이전하여 있어서 처음엔 위치보고 조금 어리둥절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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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는 손님들, 야외 좌석에 앉아서 맥주를 즐기는 외국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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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에서 직원분께 두 사람이라고 알려드리면 직원분이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 해주십니다.

오오!! 이런 에어컨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예전에 야외석에서 땀 뻘뻘 흘리며 카이양, 닭구이에 맥주 마시던 기억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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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따라 들어가니 외부 좌석 공간보다 훨씬 더 큰 에어컨 홀 공간이 나왔습니다.

파란색 계열의 상의를 입고계신 분들이 모두 직원들 입니다.

직원들의 나이가 조금 들어보이는데 아주 프로페셔녈한 응대를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마치 예전 남산 밀레니엄 힐튼 조식당의 매니저님들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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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이 공간에서 태국 방콕 여행 중 한국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 부분입니다.

거리에서도 쇼핑몰에서도 한국 분들을 많이 만나지 못했었는데 한국분들 모두 사바이짜이에 모아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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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입니다. 닭구이 까이양으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대표 사진도 까이양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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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으로도 메뉴 구분이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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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가 붙은 리스트도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다양한 태국 음식들을 접할 수도 있고 가격도 쌉니다.

그렇다고 맛도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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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요리들도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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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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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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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을 좋아해서 메뉴판에 있는 것을 주문해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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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바트 짜리였습니다. 한화 6,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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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닭구이 까이양과 돼지 목항정구이 커무양이 먼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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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맥주 1L가 7,5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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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가 짜르르르 흐르는 닭구이 까이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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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촉촉한 닭구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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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목항정 구이는 살짝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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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기막히게 한 잔 따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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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모금에 닭구이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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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맥주 한 모금에 항정살 구이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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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홍합찜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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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바질에 레몬그라스를 함께 홍합과 쪄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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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홍합 살을 발라서 함께 나온 칠리소스에 콕!! 찍어먹으니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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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을 좋아하는지라 금새 바닥을 보인 홍합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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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맥주를 셀프로 멋드리지게 따라서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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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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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나 GNL로만 결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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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은 670바트, 한화로 26,000원 정도 가격이 나왔습니다.

호텔 라운지에서 해피아워를 즐기다가 아쉬워서 사바이짜이를 찾았는데 역시나 몇배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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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태국 방콕 통러 에까마이 지역의 닭구이 까이양이 맛집 사바이짜이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