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아나콘타를 부르는 박병은의 불가리스 막걸리, 불막 그리고 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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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에 배우 박병은님께서 송은이님의 유튜브 프로그램에 나와서 불막 = 불가리스 + 막걸리(생막걸리) 조합을 알려주셨었습니다.

먹고나면 다음날 화장실에서 아나콘타를 부른다는 불막!!!

박병은의 불막

아침먹고 야외 운동 나갔다가 갑자기 불막 생각이 나서 마트에 들러 생막걸리 750ml 한 병을 사들고 왔습니다.

물론 불가리스도 한 병 사왔습니다.

운동 복장으로 이렇게 막걸리를 들고 마구 행복한 표정으로 집에 들어온 저...

집에 들어와서 씻고 다른일 좀 하다가 점심과 저녁 사이에 불막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거 유산균 덩어리들의 조합이라니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막걸리 불가리스

문제가 하나 있었다면 저희집에는 750ml 생막걸리와 불가리스 150ml를 혼합해주기 위한 적당한 용기가 없었던 것 뿐입니다.

결국 대형 텀블러에 막걸리를 먼저 따라주고...

이어서 불가리스를 부어주었습니다.

750ml 짜리 텀블러라 뚜껑을 닫지 않고 불막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주가 필요해서 쫄면사리 1인분용 180g, 오이 한 개, 당근 한 개, 대파 흰뿌리 1/4 줄기에 계란 한 알과 무초절임을 꺼내서 불막 안주 쫄면을 만들었습니다.

계란 삶는 물과 쫄면 삶는 물을 각각 냄비에서 끓여줬습니다.

계란 냄비에 소금과 식초를 한 큰 술씩 넣어주고 계란을 7분 정도만 삶아줬습니다.

쫄면은 끓는물에 4분간 삶아줬습니다.

당근을 채칼로 면처럼 만들어서 스테인리스 보울에 담아주고 소금을 흩뿌려주고 잘 섞어줍니다.

오이도 마찬가지로 채칼로 면처럼 자르고 그릇에 담고 소금을 흩뿌려주고 잘 섞어둡니다.

이런 채칼을 사용하였습니다.

만능 채칼

그리고 대파 흰뿌리는 그냥 칼로 채썰어 두었습니다. 찬물에 담궈두면 매운맛이 중화됩니다.

 

4분간 삶은 쫄면은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털어주고 그릇 한쪽에 옮겨담아 줬습니다.

 

 

 

 

쫄면용 양념으로 일단 고추장 두 큰 술을 그릇에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듬뿍 두 큰 술이 아니라 이게 두 큰 술 양입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세 큰 술을 더해주고...

간장 세 큰 술...

설탕 세 큰 술...

식초 네 큰 술...

참기름 두 큰 술을 넣어주고...

마구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입니다.

소면, 중면, 칼국수, 라면, 쫄면과 함께 비벼주는데 다 잘 어울리는 양념장 입니다.

쫄면 양념장 비법

쫄면을 담아둔 그릇 한쪽으로 소금에 살짝 절여둔 면처럼 썰은 당근과 오이를 물로 씻어주고 손으로 꽉차서 놓아주고 무초절임과 대파채와 삶은 달걀도 놓아줍니다.

만든 양념장을 2/3만 쫄면위로 부어주고 일단 비벼보고 양념이 모자라면 남은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주면 됩니다.

불막 한 상 완성입니다.

안주용 쫄면 입니다.

안주용 쫄면

이렇게 삶은 계란과 당근면, 파채, 오이면 그리고 무초절임을 고명으로 올려주었습니다.

쫄면을 먹기전에 양념장에 잘 비벼주고....

불가리스 막걸리 조합의 불막부터 한 잔...

오호라...

이거 막걸리 맛도 안나고 진짜 요구르트나 요거트 음료가 술맛을 상당히 감춰 줍니다.

그렇다고 안취하는 건 아닙니다.

불가리스 막걸리, 불막

불막 크게 한 모금 마시고 안주로 쫄면 후루룩 흡입...

반숙 계란도 쪼개서 안주로 먹어주고...

불막에 쫄면 또 흡입...

불가리스 말고도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플레인을 생막걸리와 섞어줘도 꽤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이상 아나콘타를 부르는 박병은의 불가리스 막걸리, 불막!!! 그리고 안주 쫄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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