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당일치기 울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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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박 2일 출장이었는데 급 서울일정이 생겨서 집으로 돌아온 화요일 이었습니다.

집에서 나간 시각이 오전 5시 였고...

집에 다시 돌아온 시각이 대략 오후 9시 50분 정도였습니다.

아침 안먹을려고 했는데 오전 5시 30에도 이미 오픈해 있던 수서역 롯데리아..

이왕 먹는거 토핑 때려넣고..

여튼 오전 일찍 수서역에서도 30분 정도는 걸은것 같습니다.

제대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점심은 안먹을 생각이었습니다.

좋은 음식은 공복에 아침에 먹어야죠.

울산에 와서 미팅장소로 이동..

약속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해서(SRT 차편이..ㅠㅠ) 미팅 장소 주변을 1시간 걸었습니다.

그렇게 미팅은 잘 마치고...

근데 아침을 오전 5시 50분에 먹다보니 정오가 되어서 다시 배가 고픈게 아니겠어요?

이왕 먹는 점심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서 먹고 싶은거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저녁은 안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간헐적 단식 딱좋아!!

근데 서울에서 수요일에 급 일정이 생겨서 출장 일정을 바꾸고 서울로 다시 올라와야만 해서 SRT 표를 급하게 구하고 울산역으로 왔어야만 하는 불상사가..

너무 일찍 울산역에 도착해서 운동도 부족하고 해서 30분을 걸었더니 다시 허기가 지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오후 6시 30분에 저녁식사...

15분만에 꿀꺽 먹고 소화는 시켜야 겠기에 또 울산역 주변을 30분을 걸었습니다.

남는건 시간, 튼튼한건 무릎 입니다.

오늘 하루 꽉 채운 세끼에 제 뱃살이 걱정되겠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먹었는데 집에 들어오자 마자 1시간 20여분 유산소...

30분만 하고 끝낼 생각이었는 막 운동을 끝내고 씻고 옷갈아입고 제 의자에 앉았습니다.

이렇게 화요일 하루가 다 지나갔습니다.

빼지는 못해도 더하지는 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저는 천상 다이어터...

수요일엔 용산으로 출근!!

이상 당일치기 울산출장 일상글 이었습니다.

밥집(Bap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