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일상]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배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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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향이 물씬나는 특별한 마늘소스를 뿌려먹는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노랑통닭 순살 마늘치킨 배달후기


요즘 마늘 매니아들에게서 핫하다는 노랑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을 주문해 봤습니다.
"알싸한 마늘치킨"은 기본 순살 600g 메뉴이며, 4,000원 추가로 순살 800g 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주문하고 40분이 안되서 도착한 알싸한 마늘치킨 입니다.

 




제가 주문한게 맞는지 우선 주문 내역부터 확인해 봤습니다.

 




500ml 펩시콜라가 함께 왔으며, 영화관 팝콘용기 같은 곳에 양념들과 치킨무가 담겨져 왔습니다.
이 용기에 목적은 후라이드 치킨을 담고 그 위로 마늘양념을 뿌리고 섞어먹을 수 있게하는 용도입니다.

 




종이용기는 그냥 분리수거 하고 집에서 가장 큰 접시에 순살 후라이드 치킨을 옮겨 담았습니다.

노랑통닭 마늘치킨

 

 

 




순살 800g의 양이 꽤나 많습니다.

노랑통닭 순살 마늘치킨

 




은은한 카레향이 살살 올라오는 눈으로만 봐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튀김이었습니다.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제일 큰 소스통에 담겨져 있는것은 다진마늘 양념이었습니다.

 




이 양념을 후라이드 치킨 위로 뿌려주면 되는데 다진 마늘이 계속 나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양의 다진 마늘이 들어 있습니다.

 

 

 

 

수북하게 치킨위로 쌓인 다진마늘 양념입니다.

 




치킨무는 핑크빛!!

 




일단 마늘 양념이 듬뿍 올려진 치킨 한조각을 들고 한입 먹어봤습니다.
굉장히 바사삭한 치킨 식감과 생각보다 아주 강한 마늘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먹다보면 마늘 매운맛에 혀가 얼얼하고 속이 아니는 느낌이 듭니다.

 

 

 




함께온 일반 양념에 찍어먹어도 잘 어울리던 순살 치킨 이었습니다.

 




튀김옷 안의 순살을 확인해보니 그닥 두툼하지는 않지만 너무 퍽퍽하지도 않고 적당이 부드러우며 꽤 먹을만 했습니다.

 




노랑통닭 착한 소금이 함께와서 이것또한 개봉해 봤습니다.

 




그냥 맛소금일지 알았는데 곱게 갈아낸 소금에 마늘가루 외 여러 향신료가 더해진 그냥 소금보다 덜짠 특제 소금이었습니다.

 




마늘치킨을 이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는것도 꽤나 잘 어울렸습니다.

 




마늘치킨을 먹을때 다진마늘과 치킨 조각만 먹을것이 아니라 마늘양념 국물에 한번 푹 담궜다가 먹는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이 양념국물 맛이 평범하지 않습니다.

 




노랑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은 정말 마늘의 풍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마늘 애호가들이 환호할만한 그런 치킨이었습니다. 먹다보니 속이 아릴정도로 강하디 강한 마늘 풍미가 느껴집니다.

희한하게도 알싸한 마늘맛이 엄청나게 나는데 먹다보면 느끼함이 점접 강해집니다. 튀김옷의 카레도 마늘양념도 누르지 못한 느끼함 때문에 먹다보면 느끼함고 있으면서 마늘의 알싸함이 함께 존재하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미늘치킨 먹다가 라면국물 생각이 간절했었습니다.


먹으면서 '이 치킨 뭐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강렬하면서 특히했던,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배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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