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핑크국수 옌타포와 프리미엄 어묵국수, 임라오응오우(LIM LAO NG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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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룸피니 지역에 있는 벨라 신돈 빌리지(Velaa Sindhorn Village) 몰에 갔다가 미슐랭/미쉐린 빕구르망 어묵국수 전문점 "임라오응오우(LIM LAO NGOW)"에 들러 식사를 하였었습니다.

룸피니 지역에 있는 Velaa Sindhorn Villag 몰은 태국 방콕의 고급 신축 호텔인 "신돈 캠핀스키 호텔"과 "킴튼 마라이 호텔" 바로 인근에 있는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Velaa Sindhorn Village 몰

https://goo.gl/maps/fdqnAFFno33WRMCr7

 

 

제가 방문하였던 임라오응오우(LIM LAO NGOW) 위치 입니다. 이 매장은 본점과는 다르게 프리미엄 어묵 우동을 표방하는 매장으로 길거리 음식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형태의 매장이었습니다.

 

Lim lao Ngow x Cloud Dragon

https://goo.gl/maps/uy5xaxm343dhq6Zf7

 

 

임라오응오우(LIM LAO NGOW)는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에 본점이 있는 80년된 노포 어묵국수 전문점 입니다.

LIM LAO를 한국식 이름으로 발음하면 "임노오" 입니다.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여전이 영업을 하고 있는 본점입니다.

 

Lim Lao Ngow Fishball Noodle ลิ้มเหล่าโหงว 林老五

https://goo.gl/maps/6YVdJWpJ6XaDUSp48

Lim Lao Ngow Fishball Noodle · 299, 301 Song Sawat Rd,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마침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이라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있는  Velaa Sindhorn Villag 몰에서 비를 피할 수 있었씁니다.

 

 

 

 

80년 노포의 지점으로 입장..

 

 

 

 

미슐랭/미쉐린 빕구르망 스티커가 매장 입구에 붙어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오후 7시 정도에 들어갔었는데 식사 하시는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매장은 2층에도 약간의 테이블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임노오 메뉴판!!

 

 

 

 

80년 전통..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 포함!!

 

 

 

 

앞서 프리미엄 매장이라고 잠깐 언급한 것처럼, 길거리 음식에서 시작한 매장의 지점이지만 고급화된 스트리트 푸드 컨셉의 메뉴들이 몇가지 보였습니다.

전복 계란면!! 325바트!!

한화로 12,500원 정도인데 이게 태국 스트리트 푸드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5~6배 정도 비싼 메뉴입니다.

물론 스트리트 푸드에는 전복같은 고급 재료는 쓰지 않겠지만요..

 

 

 

 

우선 똠양국수 비빔(without soup)으로 작은거 하나 주문 했습니다. 115바트..

 

 

 

 

핑크누들, 옌타포를 국물있는 대자로 주문하였습니다. 145바트..

 

 

 

 

어묵과 어묵국수로 유명한 곳이라 어묵 위주의 애피타이저 메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해산물 소스와 함께 나오는 어묵 모둠 하나 주문!! 145바트 입니다.

 

 

 

 

여러 과일 쥬스도 판매되도 있습니다.

용안 쥬스가 있어서 주문!!

 

 

 

 

오렌지 쥬스도 있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250ml가 85바트 였습니다.

 

 

 

 

이렇게 주문을 마치고 테이블을 둘러보니 이렇게 양념통들이 아주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결도 때문에 길거리 매장이나 방콕 노포들 그리고 일반 로컬 매장 이용을 꺼리는 분들에겐 아주 깔끔한 레스토랑 입니다.

 

 

 

 

용안 쥬스!! 롱간 쥬스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어서 오렌지 쥬스!!

 

 

 

 

태국에서 마시는 오렌지 쥬스는 어디에서 먹어도 실패없는 음료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핑크누들, 옌타포가 나왔습니다.

 

 

 

 

옌타포에 사용되는 두부 소스의 색상 때문에 핑크색에 가까운 국물색이 되는데 이 국물과 어우러지는 재료들이 만들어내는 감칠맛이 상당한 아주 맛좋은 태국 국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국물이 없는 똠양국수가 나왔습니다.

 

 

 

 

매운맛의 똠양 비빔국수 입니다.

 

 

 

 

비빔국수는 이렇게 국물이 따로 나옵니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찐 어묵입니다.

 

 

 

 

함께나온 양념은 라임과 피쉬소스 그리고 쥐똥고추등이 들어간 태국 해산물 양념 입니다.

 

 

 

 

김이 모락모랑 올라오던 바로 데쳐나온 어묵이었습니다.

 

 

 

 

애피타이저인 어묵부터 먼저 소스에 찍어서 한입..

탱그르르한 식감이 일품인데 아주 굉장한 맛이 느껴지는 어묵은 아니었고 그냥 어묵..

태국 어딜가도 어묵맛은 대동소이 한듯합니다.

 

 

 

 

그리고 옌타포를 즐겨 봤습니다.

기본 국물부터 한술..

새콤하면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 맛인데 이게 똠양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피쉬소스, 절인 고추, 식초, 설탕, 고춧가루등을 취향에 맞게 더해주고 저만의 맛을 만들어서 머그면 됩니다.

 

 

 

 

면은 센렉..중간면 쌀국수를 선택 했었습니다.

같은 국수라도 또 면에따라 그 느낌이 달라져서 몇번을 먹어봐야 가장 입맛에 잘 맞는 조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똠양국수..

매운 똠양양념과 비벼진  바미, 계란면과 어묵의 조합이 꽤나 좋은 국수였습니다.

이 조합은 어디에서 먹어도 좋습니다.

 

 

 

 

국수를 먹다보니 이렇게 국수그릇에 박혀있는 임라오(LIM LAO), 임노오라는 글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묵도 국수도 그리고 쥬스까지 다 먹어주고..

 

 

 

 

이렇게 두사람이 먹고 계산한 금액은 589바트, 한화로 22,000원 정도입니다.

 

 

 

 

마침 방문했던 벨라 신돈 빌리지(Velaa Sindhorn Villag) 몰에 가보고 싶었던 미슐랭/미쉐린 음식점 임라오응오우(LIM LAO NGOW)가 있어서 들러보았는데 깔끔한 면에서는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다만 맛에서는 길거리 음식이 주는 조미료맛, 감칠맛이 조금 부족하여 마치 태국 방콕의 호텔 조식당에서 먹는 쌀국수 같은 느낌이 있는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너무 잘 정돈된 건강한 맛이어서 노포의 불량스러움을 기대했던 제겐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상 핑크국수 옌타포와 프리미엄 어묵국수가 있는 태국 방콕 룸피니 지역의 벨라 신돈 빌리지(Velaa Sindhorn Village)몰,  임라오응오우(LIM LAO NGOW)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