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방콕 맛집, 방콕 추천 맛집, 방콕 해산물 맛집, 방콕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태국 농어 튀김, 방콕 렘자런씨푸드, 렘자런(LEAM CHA-EON) 씨푸드 센트럴월드 쇼핑몰점 소개글.
"렘자런(LEAM CHA-EON) 씨푸드"는 1979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농어(Seabass) 튀김을 대표로 하는 방콕 주변으로 여러 지점들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해산물 레스토랑 입니다.
태국의 대형 쇼핑몰에 많이 입점해 있으며, 제가 자주가는 방콕 칫롬의 센트럴월드 쇼핑몰 3층에도 렘자런 씨푸드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습니다.
센트럴 월드
https://goo.gl/maps/ror8QJjnr8wEkeia8
Laem Charoen Seafood
https://goo.gl/maps/v7CEkVYnu1Hx6N1J7
방콕 자체가 유명 관광지이다 보니 식사시간엔 늘 손님들이 붐빕니다.
대기없이 여유로운 식사를 하여면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서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센트럴 월드 쇼핑몰 매장은 테이블 수도 많고 테이블간 공간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다른 어느 매장보다 여유롭고 한적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피크타임땐 이곳도 상당히 어수선하긴 합니다.
밖에서 일을보고 식사를 하러 왔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부터 주문을 하였습니다.
아이스 블렌디드 워터멜론, 수박으로 만든 음료 땡모반을 먼저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음식을 메뉴판을 보고 골라봅니다.
특제 피쉬소스로 만들어내는 튀긴 농어요리가 주력이라는 렘자런 씨푸드 소개글..
농어요리 외에 각종 해산물 요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껍질을 까서 조리하는 갯가재 요리들..
다음에 오면 꼭 먹으리라 다짐을..
처음 렘자런 씨푸드를 갔었을때는 기본 농어튀김을 먹었었는데 요즘엔 매번 이 농어튀김을 주문합니다.
칠리소스가 뿌려진 농어튀김 요리입니다.
두사람이 가면 이거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정도의 양이 나오는 매운 양념이 뿌려진 농어튀김 입니다.
모닝글로리 볶음을 하나 주문하고 일인당 하나씩 밥(Steamed Rice)을 주문하였습니다.
뼈를 버리는 그릇과 식기들이 먼저 나오고..
해산물 전용 특제 소스가 나옵니다.
태국 어디를 가도 해산물을 먹을땐 이 소스가 나오는데 이 소스도 가게마다 그 맛이 조금씩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시원한 땡모반, 수박쥬스부터 들이켰습니다.
모닝글로리 볶음이 먼저 나왔습니다.
동남아 음식 중 진정한 밥도둑 입니다.
이어서 매운 양념을 뿌린 농어튀김이 나왔습니다.
이 매운 양념이 정말 잘 맞습니다.
매운걸 먹으면 탈이나는 저도 그 사실을 알면서도 먹게되는 마성의 맛!!
그리고 이 매운양념 먹고 탈이 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늦게 밥이 나왔습니다.
이제 식사 시작!!
더 주문하고 싶어도 두사람이 먹기에 이미 양이 많습니다.
농어는 그 자체로 크기가 엄청 큽니다.
튀긴 농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뼈도 발라주고 매운 양념과 살짝만 섞어줬습니다.
개인 접시에 밥을 덜고 모닝글로리 볶음과 매운 양념 뿌려진 농어튀김을 함께 덜어담으면..
이거 이상 맛있는 한접시 만들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밥도둑이 둘이나 있..
밥 위에 모닝글로리 볶음 올리고 그 위로 농어튀김과 매운 양념 올려서 한입 그득 넣으면..
꺄..
이게 태국을 와야하는 이유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과하게 단 느낌이 나는 땡모반 한모금 마셔주고 입가심을 해주고..
다시 밥위에 농어튀김의 매운 양념만 올리고 한입..
입가심 했는데 또 입오심!!
튀긴 농어살에 이렇게 해산물 소스 살짝 뿌려서 먹거나 찍어서 먹으면 또 그 맛은 어떻구요.
모닝글로리 볶음 다 먹고, 밥 다 먹고, 농어튀김 다 먹고 남은 매운 양념만 모아줬습니다.
'이 양념에 밥 한공기 더 먹을까? 그냥 밥도 좋은데 게살 볶음밥이랑 먹으면 더 맛있는데..'
선택의 귀로에 섰었던 그 순간이었습니다.
두 사람 식사비용은 1, 046바트, 한화로 대략 39,000원 정도였습니다.
수십번은 갔는데 아마 또 갈것 같은 태국 방콕의 렘자런 씨푸드 레스토랑..
이상 끝내주는 농어튀김과 해산물 요리 전문점, 렘자런 씨푸드(LAEM CHAROEN SEAFOOD) 센트럴월드 쇼핑몰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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