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밥집] 대한민국 백년가게, 김해 대동할매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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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출장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내려갔던 날 시간이 남아 오랜만에 김해 "대동할매국수" 본점을 들렀습니다.

 

부산과 김해에 지점들이 있지만 본점 맛은 못따라 가는 느낌이라 기회가 되면 본점을 몇년에 한 번 들르곤 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입니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매장 주차장이 있고 인근에 차량을 주차할 공간도 많이 있습니다.

 

 

 

 

2020년 11월에 마지막으로 갔었는데 가격이 물국수 가격이 1,000원밖에 인상이 안되어 있어서 놀랐었습니다.

국수 곱빼기는 1,000원 추가 입니다.

 

 

 

 

카운터에서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하고 계산 후 안내해 주시는 좌석에 앉았습니다.

 

 

 

1959년부터 시작된 대동할매국수 입니다.

2019년에 대한민국 백대가게에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양은 주전자에 진한 멸치 육수가 나옵니다.

그 육수를 컵에 따라서 마셨는데 예전에 아주 진하디 진해서 살짝 쓴맛까지 났었는데 그때보다는 맛이 옅어진 느낌 이었습니다.

 

 

 

 

유부초밥을 구매해서 일행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달달한 유부초밥에 이렇게 청양고추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매운맛이 단맛을 더 진하게 이끌어내 줍니다.

 

 

 

 

 

 

 

 

멸치 육수에 유부초밥을 듬뿍 적셔서도 먹어봤습니다.

 

 

 

 

물국수가 나왔습니다.

 

 

 

 

중면같은 두꺼운 면에 양념장, 데친 부추, 채썬 단무지와 김가루와 깨가루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잘 섞어주고 취향껏 테이블에 준비된 양념장이나 다진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물국수라고 진한 멸치육수를 너무 붓지말고 자박하게만 부어 먹는게 권장 방법입니다.

 

 

 

 

양념과 고명 그리고 적당한 멸치육수와 잘 어우러진 중면을 듬뿍 집어들고 흡입...

 

 

 

 

맛보기로 주문한 비빔국수 입니다. 먹기전에 레몬즙을 짜서 다른 재료들과 잘 섞어주면 됩니다.

 

 

 

 

비빔국수도 잘 비벼주고 듬뿍 집어들고 흡입...

 

 

 

 

이제 또 몇년뒤에 다시 찾아올때까지 그대로 맛을 지키며 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김해공항 인근 김해의 대한민국 백년가게, 김해 대동할매국수 본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