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토종닭 삼계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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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토종닭 삼계탕 만들기


삼계탕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삼계탕 재료들을 사왔습니다.
닭은 토종닭 16호로 아주 고래같은 닭을 사왔습니다. 닭과 함께 넣고 끓일 백숙재료와 부추도 반단 사왔습니다.

 




일단 닭은 끓는 물에 10 ~15분 정도 한번 데쳐줍니다.
꺄악..집에서 제일 큰 냄비인데 닭이 들어가지 않던..ㅠㅠ

 




데친 토종닭느님은 스댕 보울에 잠시 휴식하게 두고..

 




곰솥으로 바꾸고 물 5리터를 넣고 끓여줬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엄나무 백숙 재료를 먼저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20여분을 끓이고 곰솥에서 엄나무 백숙 재료를 건져냈습니다.
개인 취향으로 삼계탕에 닭 외에 약재나 다른 재료들이 들어있는 것을 안좋아 합니다.

 




그리고 쉬고 있던 토종닭느님을 곰솥에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여기서 치킨 스톡 큐브 출동..

 




한개만 넣어줍니다..
엄나무 백숙 재료가 닭이 잡내를 잡아주지만 치킨 스톡 큐브도 비슷한 역할과 간도 해줍니다.

그리고 치킨스톡이 닭의 맛을 더 진하고 풍부하게 해줍니다.

 




30분 정도 끓고 그 후 통양파와 대파 두세줄기 정도를 넣어주고 30분을 더 끓여 줬습니다.

 




그리고 닭을 조심히 건져내서 스댕 보울에 담아두고..
곰솥에서 체로 나중에 넣은 채소들을 다 견져내고 맑은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삼계탕 국물 한 국자를 그릇에 담고..

 




거기에 고춧가루 세 큰술..

 




다진마늘 두쪽..

 

 

 




식초 세 큰술..

 




알룰로스 세 큰술..

 




간장 세 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뜨거운 닭육수가 만들어내는 마법의 양념장..
닭한마리 칼국수 스타일 양념장 입니다.

 




스댕보울에 담아둔 삶아준 토동닭은 반으로 잘라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삼계탕이 끓는 동안 부추는 잘 씻어주고 손가락 마디 길이 정도로 잘라둡니다.
부추를 채에 담고 한번 더 끓여준 삼계탕 국물을 국자를 이용해서 계속 부어줍니다.
마치 국밥집에서 토렴 하듯이 국물을 부어가며 부추의 숨을 죽이고 국물을 베어들게 해주면 됩니다.

 




토렴으로 데친 부추를 그릇에 담아주고..

 

 

 




그 위로 만들어둔 양념장을 뿌려줍니다.

넉넉하게..

 




마법의 양념장으로 만든 데침부추 무침입니다.

 




토종닭이 담겨 있는 그릇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주면 삼계탕도 완성입니다.

 




넉넉했던 저녁식사..
토종닭 한마리로 두사람이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정말 쫄깃쫄깃했던 토종닭의 살코기와 데침부추 무침을 앞접시에 담고 폭풍 흡입을..

 




이 삼계탕과 데침부추 무침..
그 맛이 궁금하실 겁니다.

 




토종닭 한마리의 고기양이 꽤나 많이 나와서 동거인이 남긴 살코기는 양념장에 샥샥 비비면..
이렇게 터질것 같은 배에도 새로운 공간이 생기면서 들어가는 또 다른 마법의 음식이 됩니다.

 



 

이상 토종닭 삼계탕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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