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편 오이겉절이 만들기

[집밥] 초간편 오이겉절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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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오이무침 피드를 보고나니 마침 사놓고 냉장고에 며칠 둔 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냥 뒀으면 물러져서 버릴 각인데 오이무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겉절이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오이겉절이 재료는 오이 두개! 끝..

오이는 물에 잘 씻어주고 양쪽 꼭지 부분은 잘라버리고 길게 네등분한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소금을 살짝 뿌리고 버무리고 재워둡니다.

오이 두개에 대한 겉절이 양념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 딱 레시피 두배로 해서 너무 많았..)

고춧가루 두 큰술 반..

 

 

 

 

간장 한 큰술 반..

까나리 액젓 반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두 큰술..

 

 

 

식초 두 큰술 반을 넣어주고 잘 섞습니다.

양념의 농도 조절은 고춧가루로 해주면 됩니다.

소금에 살짝 절여둔 오이들을 스댕 보울에 옮겨 담아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양념장을 박박 긇어서 다 부어줍니다.

오이와 양념장을 무쳐두면 됩니다.

 

 

 

제 경우 양념장을 많이 해서 엄청 빡빡했었습니다. 

용기에 옮겨담고 필요할때 조금씩 꺼내먹으면 일주일 정도는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밥, 라면, 칼국수, 수제비, 떡국, 만두국,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오이겉절이 입니다.

제가 이렇게 토마토 파스타를 오이겉절이와 함께 먹었..

이상 만드는데 10분도 안걸리는 초간편 오이겉절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