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방콕에서 갓생살기 여행 2일차 1부...
- 여행 / 태국
-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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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1일차에 이어, 방콕에서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전 6시 20분 힐튼 수쿰빗 호텔 창밖으로 본 수쿰빗 소이 24 방향 전경...
한국에서 지난 몇개월동안 현생 살기에 바쁘고 지쳤었는데 방콕에서는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갓생살이 하고 싶었습니다.

김사장님을 깨우고, 운동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고양이 간식을 대여섯개 챙겨서 호텔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침 산책길 출발...

힐튼 수쿰빗 호텔을 나와서...

수쿰빗 소이 24에서 프롬퐁 역으로 이동...

BTS 프롬퐁 역 앞...

아침 산책의 목적지는 벤자씨리 공원이었습니다.
프롬퐁에선 언제나 벤자씨리 공원!!
벤짜씨리 공원

가장 고양이 친화적인 공원이기도 합니다.

아침 산책길의 고양이들...

이른 시간이어서 공원에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고양이들도 자다가 그제서야 일어난 것인지 어디선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나오는 장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꽃냥이...

흑냥이...

알아서 다가왔던 개냥이...

너 내 동료가 되어라!!!

조심스레 다가오던 고양이...

겁이 많아서 제 앞에서 간식을 못 먹고 짜주고 나서야 그제서야 먹던 고양이 였습니다.

허겁지겁 포장채로 간식을 씹어먹던 고양이...

편의점 고양이까지...

공원을 두세바퀴 돌고 프롬퐁 쪽에서 아속 쪽으로 걸어가 봤습니다.
엠스피어 쇼핑몰 옆에 콘래드 방콕 수쿰빗 퀸즈파크 공사 현장...
2026년 오프닝 커밍 순입니다.

아침녘의 엠스피어...

한적한 인도를 따라 걸어봤습니다.
해는 없었지만 살짝 습한 공기가 더위를 충분히 느끼게 해줬었습니다.

수쿰빗 소이 18 즈음의 육교도 지나고...

이른 시간에 영업을 하던 망고가게..
망고가 1kg에 180바트 였는데 쇼핑몰 마트가 더 싼 망고시즌인 5월이었습니다.

아속역 인근...

터미널21 쇼핑몰과 호텔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프롬퐁으로 돌아와서 벤자씨리 공원 Back!!!

공원에서 남은 고양이 간식을 다 털어주고...

오전 8시가 거의 되어가서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나왔을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진 출근시간대의 프롬퐁 역 앞...

이렇게 족발 덮밥도 준비 완료!!!

아침식사를 위해 찾은곳은 릉루엉 돼지국수집 이었습니다.
확장한 릉루엉 돼지국수 오른쪽 집...
รุ่งเรือง (ตั๋ง)
https://maps.app.goo.gl/VXUuWVBXxNK2vKqa7
Rung Rueang Pork Noodle

저는 오른쪽집으로 갔습니다.
Rung Rueang Pork Noodle (right shop)

오전 8시 영업 시작할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식사전에 8,000천보...
건강한 삶, 갓생입니다.
출근하지 않으면 누릴수 있는 여유...

예전과 다른 사진들이 붙어있던 릉루엉 오른쪽집 이었습니다.

롱간 쥬스를 하나 시켜주고...

똠양 비빔국수 두 개, 국물있는 돼지 국수 하나 주문해주고...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양념들은 모두 한 티스푼 씩은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때려 넣어줘야 제 맛!!!

그리고 이제 흡입할 차례입니다.

면만 바뀌어도 맛이 바뀌는 국수들...
릉루엉을 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릉루엉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수쿰빗 소이 26 안쪽으로 들어가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로 들어가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호텔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힐튼 수쿰빗 호텔 후문입니다. 그런데 힐튼 수쿰빗 호텔 정문으로 가는 통로가 예전과는 다르게 막혀져 있었습니다.

물론 실내로 이렇게 작은 문을 통하여 들어가면 됩니다.

2층 조식당보다 4층 라운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전 8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라운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한 분도 없었습니다.

구운 토마토와 샐러드 그리고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라운지에서 또 간단하게 조식을...

이 라운지 커피 잘합니다.
직원분이 아주 맛있게 만들어서 가져다 주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였습니다.

이렇게 아침 산책길을 마무리하니 벌써 오후 9시가 다 된 시각이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씻고 외출준비를 하고 다시 나왔었습니다.

힐튼 수쿰빗 호텔 정문 앞은 이렇게 팔로미 사진 잘 나오는 명소 입니다.

프롬퐁 역 고가도로를 이용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90분짜리 풋스크럽(30분) + 풋마사지(60분)를 받았는데 2024년 대비 또 가격이 올랐습니다.
2023년 대비 33% 정도 가격이 인상이 되어서 살짝 방콕 물가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기간에 다른 로컬 마사지샵들 가격도 확인해 봤었는데, 대로변에 관광객들 많이 가는 곳들은 이제 발이나 타이 마사지 기본 60분은 450바트부터 시작하는 곳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아직도 250바트 300바트대인 곳도 분명 있기는 하였습니다.
풋스크럽을 위해 10분 발을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고...

각질제거부터 시작...
깔끔한 발로 시작하는 방콕 여행이었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찾아온 커스타드 나카무라...
입에 간식 하나 물려줄 시간이 되었습니다.
커스타드 나카무라

작년에 다 찍어둔 쿠폰북을 꺼내니 70바트 할인!!!

할인 받아서 이렇게 80바트, 3천원 정도 돈으로 사먹은 간실들 입니다.

저도 근방에서 다들 노란봉지를 들고 가시는 트렌드에 동참...

크로켓은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그리고 시원한 엠쿼티어 쇼핑몰로 들어왔습니다.

리모델링을 마친 로스트를 지나서...


야무지게 주문하시는 김사장님...

시그니쳐 치즈폼 밀크티에 치즈폼 추가까지!!!

치즈폼 밀크티와 함께 커스타드 나카무라에서 사온 계란 샌드위치도 먹어주고...

계란 샌드위치를 치즈폼에 찍어 먹으니 이건 완전 JMT!!!!

간식까지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여 보기로 했습니다.

프롬퐁 역에서 래빗카드 충전을 해주고...

BTS를 탔습니다.
벌써 오후 1시가 다되어가는 시각이었습니다.

찾아온 곳은 시암...

시암 파라곤과 시암 센터 사이 광장에선 열대 과일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두리안이 제철이라 으뜸...

두리안 까는 청년들...

행사장 내의 두리안 뷔페...

이 곳에서 먹으면 되는가 봅니다. 조금 더워보였습니다.

두리안 구경만 하고 시암 센터로 들어갔습니다.

시암 센터에서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로 넘어가는 길...

마분꽁 MBK 건물로 가기 위해서 시암 디스커버리 밖으로 나왔더니 전에 못봤던 새건물이 보였습니다.

BANGKOK이라는 글자 때문인지 유독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MBK 마분꽁 쇼핑몰로 입성!!!

한 철 입을 티셔츠를 사기위해 마분꽁을 찾았었습니다.

작년에 샀던 티셔츠...

가지고 싶었던 초샤이아인...크흡...

왜색짙은 티셔츠 길을 지나서...

30분만에 쇼핑 완료!!!

다시 마분꽁에서부터 시암 디스커버리, 시암 센터로 되돌아 갔었습니다.

시암에 도착했을땐 보지 못했던 두리안 행사장에서 만난 한 팩에 100바트 짜리 두리안들...

아무래도 이 껍질 있는 두리안이 제일 예뻐 보여서 한 팩 샀었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피해 시암 파라곤으로 입성...

늦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암 파라곤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각종 프렌차이즈 음식점들과 푸드코트로 매일 많은 사람들을 모으는 곳입니다.

어느곳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던 시암 파라곤 지하 였습니다.

엠스피어, 엠포리움, 엠쿼티어, 원시암들 다녀왔지만 시암 파라곤 지하층의 인파와 비견할만한 장소는 아마 아이콘 시암밖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시암 파라곤 지하를 둘러보다 눈에 팍 꽃히는 신규 매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콕에서 갓생살기 여행 2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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