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방콕에서 갓생살기 여행 3일차 1부...
- 여행 / 태국
-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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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5월 3일 방콕 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방콕에서 진행된 모임에 자정까지 참가했다가 호텔에 들어와서 자는 중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 소리에 몇번이나 깼었던 날이었습니다.
살짝 늦잠을 자서 오전 8시 호텔 객실 창밖을 보니 아직 흐린 하늘과 창문에는 비내린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아침 운동과 산책은 패스!!! 갓생 실패 입니다.
김사장님과 저, 두 사람 모두 전날 입었던 티셔츠를 입고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 이유가 있는 착장...

숙소였던 힐튼 수쿰빗 호텔 뒷문으로 나와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 뒷문으로 들어가서 다시 호텔 앞으로 나갔습니다.

더블트리 호텔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30미터도 안가서 릉루엉 돼지 국수가 있습니다.
전날 아침에는 룽루엉 돼지 국수 오른쪽집을 갔었으니 이 날은 왼쪽집, 코너에 있는 집으로 갔었습니다.
Rung Rueang Pork Noodle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중국 손님들이 꽤 많았었습니다.

오렌지 쥬스 하나 주문하고...

에피타이저 먼저 주문하고...
어? 너무 대충 주는 느낌?

이렇게 상추 같은것도 깔고 튀긴 마늘이나 샬롯을 함께 뿌려서 줬었는데 말입니다.

배탈이 날지도 모르지만 더워서 얼음컵에 오렌지 쥬스 부어서 시원하게 한 잔...

에피타이저 외에 주문한 세 개의 소자 국수들이 나왔습니다.

피쉬소스와 라임즙부터 테이블에 준비된 양념들은 다 넣어줘야 제 맛!!

식초에 절인 이 고추가 또 돼지 국수 맛을 몇배나 맛있게 해줍니다.

이 날은 이렇게 올챙이 국수 같은 우동면을 선택하여 주문했었습니다.

똠양 비빔면은 중간면으로...
릉루엉에서 국수를 먹고 오면 옷에 냄새가 푹 배어 있어서 그 옷은 그 날은 아예 못입게 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릉루엉 돼지 국수에 갈 때는 주로 전 날 입었던 옷을 입고 갔다가 다녀와서 세탁 봉지에 그대로 넣어줍니다.

언제나처럼 릉루엉에서 만족스런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숙소인 힐튼 수쿰빗으로 복귀...

2층 조식당에 들러봤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과일들을 조금 담아다가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따라 그린 망고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또 망고로 배를 가득 채우게 되었었던 날이었습니다.

호텔 객실로 돌아가서 씻고 외출할 준비를 하고 나온 시각이 대략 오전 10시 40분경...

그랩 차량을 호출했었는데 20분 넘게 대기를 해야만 했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호텔 라운지에서 커피나 한 잔 하면서 대기하러 올라갔었는데 이용객이 없었습니다.

오전 10시 59분, 아직 주말 아침 식사가 오전 11시까지라 아침 음식들이 아직도 있었던 라운지였습니다.

갑자기 당이 땡겨서 초코시럽 듬뿍 뿌린 빵과 차를 마시면서 그랩 차량을 기다렸었습니다.

21분이면 온다는 그랩 차량은 최종 40분 정도 걸려서 호텔 앞에 도착했었습니다.

이 날의 목적지는 2025년 3월 개장을 시장한 사무실, 주거용 아파트, 호텔, 쇼핑 공간을 가진 복합 공간, 원 방콕 이었습니다.
원 방콕

MRT 룸피니 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인근에 SO Bangkok호텔이 있고,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 노쓰이스트 레스토랑도 가깝고 룸피니 공원과도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그랩 차량에서 내린 후 원방콕 건물들을 봤을때,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 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일단 초 민감 대장을 가지고 있는 저는 화장실부터 구경을...
무척이나 규모도 크고 깨끗한 화장실 이었습니다.

이런 사진은 찍어줘야 제 맛!!!

규모도 엄청 크고 일단 바닥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매장도 굉장히 많고 공간 여백도 굉장히 많은 복합공간 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쇼핑몰 공간 여기저기 야외 녹지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은 공간들 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높은 층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랑수언 로드 스타벅스, 아이콘 시암 스타벅스, 엠쿼티어 스타벅스 매장 만큼 핫한 곳이 될 것 같았습니다.

비단 가게...

비단가게 매장에서 연결된 야외 장소...

이 홀에서 조만간 무슨 행사라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깥 정원으로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창가쪽에서 입구쪽으로 바라 본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김사장님 눈길을 끌었던 스타벅스 머그컵 이었습니다.

원방콕 2층에서 연결된 야외 공간...

분수가 열심히 일을하고 있는데 구경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엄청 많은 음식점들이 각 층에 입점해 있는데 특히 일식 레스토랑들이 아주 많은 편이었고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 외에 딱히 눈길을 끄는 매장이 잘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다고 합니다.

프롬퐁에도 있는 라멘 전문점이 입점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엠쿼티어에 이어 alo 매장이 들어오나 봅니다.

시원한 공간에서 걸어다니며 이것 저것 구경해 보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주말 이었음에도 위치의 문제인지 많아 보이지 않았던 이용객들...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이라 참 예쁘고 깔끔하게 되어있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습니다.

쇼핑몰 내의 공간들...

박물관이나 전시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건물이 여러개로 구성된 공간이라 각 층마다 건물간 이동할 수 있는 야외 공간들이 있습니다.

사진 찍이는 사람 둘, 찍는 사람 셋...

이런 공간에 있을때 비가 오면 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고층 식당가의 모습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카페들이 정말 많이 입점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태국 기념품 샵...

치앙마이에 본점이 있는 진저팜 키친 레스토랑이 본격적으로 방콕 공략을 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지하 입니다.
역시 지하엔 먹거리들이 일단 가득...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치즈폼 밀크티를 판매하는 노즈티 매장을 으리으리하게 만들어 뒀던데, 노즈티는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이 아니었나요? 손님이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

작년까지는 많이 못봤던 칼디 커피 팜 매장이 방콕에서 몇군데 보였습니다.
원방콕 지하에도 있습니다.

한창 핫했던 칼디 "차슈와 렌지 데" 가격이 일본보다 1,000원 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원방콕에서 15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BTS 플런칫 역으로 이동이 가능하였습니다.

저기에서 타면 된다는데 저길 어떻게 찾아가지? 하고 고민하던 찰나....

여기저기 숨은 화살표들이 보였습니다.

저기로...

저기로...

이렇게 원방콕의 주차장 공간으로 나가면...

왼쪽에 정류장이 있습니다.

그 앞에 준비되어 있는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면 버스가 옵니다.

아주 새것으로 보이는 버스가 도착해서 탑승 하였습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룸피니 공원...

그리고 BTS 플런칫 역 앞에 버스가 정차해서 내렸습니다.
콘래드 방콕 호텔의 셔틀버스 정거장과 같은 곳입니다.

바로 앞에 시암 약국이 있어서 방콕에서 약을 여러 종류 많이 사실일이 있으면 여기로 가면 됩니다.
Siam Pharmacy (Phloen Chit)

플런칫 역에서 BTS를 타고 다시 숙소가 있는, 맘이 편한 프롬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가 오후 1시 30분도 넘은 시각이었는데 아직 점심 식사를 못했었습니다.

순식간에 집과 같은 프롬퐁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방콕에서 나와서 그 다음 코스는 2023년 12월에 오픈한 엠스피어 쇼핑몰 입니다.

프롬퐁 역과 연결된 고가를 이용해서 바로 엠스피어로 이동...


한산한 원방콕과는 달리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엠스피어 였습니다.

물론 엠스피어도 음식점들이 있는 공간을 제외하면 한산한 것은 매 한가지 입니다.

그래도 뭔가 더 테마도 있고, 접근성도 좋아서 지금의 원방콕 보다는 이용객들이 더 올만한, 선호하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도 그래서 아직은 원방콕 보다는 엠스피어가 더 편합니다.

그리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통스미쓰 핫팟을 찾았습니다.
오후 1시 40분에 대기 등록, 저희 부부 앞으로 22팀...
thongsmith HOT POT EMSPHERE

그리고 이렇게 방콕에서 갓생살기 여행 3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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