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맛나러 갑니다. 2일차 2부...
- 여행/태국
-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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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칫롬 게이슨 아마린 타워 3층의 COPPER 뷔페에서 두 시간이나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르네상스 라차프라송 방콕 호텔로 이동...
호텔 입구 쪽 작은 공원에 고양이 있나 없나 보러 왔는데 있...
편의점에 가서 닭가슴살을 사서 데우고 잘게 찢어서...
이렇게 대령하니 잘 먹습니다.
오늘은 친구들 없이 혼자...
화단 난간 위에서 이렇게 있었습니다.
혹시나 몰라 바닥에도 닭가슴살을 살짝 놓아주고 급 복통이 찾아와 르네상스 라차프라송 호텔 로비 화장실로 뛰어 갔...
나오는 길에 보니 아래쪽에 놓아둔 치킨도 그 냥이가 다 먹고 있었습니다.
르네상스 라차프라송 호텔을 나와서 스카이워크를 이용해서 센트럴 월드 백화점으로 이동을...
날은 덥고 습한편이라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서 땀도 식힐겸 윈도우 쇼핑하면서 부른 배를 꺼트렸습니다.
구영구원님이 생각나던 티샤쓰....
이걸 집에 가져가고 싶으시다는 김사장님..
밤에 화장실 가자 마주치면 놀랄것 같았습니다.
서점에 쏘니엔젤 보러 갔는데 쏠드아웃..
아.. 제 쏘니엔젤..ㅠㅠ
쾌적하고 넓직해서 여기저기 다니기 좋은 센트럴 월드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콘 시암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관이 있는 탑층에 올라왔다가 아래층에 행사장이 보여서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한국영화 상영중이면 이번 신혼여행 중에 보려고 했는데 상영작에 없습니다.
마치 두리안 퀸처럼 김사장님 기념 사진을 찰칵...
'너? 팔이 왜 이렇게 길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두리안이 쌉니다.
근데 배가 터질것 같아 못먹겠..
배를 꺼트리기 위해 푸드홀 구경도 열심히 해봤습니다.
'집에 소금 떨어졌는데...'
'집에 고추가루 떨어졌는데...'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고추가루 싸도 너무 쌉니아.
농심태경???
중화인민공화국 제조품 입니다. 왜 이게 한국 제품 코너에 있????
이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두 봉지 하는 CJ 김치를 사고 싶었...
화랴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 옷 구경도 하고...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런 화려함에 끌립니다.
센트럴 월드 5층에 못보던 샾이 생겼습니다.
중고 보세샾...
규모도 크고 물건도 많고...
괜찮은 물건들이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기 시간 떼우기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품목의 운동화가 4000바트..
뭐 좀 혜졌지만 중고니까요.
자라에서 이런 돕바도 팔았었나 봅니다.
가방들도 있고...
꽤 재밌는 샾이었습니다.
센트럴 월드에서 땀도 식혔고 윈도우 쇼핑도 마쳤고..
BTS를 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점심만 먹었는데 벌써 오후 4시...
프롬퐁 역으로 돌아와서...
힐튼 방콕 스쿰빗 호텔로 복귀...
라운지에 잠시 들러 음료수 한잔 하고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풀리오 넥풀러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저는 넥풀러를 가지고 놀고 김사장님은 종아리 마사지기 V3를 가지고 놀기를 한시간 정도...
일단 저희 부부는 둘 다 극호 입니다.
방콕 와서 마사지샵 안가고 풀리오 제품으로 버티기로..
11박 13일 동안에 마사지 1인당 다섯 번 받고 회당 2만원이라 계산하면 풀리오가 비싸네요. 쿨럭..
마사지 1인당 10번 받는걸로 계산을..
오후 6시 20분 객실 창밖으로 구름이 꾸물꾸물 몰려오는게 보이는데 배가 안꺼집니다. ㅠㅠ 어흑...
그래서 강제로 배를 꺼트리러 갔습니다.
진실의 방, 아니 피트니스 센터로!!
운동증에 창밖을 보니 먹구름이 세상을 완전 지배하려 하는 중...
그리고 폭우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아..밥먹으러 가야 하는데요.
운동 마치고 객실로 내려왔는데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객실 오른쪽 아래로 제가 좋아하는 야키토리 집이 있는데 김사장님은 너무 자주 갔다고 안좋아하시고..
저는 아무말 않고 하염없이 창가에 앉아 야키토리 집만 바라봤을 뿐이고...
결국 김사장님이 "가자!! 가자!!" 하셔서 객실을 나왔습니다.
전 그저 창밖 비내리는 풍경 구경만 했을 뿐이었는데요.
힐튼 호텔 우산을 빌려서 호텔 뒤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로...
그리고 릉루엉 국수 코너집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밤에는 이렇게 성인용 골목이 되어버립니다.
짠~~~
김사장님이 오자고 해서 오게 된, 방콕 프롬퐁 맛집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지도리 퀴진 켄 입니다.
태국 연휴 마지막 날, 비까지 와서인지 바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1층 벽쪽 테이블에는 저희 말고는 모두 중국 손님...
이 집에서 중국분들 보는 건 또 처음인듯 합니다.
중국 여행 책자에 소개된 것인지 저희가 매장 들어올때 밖에서 기념사진 찍던 분들도 중국 분들이셨습니다.
직원분이 따라주신 신하 드래프트...
다이어트 맥주 한 잔...
김사장님이 다섯개만 주문하라고 얘기하셔서 닭고기 타다끼...
유즈코쇼를 이렇게 올려먹음 됩니다.
술도둑...
닭 모래 주머니와 심장...
닭 날개...
그리고 허벅지 살 꼬치는 소금 양념과 타래 양념으로 셋트로 묶음!! 해서 여섯 개 같은 다섯 종!!
입에 넣으변 육즙이 팡 터지는 시그니쳐 꼬치 메뉴 지도리 보우 입니다.
놀라운 자제력으로 진짜 이렇게 먹고 마무리..
매장 밖에 나왔는데 치즈 덩어리같은 애옹이가 벽 위에 앉아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에선 얼룩 애옹이도 숨은그림 찾기처럼 똻!!
다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로 들어가서...
힐튼 방콕 스쿰빗 호텔 뒷문으로 해서 숙소 복귀!!
이렇게 태국 방콕, 지금 맛나러 갑니다. 2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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