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기] 타이항공 TG657, A350-900 인천발 방콕행 이코노미 좌석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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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추석 연휴에 방콕에 가기 위해 탑승했던 타이항공 이코노미 좌석 탑승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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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터미널 32번 게이트에서 오전 탑승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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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40분부터 탑승하여 10시 20분에 출발 그리고 오후 2시 30분에 방콕에 도착하는 항공편 이었습니다.

제 좌석은 5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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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시간에 맞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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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클래스 일반석으로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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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들어가기 전 승무원의 티켓 확인 절차를 최종으로 거치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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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좌석은 기체 뒤쪽 좌석이라 비행기 안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3-3-3열로 좌석이 구성된 광동체 항공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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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시에 아직 마스크를 쓰던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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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김사장님 좌석에 도착..

좌석마다 담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타이항공 특유의 자주빛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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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좌석을 탈때마다 '이번엔 옆좌석이 비어갈까?' 라며 행운을 기대하지만 그 행운은 로또마냥 잘 안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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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E 제 좌석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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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스크린 아래로 이어폰과 USB포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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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앞주머니에 준비되어 있던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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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체는 에어버스 A350-900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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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넣고 뺄거리가 많은 백팩은 앞좌석 아래쪽에 쑤셔박아 놓고 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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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안전 방송이 시작되고 곧 이어 이륙하여 인천공항을 떠나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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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기내식으로 신청하였던 과일식 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국적기를 탈때도 야채식을 사전에 많이 선택하는 편인데 타이항공은 과일식이 따로 있고 과일 종류도 엄청나게 다양하게 많이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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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인으로 모두 과일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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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샐러드 그릇에도 모두 과일로 담겨 나오는 진정 과일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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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종 14조각의 과일들이 잔뜩 나와서 아주 즐거웠던 한끼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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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식으로 부족하면 이렇게 함께나온 빵을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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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에 함께 나온 것인데 귀파개는 설마 아니겠죠? 커피에 설탕이나 크림을 넣고 섞는 롱 티스푼 이었으 겁니다.

아마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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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비행중에 중간 간식이라며 초코칩이 잔뜩 박힌 쿠기를 승무원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계속 올리면서 비용절감을 외치며 서비스를 줄여가고 있는 국내 항공사들에 비해 별거 아니면서 엄청 좋게 느껴지던 서비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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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꼬리날개에 붙어 있는 야외 카메라뷰를 모니터 화면으로 보면서 비행을 계속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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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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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좋았던 방콕 이었습니다.

이때가 2022년, 하늘길이 열린지 몇개월 되지 않던 시기라 그저 방콕에 오는것 만으로도 심장이 터질것 처럼 좋았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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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수령은 5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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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이 지금보다 아주 많던 시기는 아니었던 지라 입국수속도 편했고 짐도 금방 나왔었던 2022년 추석 연휴의 방콕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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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과일식이 인상적이었던 타이항공 TG656, A350-900 인천발 방콕행 이코노미 좌석 탑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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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방콕발 인천행 TG656편도 같은 A350-900 기종 이었습니다.

야간 비행기 제일 뒷자석에 탑승..

61D, 61E...

의자는 뒤로 잘 제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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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배열의 가운데 좌석이었는데 좌석 자체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다만 좌석 오른쪽으로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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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왼쪽으로 화장실...

비행 내내 화장실 냄새로 곤욕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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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제일 뒷자석은 잘 이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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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편과 같은 기종인 A3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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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샌드위치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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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한 과일식이 기내식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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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편보다 아주 조금 적어 보이는 과일이었지만 그래도 충분..

타이항공 기내식은 과일식이 짱이다!! 라는 결론을 충분히 내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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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