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한우 설깃살 꾸릿살 육회비빔밥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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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가 설깃살, 꾸리살 한우 육회 200g 한 팩이 9,900원이라 두 팩을 사왔습니다.

후보군은 육회 칼국수 물회와 육회비빔밥 중 고민하다가 "육회비빔밥"을 선택하여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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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재료로 육회거리 400g에 햇반 두개, 실파 예닐곱 즐기, 깻잎 네다섯 장, 마늘 예닐곱 쪽, 표고버섯 두 개, 당근 1mm 두께로 여덟조각 그리고 계란 두 알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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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햇반을 제일 먼저 전자렌지에 데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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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노른자를 분리해서 따로 그릇에 담아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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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운 햇반은 그릇에 담고 넓게 펴서 그대로 식혀 두었습니다.

음식이 완성될 즈음에는 밥이 식은 상태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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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파는 잘게 썰어주고 마늘은 으깨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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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보울에 육회거리를 담아주고 페이퍼 키친 타월로 꾹꾹 눌러주며 핏물을 닦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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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거리 위로 실파와 마늘을 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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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두 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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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네 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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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두 큰 술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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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무려주면 육회는 금방 완성입니다.

육회 양념은 진짜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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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당근 그리고 깻잎은 얇고 가늘게 채썰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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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뚝배기에선 계란찜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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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로 달궈진 팬에 참기름 한 큰 술을 둘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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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을 넣어주고 볶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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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도 세네번 톡톡톡~~ 톡 뿌려주고 살짝 숨이 죽을때까지만 볶아지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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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에 이어 당근도 비슷하게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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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진 당근과 표고버섯은 접시에 따로 담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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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육회를 넓게 펴둔 밥 위로 가운데 즈음 올려주고 꼭대기 부분을 음푹 파서 계란 노른자가 놓여질수 있게 해줍니다.

육회 주위로 채썬 깻잎과 볶아둔 표고버섯과 당근을 둘러서 놓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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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계란 노른자를 육회위로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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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밥 요리로 차린 집밥 한 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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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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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계란 노른자를 위해 계란을 세 개나 썼습니다. 터진 두 개는 계란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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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던 오래된 채소들을 소비하기 좋은 덮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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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은 그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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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를 타트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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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안의 모든 재료들을 젓가락을 이용하여 살살 섞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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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 술 떠서 한 입..

음..

휴일날 첫끼로 먹기 좋은 특별한 육회비빔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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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한 점 올려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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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계란찜이 육회비빔밥과 궁합이 참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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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그르르핰 속살을 보여주는 뚝배기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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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 김치 그리고 계란찜과 함께한 든든한 한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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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따로 표현할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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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한우 설깃살, 꾸릿살을 사용한 육회비빔밥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