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미나리가 들어간 손칼국수, 서울 9호선 송파나루역 방이시장 방이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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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9호선 송파나루역 인근 방이시장의 "방이손칼국수"에서 해결하였습니다.

방이전통시장 입성!!

방이시장

두블럭 지나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작은 크기의 방이손칼국수가 보입니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어서 지도앱에 콕 저장해 두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와봤습니다.

매장앞에 누가 이렇게 차량을 주차 해뒀습니다. 주인 입장에선 기분 안좋을 듯..

방이손칼국수

방송에도 몇번 출연한 곳이고 40년 이상 영업을 한 곳이라고 하는데 매장 상태로는 그렇게 오래 되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른곳에서 영업 하시다 이전을 하였나 봅니다.

매장 내부는 2인용 테이블과 4인용 테이블의 조합으로 대략 26석 정도의 좌석이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쪽에서 직접 손칼국수 반죽을 하시는 직원분의 모습입니다.

칼제비를 먹고 싶었는데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메뉴여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칼국수를 주문하고 군만두도 찐만두도 아닌 삶은만두를 추가로 주문 했었습니다.

김치를 주문하니 작은 김치통을 직원분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김치를 덜어담고 맛을 보니 조금 삭힌 겉저리 느낌이었는데 감칠맛이 많이 나는게 황태나 다른 육수를 양념에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김치 합격!!

이어서 칼국수 면이 나왔습니다.

들쭉날쭉한 두께의 손칼국수 면에 특히하게 국물에 미나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미나리 아주 좋아하는 1인..

 

 

 

 

 

김가루 고명이 있었고..

면 아래쪽에 작은 경단같은 고기고명이 있었는데 양념된 고기 맛이었습니다.

아마 만두에 들어가는 고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물 맛을 보니 일단 너무 짜지 않아 좋았고 감칠맛이 적절한 자꾸 먹고 싶은 맛의 국물이었습니다.

미나리가 주는 향이 국물을 먹을때도 면을 먹을때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면을 집어들고 조금 식혀주고 후루루룩 한입..

면은 푸욱 삶아진 상태로 나옵니다. 쫄깃한 식감을 전해주는 그런 면은 아닌데 이 면 그대로 이 칼국수에 최고로 잘 어울리는 면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겉저리와 함께 또 후루루루룩 흡입..

조금 있다가 삶은 만두가 나왔습니다.

삶은만두

끓는물에 데쳐나온 만두위로 검은깨가 뿌려져서 나왔습니다.

크기가 꽤나 큼직해서 만두 한판으로도 한끼가 될것 같았습니다.

간장에 살짝 직어서 만두맛을 보니 굉장히 개성있는 손만두 였습니다.

사각사각 씹히는 채소 식감이 있는데 대파의 흰뿌리 였을까요? 당췌 무엇인지 음식을 다 먹을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했고 만두 자체가 어릴적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만늘어 먹던 큼직한 손만두 느낌이 아주 많이 났던 정말 만족스러웠던 만두 였습니다.

만두 두알은 칼국수 국물에 퐁당 담궈서 칼국수 국물도 좀 식혀주고 만두도 더욱 부드럽게 국물에 불려서 먹어줬습니다.

만두를 흡입하다 다시 김치와 함께 칼국수도 흡입..

여길 왜 이제서야 와봤을까요? 완전 제 입맛에는 극호!!

이상 정말 오묘한 매력의 미나리가 들어간 손칼국수와 삶은만두가 있는 서울 9호선 송파나루역 방이시장 방이손칼국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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