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완료 후기

[일상]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차 교차접종 완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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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1차 코로나 백신접종은 잔여백신을 신청해서 6월 8일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었고 특별한 부작용 없이 1차 백신접종을 마쳤습니다.
[일상]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 후기

[일상]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 후기

8월 24일이 2차 백신접종일 이었는데,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일정을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예약 변경"은 다른것 다 필요없고 "관할지역 보건소"로 접종 2일전까지 전화해서 변경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 접종 지역 변경 가능
- 접종 날짜 변경 가능(일정을 앞으로 당기는 것은 안되며 뒤로만 변경 가능)

"코로나 백신 예약 변경" 다른 방법은,
- 접종기관(맞으려는 병원)
- 예방접종 콜센터(1339)
두가지가 더 있는데 병원은 전화해보니 잘 모르고, 예방접종 콜센터는 전화통화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1차 접종 후 받은 코로나 19 예방접종 증명서.
COOV(쿠브) 앱을 다운받고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변경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예약 날짜는 8월 25일.
원래 예정보다 하루 뒤였습니다.
백신의 경우 7월부터 교차접종 얘기가 나와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화이자로 변경된 것으로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접종 전날 질병관리청 국민비서에서 알람 문자를 보내줍니다.

제 예약은 12시 정오였지만 동거인은 오전 11시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오전 10시 40분쯤 예약되어 있는 동네 병원에 함께 도착 하였습니다.

동네 병원에서는 유연하게 예약시간 상관없이 도착시간대로 접종을 가능하게 해줘서 일단 문진표를 작성하였습니다.

문진표에 간호사께서 붙여준 스티커 입니다.
제가 맞을 백신 종류와 접종량 입니다.

제 차례가 되어서 진료실에 들어가서 의사분께 접종을 받고 접종 끝!!
저는 맞을때 큰 느낌이 없었는데, 동거인은 조금 아팠다고 합니다.
맞을때 느낌은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접종 후 병원에서 준비한 대기실에서 15분 이상 대기하며 이상 반응을 관찰하였습니다.

이렇게 왼쪽 어깨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병원에서 나오는 순간에 국민비서에서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완료) 증명"
안정을 취하고 3일간 주의깊게 관찰이 필요하고 이상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COOV(쿠브) 앱에 들어가서 업데이트를 해보니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2차 접종완료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입장을 위한 QR코드도 업데이트 하니 카카오 라이언이 쌍따봉을!!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이어, 2차 화이자 교차백신을 접종하고 6시간 경과 후부터 주사맞은 부위와 팔이 많이 아파왔습니다.
몸 전체에 열이나거나 몸살 기운이 있지는 않았지만 접종 당일 저녁엔 타이레놀 한알을 먹고 오후 10시 30분에 취침!!
접종한 왼쪽팔이 아파서 자면서 왼쪽으로 눕기가 어려웠었습니다.

접종 하루(24시간) 경과 후 왼쪽팔을 어깨위로 들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느껴졌었습니다. 팔을 내리고 일상 생활하는데는 문제가 없었고 45도 이상 들어올릴때만 아팠습니다. 회사에 잘 출근하였고 업무도 잘 처리하였습니다.

접종 이틀(48시간) 경과 후 접종 부위인 왼쪽팔의 통증이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몸에 열이나 몸살 기운은 저와 동거인 모두 전혀 없는 상태이며, 첫날 저녁 취짐 전 타이레놀 한통을 먹은것 말고는 해열제나 다른약도 따로 먹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백신 1차 접종때도 1주일 이상 무리하지 않고 생활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예정입니다.
일단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나니 조금은 홀가분한 기분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지금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이 어서빨리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차 교차접종 후기 였습니다.